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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간 성폭력의 심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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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의 다양성과 성적 취향에 따라서 동성애를 선호하는 사람들(동성애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자신의 성적취향과 성향에 따른 동성애자의 섹스는 사각지대에 있어서 법적, 제도적, 사회적인 보호와 제한 장치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동성애자는 늘어나고, 서로간의 성적취향과 성향의 차이가 발생하면 해결방법이 거의 없으며, 만남과 이별이 매우 빠르고, 소수의 인원에 따른 권익도 사실상 없는 실정이다. 특히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부족과 살면서의 커밍아웃의 문제와 심각성은 우리 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다.
 
성상담과 성멘토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대화를 하면 동성애자 간의 성폭력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성간의 섹스보다 더 은밀하게 이루어 지고 있는 동성간의 섹스는 신비와 비밀주의로 인해서 일회성의 만남이 훨씬 많고, 동성애자 간의 섹스에 대한 상담은 매우 피상적이면서 거의 대책이 없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그래서 피해자와 가해자가 계속 양산되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SM(새디스트/매조키스트)으로의 전환에 따른 문제에 대한 연구는 매우 절실하게 필요하다. 동성애자간의 성폭력은 탈출구가 없어서 친구나 주변 사람들의 도움 요청도 매우 힘들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심각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체계적인 동성애자 간의 섹스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 지지 않고 무분별한 동영상과 소설 등의 선정적이면서 쾌락적이고 자극적인 잘못된 정보와 지식으로 인해서 왜곡된 동성간의 섹스문화가 문제를 불러오고 있고, 이성애를 하고 있는 일반 사람들의 인식에서 동성애는 변태적인 섹스라는 잘못된 인식을 하고 있으며, 동성간의 섹스에 대한 혐오감과 그로 인한 연구의 부재가 불러온 결과이다. 잘못된 동성간의 섹스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본인의 의사와는 전혀 관계없이 의도적이고 강제적인 섹스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동성간 섹스의 방법이나 배려와 이해의 부족에서 오는 강제성이며, 비밀과 은밀성에 의한 성폭력과 협박의 문제가 발생한다.
 
섹스의 즐거움과 행복에서 벗어나 고통과 슬픔이 동반되는 섹스에 노출되고 있으며, 문제는 그것이 동성간 섹스라는 잘못된 인식에 의해서 다른 사람에게 똑 같이 전달되면서 파생된다는 것이다. 잘못된 섹스의 문제들이 계속 확산 되면서 잘못된 섹스와 성폭력이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는 문제가 생기고, 성폭력과 SM은 분명하게 구별되어야 함에도 이를 부별하지 못해서 심각한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동성간의 성폭력은 입증하기 더 어렵고, 보호를 받는 것 조차도 불투명하다. 그래서 사각지역이 아닐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동성간의 성폭력에 노출이 되어 있으나 제대로 인식을 못하고 있다.
 
이성애와 동성애의 사랑과 애정은 그 대상이 이성이냐 동성이냐의 차이일 뿐이다. 특별히 문제되는 것은 아니다. 본인의 성적성향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누구도 문제를 삼을 수 없다. 손가락질 하고, 편견을 가질 것도 없다.
 
동성간의 성폭력도 이성과의 성폭력과 동일하게 처벌해야 하는 중범죄이다. 가해자나 피해자도 정확히 인식을 하고 성폭력에 대해서 인식을 하고 있어야 한다. 본인이 원치 않는 섹스를 강압에 의해서 하게 되는 것 자체가 성폭력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성간에 비해서 동성간의 성폭력이 더 큰 문제이며, 동성애의 은밀함 때문에 드러나는 것을 피하고 성폭력을 감추려고 한다. 그래서 동성간의 성폭력이 동성간의 섹스인 것으로 잘못 인식 되는 경우도 매우 많다. 섹스에서의 즐거움과 고통, 거부와 승인(허락)을 인지하는 능력이 매우 적어지고, 표현도 불분명해 지고,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 대한 상담과 치료의 체계도 거의 없는 실정이라서 주변에 도움을 받을 곳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동성간의 섹스 자체를 변태적 섹스라고 인식하고 있기에 성폭력도 그것의 하나라고 간주하게 된다. 커밍아웃(동성애자라는 사실을 타인에게 알리는 것)을 하게 될까 두려워 하는 현상이 자꾸 동성섹스를 표현할 수 없게 하고, 잘못된 섹스의 지식과 정보를 만들게 된다. 인터넷, 심지어는 책자의 상당부분이 동성간의 섹스에 대해서 무지한 상황이었다. 이성간의 섹스체계, 변태적 섹스로의 인식, 심리적 변화와 응용 부분 등에 대한 동성간의 섹스에 대하여 정확하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무지한 동성간의 섹스는 심각한 성폭력을 양산하고 있다. 동성간 섹스가 문제가 아니라 잘못된 섹스의 인식과 인지가 문제인 것으로 심각한 상태이다. 또한, 성폭력도 하나의 섹스로 인식되는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동성간 성폭력의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 섹스의 실제방법에 대한 교육 등이 필요할 것이다. 동성간의 성폭력도 근절되어야 하는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하고서 많은 연구를 해야만 할 것이다.

 
김민수
외도전문가/행복연구소 이사
인간심리체계, 행복이론, 감정기억이론, 방어기제이론 개발, 외도상담, 분노치료&상처치료기법 개발
http://www.affairtherap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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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한마리 2014-09-01 17:19:21
얼마전 까지만 해도 동성애도 나름의 사랑일 수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최근에 동성애의 세계와 이별을 고하신 분의 칼럼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들었더랬습니다. 제가 생각한 것 보다 많이 육체적인 관계에 치우쳐 있더군요. 무분별한 육체적 관계만 맺는 동성애는 한번 생각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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