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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deep blue int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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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Summer's moon]

#3

그녀는 입을 벌리고 최대한 숨을 몰아쉬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심장이 터져버릴 것 같았다. 이미 뇌로 전달되는 산소는 현저히 줄어있었고 그녀는 이미 자신이 오르가즘의 언저리에서 넘어가기 위해 주변을 살피는 도둑같은 존재임을 깨달았다. 차이가 있다면 이것은 범법이 아니었고, 그녀는 극치에 다다른 쾌감이라는 이름으로 급속 항진을 하고 있었다. 

그녀의 속내와는 무관하게 그는 어깨넓이만큼 벌려진 그녀의 허벅지를 감싸쥐고 갈라진 틈에 혀를 집어넣고 있었다. 무엇인가에 살짝 닿았을뿐인데 손바닥으로 허벅지 근육이 경련하는 몸짓이 그대로 전달되었다. 애써 다물고 싶은 마음과 벌려놓고 빨리고 싶은 본능이 서로 교차되는 동안, 그녀의 다리는 필사적으로 감정을 드러내며 겨우 서 있을 뿐이었다. 대신 그녀는 양쪽 검지를 뻗어 질 입구를 벌려보였다. 

이미 젖을대로 젖어 번들거리는 벌건 속살이 그의 눈 앞에서 펼쳐졌다. 이것을 스스로 벌려 보여준다는 것이 그녀에게는 못내 수치스러운 일이었음을 알고 있었기에, 그는 오히려 그것을 좀더 이용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혀끝이 가볍게 클리토리스 주변을 두드리는 동안 그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얕은 신음을 꾹꾹 눌러담으며 자신의 성기를 계속 벌리고 있어야만 했다. 

손끝이 하얗게 변해갈만큼 힘을 주고 있었지만 그녀는 그것도 알 길이 없었다. 이미 물이 넘쳐 흐를 정도까지의 자극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는 것 역시 그녀의 역할이었고, 그는 단지 혀 끝으로 그녀의 안에 고인 애액을 퍼내어 클리토리스에 바르고 있었을 뿐이었지만 그 행동으로 인한 결과는 불을 보듯 뻔했다. 그녀는 이미 자제력을 잃어가고 있었다. 

엇스름한 조명아래 벽에 기댄 여자가 사타구니와 허벅지를 모두 드러낸 채 한 남자에게 빨리고 있는 모습은 에로틱했고 고혹적이었다.

#4

그녀는 찡그린 얼굴로 그를 돌아보았다. 충분히 젖어 허벅지 안쪽을 흘러내리는 애액이 실시간으로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그의 페니스는 그녀 질 내부의 모든 성감스팟 스위치가 순식간에 켜질 정도로 꽉 차게 들어왔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충만감이 온 몸을 감싸며 그녀는 젖꼭지 주변으로 닭살이 돋아나는 것을 느껴야만 했다. 

물론 그는 깊숙히 그의 것을 박아넣고 난 이후에 대부분은 후속으로 진행하고도 남을 피스톤 운동 따위는 전혀 하지 않았다. 그는 단지 이미 벗겨낸 그녀의 나신을 황홀하게 감상하고 있을 뿐이었다. 애초에 그녀의 풍만한 골반과 허리를 타고 올라가는 굴곡은 그를 위한 것이 분명해 보였고, 그는 자신을 위한 선물을 사양하지 않았다.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엉덩이골에서 척추를 따라 부드럽게 스치듯 쓸어올라갔다. 다섯 손가락이 함께 퍼지기도 하고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듯 가볍게 짚어가며 브래지어라인까지 올라가는 동안, 그녀는 자신의 하반신에 꽉 차있는 쾌감과 등줄기를 타고 올라가는 부드러운 자극에 뒤섞여 겨우 참고있던 신음을 작게 내뱉었다. 물론 그는 그것을 놓치지 않았고, 터치를 천천히 그리고 에로틱하게 이어가고 있었다. 

단지 깊이 박혀있을 뿐이라고 생각했던건 그녀의 착각이었다. 조금씩의 움직임이었지만, 어쩌면 들어갔다 나오는 페니스의 파고듬으로 착각할 정도로 그녀의 질 속에서 교묘하게 움찔거리는 그의 진동이 느껴졌다. 야릇하고 두려웠다. 정말 그가 마음먹고 허리를 움직인다면 어떤 극렬한 쾌감이 밀려들어올지. 그녀는 참지 못하고 자신의 욕망을 내밀었다. 

그는 천천히 박힌 엉덩이를 자신쪽으로 문질러대는 그녀를 바라보며 미소지었다. 당연히 그녀가 원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는 그런 점에서는 철저히 나쁜 남자인게 그녀에게는 아쉬운 점이었다. 단지 지금처럼 페니스에 힘을 줬다 뺐다 하는 것만으로 그녀의 자극점을 올리고 양껏 달아올린 후의 반응을 생각해보면, 지금 피스톤 운동은 무의미했다. 

대신 그는 그녀를 뒤에서 안아올려 밀착한 후에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원을 그리며 그녀의 목에 입술을 가져가자 곧 바로 반응이 나왔다. 굳이 마주보지 않아도 지금쯤 얼마나 그녀가 흥분감에 취해 있는지는 간헐적으로 장골을 통해 전해지는 떨림으로도 쉽게 알 수 있었다. 

이미 더이상 신음의 자제력을 잃어가고 말고도 없었다. 아니, 가식적인 모습의 그녀는 그의 바지를 벗겨내려가며 이미 사라져버린 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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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ㅣ스위스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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