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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그녀의 엉덩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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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엉덩이 성애자라며?”
 
네, 그렇습니다. 저는 엉덩이 애호가입니다. 굳이 숨기지도, 감추려고도 하지 않지요. 그래서 가끔 이런 질문을 듣는 날도 있습니다.
 
시끌벅적한 주말 저녁 이자카야. 이런 대화를 누가 엿들을까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녀 역시 저를 따라 주변을 흘끔거리며 계속 질문을 하였습니다.
 
“근데 남자들은 다 가슴 좋아하는 거 아니었어?”
                                              
“음? 그건 케바케지. 나처럼 가슴은 신경 안 쓰고 엉덩이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엉덩이에 관심 없고 가슴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거지.”
 
취기가 슬슬 올라와 대화 수위도 올라갔습니다. 편의상 그녀의 이름을 가영이라 하겠습니다. 모 동호회 뒤풀이에서 만나게 되었던 그녀와 저는 몇 번의 술자리 끝에 잠자리까지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섹스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성격은 상극이지만 속 궁합이 잘 맞아서 한 달에 두어 번 술자리와 잠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오빠가 생각하는 예쁜 엉덩이는 어떤 엉덩이야?”
 
“엉덩이만 예쁘다고 예쁘냐? 허리 라인이랑 다리까지 다 받쳐 줘야 예쁠 수 있는 거야 그게. 일종의 종합 하체 예술이라고.”
 
부딪힌 술잔을 입으로 가져가던 가영은 허공에 손을 멈추고 저를 바라봤습니다. 황당과 당황이 섞인 듯한 가영의 표정에 저까지 머쓱해졌지요.
 
“왜?”
 
“아니, 개소리를 그렇게 진지하게 하는 남자도 흔치 않을 거 같아서.”
 
“네가 물어봤잖아 인마.”
 
멈춰있던 잔을 홀짝 비운 가영은 턱을 괴고 저를 뻔히 바라봅니다. 눈이 반짝반짝한 게 뭔가 머릿속으로 야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게 틀림없습니다. 이런 눈빛을 몇 번 봤었거든요. 가영의 이런 눈빛은 언제나 환영했습니다. 그런 제 마음을 다 안다는 듯, 테이블 밑으로 가영의 발끝이 제 다리를 톡톡 건드립니다.
 
“그래서 아저씨, 어떻게 하고 있는 게 제일 섹시해 보여? 검스? 티 팬티? 아님 노 팬티?”
 
‘네가 원하는 것은 모두 들어주겠다!’ 하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는 가영. 자기 딴에는 섹시하고 도발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듯한데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눈을 반짝거리며 제 답변을 기다리는 가영에게 대답하며 잔을 비웠습니다.
 
“치마 살짝 들춰서 보여주는 예쁜 팬티로 감싸인 엉덩이. 정장 치마면 좋겠지만 그건 들추기도 어렵고 벗기기도 어려우니까 패스하고 테니스 스커트나 그냥 하늘하늘거리는 치마 정도가 좋겠지?”
 
“늘 느끼는 거지만. 오빠 참 구체적인 변태라서 좋다.”
 
“그럼 넌 뭐냐?”
 
“나? 음......실행력 좋은 변태? 잠깐만 기다려.”
 
그리고는 가방을 챙겨 일어나더니 술집을 나가 버리는 그녀. 대체 쟤가 뭔 생각인지 이젠 짐작도 가지 않습니다. 안주도 거의 다 먹었고 술도 슬슬 바닥을 보이는 차라 자리를 옮기려고 했는데 대체 왜 저러나 싶던 그때쯤, 가영에게서 톡이 옵니다.
 
‘계산하고 나와’
 
‘하 뭘까.’
 
계산해서 나가 보니 가게 앞에 가영이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니삭스는 뭐냐?”
 
“응? 테니스 스커트엔 이거 입으면 귀여울 거 같은데?”
 
“야동을 너무 봤어 너...”
 
치마 얘기를 듣자마자 근처 옷 가게에서 당시 유행하던 테니스 스커트를 홀랑 사 온 그녀는 치마만 있으면 허전할 것 같아 니삭스를 사 신고 왔답니다. 덕분에 새하얀 셔츠에 스키니 진을 입었던 가영의 복장은 넥타이만 두르면 교복이 될까 무서운 복장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뭐 해? 작품 감상만 하다 집에 갈 거야?”
 
“음 아니. 너 이러고 데리고 모텔 가면 분명히 시선이 곱지 않을 거 같아서.”
 
“원래 어리고 예 여자 데리고 다니는 남자는 시선이 곱지 않지.”
 
“그런 말이 전혀 아니긴 한데. 그래 가자. 그게 뭔 상관이냐.”
 
모텔까지의 거리는 겨우 몇 백 미터. 짧은 시간 동안 서로를 바라보고 낄낄대며 걷던 저와 가영은 손을 잡고, 팔짱을 끼고, 어깨에 기대며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모텔 앞에 도착했을 땐 허리를 부드럽게 감아 당기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까칠한 오빠와 건방진 동생이었던 우리는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고 입은 떨어질 줄 모르는 물고기처럼 맞대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허리를 끌어당겨 제 몸에 밀착시키며 반대쪽 손으로 엉덩이를 더듬자 가영은 엉덩이를 뒤로 쭉 뺍니다.
 
“안돼. 이따 들어가서 내가 보여줄 때까지 허리 밑 접근 금지.”
 
그렇게 방 입실 전까지의 모든 절차가 생략되었습니다. 엘리베이터 타기 전 괜히 엉덩이 콕콕 찔러대며 장난치기, 엘리베이터 타자마자 뽀뽀하기, 방 문 앞에서 키스하며 가슴 지분거리기 등등 말이죠. 태어나서 가장 빠른 속도로 방에 입실해 카드 키를 꽂은 저는 헐떡거리며 기대감 가득 찬 눈으로 가영을 바라봤습니다.
 
“여태 내가 잘못하고 있었던 거야?”
 
“그럴 리가요. 얼른 보여주세요 얼른.”
 
됐다 이 자식아 라는 느낌 가득한 한숨과 함께, 가영은 문 근처에 가방을 툭 떨어뜨리더니 천천히 침대 앞으로 걸어갑니다. 졸졸졸 그녀 뒤를 따라가는 저. 침대 앞에 선 그녀는 몸을 앞으로 굽히더니 엉덩이를 뒤로 쭉 밀어 올립니다. 이미 서 있을 때에도 팬티가 살짝살짝 보일 정도로 짧게 올려 입은 치마. 그녀의 엉덩이 골을 따라 드러나는 자줏빛 실크 천 조각. 탱탱하게 솟은 가영의 엉덩이를 따라 올라가며 천천히 넓어지는 그녀의 팬티는 계곡 부분이 살짝 젖어 있었습니다.
 
“예쁘다.”
 
대답 대신 가영은 천천히 침대 위로 올라갔습니다. 한 마리 도도한 고양이처럼 엉덩이를 살랑거리며 침대 한가운데까지 기어가던 가영이 어깨 너머로 저를 돌아보며 배시시 웃습니다.
 
“팬티 내려줘.”
 
팬티를 천천히 그녀의 엉덩이에서 벗겨 내리자 가영은 천천히 눈을 감습니다. 계곡을 덮고 있던 천 조각이 그녀 몸에서 떨어지자 방 안 한 가득 야한 냄새가 차오르는 듯합니다. 풍만한 엉덩이를 지나 잘 빠진 허벅지 아래로 팬티가 톡 떨어지자 무릎을 들어 팬티를 벗기는 것을 도와주는 그녀. 다리를 살짝 벌리게 하자 빠알간 그녀의 꽃잎이 벌어집니다. 촉촉이 젖은 꽃잎 한가운데에 혀를 톡 찔러 넣자 바르르 몸을 떱니다. 하루 종일 돌아다녔기에 살짝 시큼한 향이 올라오지만 그대로 매력이 가득한 냄새.
 
“바로 넣을까?”
 
“응”
 
부끄럽다고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자세였지만 오늘 작정을 한 듯합니다. 후다닥 바지만 벗어 버리고 그녀의 뒤로 달려들었습니다. 술이 많이 마셨는데도 잔뜩 화가 난 페니스. 그녀의 허리를 잡고 천천히 몸을 그녀의 엉덩이 위로 포개자 앞에서 야릇한 신음이 흘러나옵니다.
 
“끝까지 한 번에 넣어 줘.”
 
그녀 주문대로 천천히, 치골이 그녀의 엉덩이에 닿을 때까지 페니스를 밀어 넣자 저와 그녀, 둘 모두의 입에서 진한 신음이 새어 나옵니다. 잔뜩 달아올라 뜨겁게 고동치는 페니스와 잔뜩 흥분한 채 꽉꽉 물어 오는 그녀의 깊은 속살. 배와 엉덩이가 맞부딪히는 야릇한 소리가 계속될수록 가영은 팔에 힘이 빠지는지 침대 위로 천천히 몸을 낮춥니다. 더욱더 깊이, 때로는 빠르게. 그녀 안을 자유롭게 노닐던 페니스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의 예쁜 엉덩이 위에 끈적한 흔적을 남깁니다.
 
헐떡거리며 옆으로 쓰러진 저와 가영은 그제야 미뤄 두었던 키스를 나누며 관심이 부족했던 부분들을 쓰다듬기 시작했습니다. 볼록 고개를 치켜들고 있는 젖꼭지를 손가락 끝으로 빙글거리며 돌리자 가영이 제 허벅지를 찰싹 때립니다.
 
“그만. 씻고 하자. 나 옷 좀 벗겨줘. 힘들어.”
 
미역처럼 축 처진 그녀의 셔츠 단추를 하나하나 풀어 내려가며 키스를 남긴 저는 브라 끈을 풀어 내릴 때 즈음 가영의 역습을 당해 침대 위에 쓰러졌습니다. 반짝거리는 눈. 저는 저 눈이 좋습니다.
 
“내가 씻고 하자고 했지? 해달라는 거 해줘도 말을 안 듣네?”
 
그렇게, 그녀가 주는 벌이 시작되었습니다. 씻고 하자더니.


섹시한 그녀의 엉덩이 2 ▶ https://goo.gl/tnW9SU
 
 
글쓴이ㅣADAM
원문보기▶https://goo.gl/682M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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