팩토리_RED > 전문가 섹스칼럼
조선시대 왕의 정력 강화법  
0

영화 <광해>
 
조선시대 왕은 나라의 주인이었으며, 만백성의 어버이였다. 따라서 왕의 건강 관리 특히, 종사를 이어주는 정력관리는 국가적 관심사였다. 따라서 왕가에서는 어의들이 처방한 나름의 비방이 전수되었는데, 왕의 정력 강화법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여름철이 되면 왕과 왕비가 알몸으로 자길 권유했다. 나체로 자고 나면 밤 사이에 내장의 독성분이 땀샘을 통해 배출돼 피가 맑아지게 된다. 초복이 지나면 말똥을 구하여 섭취하도록 했다. 짐승의 똥 가운데는 천하영약이 많은데, 대표적인 것이 박쥐똥과 산토끼똥으로 눈을 밝아지게 했다.
 
이 밖에 누에똥을 섭취하도록 했다. 누에똥은 류머티즘이나 반신불수의 치료약제로 쓰였다. 다음으로 메주를 뜰 때 반드시 방부제 효능이 있는 볏집을 사용토록 했다. 볏집 메주로 만든 장을 이용해 오이냉국, 미역냉국을 만들어 우물 맨 밑바닥에 며칠 보관해뒀다가 꺼내 먹으면 장을 신선하게 해준다고 알았다.
 
다음으로 장작을 자주 패도록 권했다. 장작을 패다보면 허리와 배꼽에 원기가 모여들고, 성기의 기혈이 원활해지는 효과가 있다. 또한 성기에 찬물을 끼얹도록 했다. 성기 밑에 찬물 끼얹기를 몇 차례 하면 죽었던 심볼도 슬그머니 살아날 만큼 효력이 있다.
 
강장제로는 개미를 볶아 먹도록 했다. 자기 몸무게 보다 400배나 무거운 물체를 끌고 다니는 개미의 알을 으깬 뒤 꿀물을 타서 미약으로 사용했다.
 
더불어 무더운 여름 삼베옷 차림으로 죽부인과 동침하여 대나무의 서늘한 기운이 삼베옷을 침투하도록 했는데, 성기가 튼튼해진다고 믿었다.
 
왕의 건강과 다산능력은 왕실의 평안은 물론이고 국가의 운명을 좌우했다. 따라서 온갖 비방이 전해졌다. 하지만 현대의학의 관접에서 해석해 보면 알몸으로 잠자기, 장작 패기 등 운동요법의 비중이 크다. 즉 운동만큼 좋은 건강법은 없다. 따라서 정력제나 약물에 의존하는 현대인의 건강법은 제고돼야 한다. 더불어 성기능상 문제는 약물이나 정체불명의 정력제보다 간단한 수술법으로 고치는 것이 부작용도 없고, 영구적임을 알아야 한다.
김재영 원장
퍼스트 비뇨기과 원장
ISSM(세계성의학회) 정회원 / KBS, MBC, SBS 방송 다수 출연
http://www.firstclinic.co.kr
 
· 주요태그 섹스칼럼  
· 연관 / 추천 콘텐츠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목록보기
 
각목버섯돌이 2015-10-02 18:53:11
장작배러가야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