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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진 동생과의 오일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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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루미 선데이]
 
오랜만에 써보는 썰입니다. 오일 마사지를 하기도 했고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조금은 씁쓸하기도 했던 이야기네요. 우연히 말을 섞다가 조금 친해진 동생이 한 명 있었습니다. 처음에 얘기 할 땐 몰랐는데 알고보니 돌싱이었고 아이도 꽤 어리더라고요. 친해지면서 이런저런 수위 높은 얘길 나누긴 했지만 아이가 있는 탓에 만나는 건 꽤나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정 엄마가 아이를 봐주기로 했다며 한 반나절 휴가 아닌 휴가를 갖게 되었다고 보고 싶다고 연락이 왔어요. 만나기 전에 폰섹스도 했고 높은 수위의 다양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눴습니다. 마사지를 할 줄 안다는 얘기에 자기도 꼭 받아보고 싶다며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를 보였던 그녀였기에 일단 만나자마자 별거 없이 마사지를 해 주기로 약속했죠.
 
약속 당일 그녀는 자기는 예쁘지도 않고 날씬하지도 않다며 부끄러워했었죠. 처음 마주하는 그녀는 생각보다 그렇게 살집이 많진 않았지만 작은 키에 비해 어마어마한 가슴 크기를 자랑했었습니다. 말랐을 때도 가슴 사이즈 하나는 컸다고 은근 자부심을 비췄었거든요. 사이즈를 물어보니 살찌기 전엔 D컵 정도였고 지금은 그 이상 G컵이라고 했습니다.
 
어색한 첫 만남에 간단히 커피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모텔로 향했습니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이도 저도 못하고 뻘쭘해 하는듯하더니 침대에 걸터앉고선 저를 바라보며 씨익 웃습니다. 왜 그러냐니 앉은 채로 웃으며 절 끌어안고는 자꾸 제 바지부터 벗기려고 하더군요. 왜 이렇게 서두르냐며 다그치면서 살짝 뽀뽀를 해주며 바로 그녀의 옷을 하나하나 벗겨내는데 팬티를 살짝 내리자 흥건하게 젖은 그녀의 음부와 팬티를 잔뜩 적신 그녀의 애액에 깜짝 놀랐습니다. 별거 한 것도 없는데 그렇게 흥건하게 젖어 있을 줄이야...
 
한 것도 없는데 뭐 벌써 이렇게 젖었냐며 놀리자 부끄러워하며 안겨옵니다. 이러다간 씻지도 않고 바로 섹스부터 해야 할 것만 같아서 자꾸만 안겨오는 그녀를 밀어내곤 일단 씻자며 욕실로 이끌어 서로 온몸 구석구석을 씻겨 줍니다.
 
씻고 나와서 역시 오일 마사지부터 해줍니다. 어마어마한 가슴과 뱃살도 살짝 많은 그녀. 배꼽 아래 살짝 긴 흉터가 하나 있더라고요. 무슨 흉터냐 물어보니 제왕절개하면 그렇게 흉터가 남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때야 제왕절개 흉터에 대해 알게 됩니다.
 
그렇게 많은 이들에게 마사지를 해줬던 건 아니지만 역시나 대부분 분들은 종아리를 마사지해주는 걸 좋아합니다. 그녀 역시 종아리와 가슴 엉덩이를 마사지해주는 걸 참 좋아하더라고요. 이런저런 얘기를 한참이나 나눴습니다. 그녀의 개인적인 이야기라 자세히 적진 못하지만 결혼하게 된 이야기 그리고 결혼생활, 이혼하게 된 이런저런 얘길 나누며 그녀에 대해 조금은 더 알게 됩니다.
 
온몸 구석구석을 충분히 마사지해주다 보니 그녀의 그곳은 흥건하다 못해 애액이 흐르고 있을 지경입니다. 자꾸 음부를 만져주고 애무해주길 바라는 그녀지만 일단은 마사지에만 집중해봅니다. 은근히 예민한 곳들을 할 때마다 신음, 교성을 내뱉는데 일본 야동 속 배우들과 매우 흡사한 소리였습니다.
 
자꾸만 내지르는 신음과 흥건히 젖은 그녀의 그곳들을 바라보다 보니 어느덧 제 아래도 뻐근해지고요. 섹스를 하려면 할 수도 있었지만 그날은 그냥 안 해야겠단 생각이 더 컸습니다. 그녀도 섹스를 원하는 눈치인지 자꾸 제 것을 만지고 오럴섹스도 해주고 그랬는데 끝내 삽입 없이 마사지만 잔뜩 해주고 이야기를 오래 하다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했던 마사지여서 그런지 저도 하고 나서 살짝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언제나 이렇게 누군가를 마사지해주는 건 참 즐겁습니다.
 
 
글쓴이ㅣpaigon
원문보기▶ https://goo.gl/qVXHnd
레드홀릭스
섹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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