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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_Article > 섹스썰| 뮤직 인 더 섹스(music in the s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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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돈존] 곧 가을이고 하니 쓸쓸함이 밀려오니 핫한 클럽얘기를 해보겠다. 우선 핫한 청담동 대답(answer) 클럽에서 갔다. 내가 춤출 때 무쟈게 섹시하기 때문에 클럽에서 젊은 처자를 데리고 나올 수 있었다. 클럽이 어두워서 잘 몰랐는데 클럽 밖으로 나오니 김민정을 닮았다. (이민정은 아님...) 나오니 뻘쭘하고 그래서 이온음료와 소주를 사서 폭탄주를 말아 주었다. 보통 여자들이 남자와 술을 마시면 빼기 마련인데 말아주는 즉시 원샷을 했다. 왜 이렇게 빠르게 마시냐 물었더니 신입생이라 빨리 마신다고 했다. 어이는 없지만 불안하기도 했다. 내가 먼저 취하면 안되는데... 그런데 그날은 나의 신체 장기들도 외로웠는지 나에게 온 힘을 쏟아부어 소주 반병도 못 마시는 나에게 힘을 주었다. 결국 여자는 맛탱이가 갔고 키스를 하는데 개불은 안 들어오고 입술만 맞추고 코에 있는 피지만 빨아주는 것이다. 얘 코 성애자인가??? 생각하고 있는데 남자랑 키스를 처음 해본단다.. ㅠㅠ 헐... 순간 죄책감이 밀물처럼 쏵 오는 게 미안해서 어떻게 해야될지 갈등이 되었다. 그러다가 이 기지배가 얼루이 클럽 길거리에서 팬티를 벗더니 흥분해 오빠 너무 예쁘게 생겼다며 여기서 하고 싶다는 것이다. 나 공부하느라 너무 외로웠다며... 별별 미친 기집애들 많이 봐왔지만 어린 20살 기집애가 사춘기 소년처럼 발정나니 레알 당황스러웠다. 명동만큼은 아니지만 길거리에 사람도 많았고 얼루이 클럽은 백형과 흑형이 반도의 여자를 꼬시기 위해서 오는 클럽이기 때문에 외국인이 그 광경을 보고 환호성을 지르고 하더라 순간 ‘이러다가 얼루이 떡남으로 페북 스타가 되는 것은 아닐까???’ 불안감이 엄습해오면서 기지배 팬티를 올리고 택시를 잡았다. 택시에서도 기사분이 있던 없던간에 걍 입술을 들이밀고 자꾸 팬티를 벗었다. 기사분이 “빨리 데려다 줘야겠네!” 라고 하니 이제 흥분보다 쪽팔림이 더욱 밀려왔다. 결국 모텔을 데리고 갔는데 건대 모텔은 그야말로 가관이었다. 모텔에서 도망나오는 여자 뒤따라오면서 애걸복걸하는 남자 등등 살벌했다. 그런데 뜬금없이 모텔에서 신분증 검사를 하는 것이다. 절대 난 어려 보이지도 않는데... 그런데 신분증을 클럽 락카에다가 놓고 왔단다. 하는 수없이 모텔을 나왔는데 갑자기 기지배가 쓰러졌다. 헐... 키도 커서 업고 갈려니 너무 무거웠고 자꾸 토할 것 같다고 해서 등에다가 오바이트 할까봐 업고 가지도 못하고 주차장에서 허벅지에 머리를 눕혀놓고 재우는데 완전 멘붕이었다. 그리고 이 기지배가 쌍또라이인 게 보통 술 마시다가 깨면 물을 찾거나 여기가 어디냐고 하는데 자꾸 내가 예쁘다면서 자꾸 키스를 하는 것이다. 신기한 것은 다른 여자와는 다르게 키스할 때 딸기우유 맛이 났다. 기지배가 딸기우유를 먹은 것은 절대 아니었는데… 아직까지 잊혀지질 않는다. 아무튼 키스를 입술이 부르틀 때까지 했고 나는 딸기 우유맛나는 어메이징한 립을 맛보고 싶어서 온갖 스킬을 다 보이고 기지배도 취한 중에도 내 입안을 스케일링해주고 힘이 떨어지면 다시 내 허벅지에 누워서 자고 이걸 새벽 4시까지 7번 이상은 반복했고 5시쯤 일어나더니 사귀자고 한다. 남자랑 한번도 안해 본 애의 순결을 내가 빼앗기엔 죄책감이 들것 같아서 포기하고 같이 라면집에서 해장을 하는데 또 예쁘다면서 내게 자꾸 키스를… 건대에서 헌팅 실패한 비둘기들이 한숨 쉬면서 계속 눈치주고 식당아줌마도 요기서 이러시면 안 된다고 하고 결국 나는 새벽에 기지배의 지갑 신분증 클럽에서 찾아주고 에프터를 약속하고 보냈지만 하지만... 끝내 연락이 없었다. ㅜㅜ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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