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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출장기] 9탄 홍등가에 있는 섹스토이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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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레드홀릭스 에디터(쭈쭈걸)의 암스테르담 19금 출장기로 총 13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러가지 업무로 출장기 업로드가 뜸했습니다.. 반성하고 최대한 일주일에 두편씩 올라오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암스테르담에는 다양한 테마의 섹스토이샵이 없다. 유명하다는 곳은 찾아다녀봤지만 "괜찮은데?"하는 곳은 하나도 없었다. 그래도 그나마 괜찮았던 샵을 사진으로 남겼다.
 
 
제일 처음 간 곳은 SM art 라는 BDSM&Fetish 샵.


윈도우 인테리어가 굉장히 센 편이다. 가죽 마스크에 이어 가운데에 페니스건을 보자. 방아쇠를 당기면 엄청 빠른 피스톤 운동을 해댄다.
 

레드홀릭스의 새로운 브랜드인 Hitchmort 히치모르트를 위해 들어갔다.


매장에는 섹스토이가 없다. 오직 BDSM. 암스테르담 특성상 가게는 좁지만 천장이 높아 섹스토이를 천장에 매달아 놓는다.


둘러보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아이템. 맨 위에 있는 제품은 딜도벨트(일명 하네스). 오른쪽 아래는 슬레이브 3명을 이끌 수 있는 고리. 그 오른쪽은 수갑을 연결하여 슬레이브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문에 고정하는 것. 사장님이 직접 만든다고 한다. 멋있다.


홍등가 중심에 있던 섹스샵 칼리귤라. 한때 미성년자 시절일 때 꼭 보고싶었던 19금 영화 "칼리귤라"가 생각나 들어가보았다.


특징은 없지만 섹스토이보다 BDSM 제품들이 많다. 가게 주인은 실제로도 소비되는 비중이 BDSM이 더 많다고 전했다.


다음은 THE HAPPY SHOP. 그냥 해피샵이지 실제로 내부는 특별할게 없다. 하지만 한가지 재밌는 아이디어!


러브젤. 9가지 모두 색과 향이 다르다. 전시된 걸로만 봤을 때 아 저 큰 유리에 담긴 게 러브젤이고 용기에 넣어서 파는거구나 했는데.. 전시용으로 만들어놨고,


제품은 이렇게 용기에 담겨있는 채로 판매된다. 매장 브랜드 제품인듯하다.

길가다 일명 "얄구진**" 샵도 많다.
*'얄궂은'의 경상북도 영일지방 사투리


약간 바랜.. 옛 포르노 물 DVD 진열에


출입문에 붙여진 체위 포스터.


고추 앞치마는 덤.
요건 좀 탐난다(ㅎㅎ)


간판도 없는 어느 섹스토이샵.


제품진열에만 집중했다. 섹스토이계 명품이라 불리는 SWAN제품이 윈도우를 장악.

다음은 길가다가 속옷이 예뻐 들어간 매장↓


아쉽게도 입구만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내부는 촬영불가. 그러나 두장을 겟!


펀팩토리 딜도라인. 앞서 3탄 Mail&female 샵에서 언급했던 제품. 국내에는 펀팩토리 딜도가 없다. 색색별 딜도로 해외에선 많이 판매되는데 국내는 리얼페니스 딜도가 장악해 개인적으로 아쉽다.


처음보는 제품. 오일 마사지 라인으로 일본제품인 줄 알았으나 시작은 캐나다 몬트리올이란다. Shunga oil로 검색하면 제품이 나온다.

shunga라는 단어는 일본의 에로틱아트, 춘화를 말한다. 일본 춘화를 제품 표지로 사용한 오일 및 향수라인. 예쁘다!


텀블러에서 화제가 된 제품 러쉬. 영국코스메틱브랜드 러쉬와 브랜드명이 같다.

질내로 넣으면 음악에 맞춰 진동과 패턴이 바뀐다. 그리고 스마트폰과 연결이 되어 원격조종이 가능해 흥미롭다. 국내에는 정식 수입되지 않아 개인 셀러들이 비싸게 판매하고 있다. 현지가 100유로!(126,000원정도)

하도 열심히 돌아다녀서 발냄새가 날 지경이었다. 마침 다리도 아팠고... 해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엄청난 곳.


여자 마네킹도 아닌 남자 마네킹이 무심히 나를 바라본다. 간판 위에는 무지개 깃발이 달려있는데..


언더그라운드. 게이를 위한 BDSM 및 섹스토이 매장인 것이다.


1층은 소프트한 라인이고 지하 1층 어둠의 공간이었는데 사장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했다. 그만큼 재미난 곳!!

다음 10탄에서 계속...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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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ha 2017-03-24 19:50:58
잘 봤슴다....후덜덜이네요
따뜻한햇살 2017-03-24 09:49:22
와~ 신기한 거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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