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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섹스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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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below her]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섹스플레이 몇 가지를 소개한다. 섹스는 단순하게 쾌락만을 쫒는 것은 아니다. 체온을 나누고, 열기를 전달하는 것.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 하는 찡한 감정을 공유하는 것. 그것이 섹스다.

1. 이불 안 커널링거스

그녀는 이불을 덮고 편하게 눕는다. 두 팔은 밖으로 내어 놓는다. 이불속에서 열기와 살내음이 섞인 그녀의 하반신을 격렬하게 애무한다. 손과 입을 이용해 그녀의 꿈틀거림을 느끼며 오르가즘을 느낄 때까지 핥고 빠는 것을 반복한다. 손으로 클리토리스 주변을 애무하거나 벌려보기도 하고, 혀로 적절하게 움직이며 허벅지와 배꼽 아래, 질 주변을 애무한다. 이불 속 열기가 훅훅 들어오며 온통 그녀의 성기에 집중할 수 있다.

2. 깊이 껴안기

서로 마주보는 자세에서 질에 성기를 삽입한다. 끝까지 삽입하고 난 후, 한치의 빈틈도 없이 껴안는다. 두 손이 그녀의 등을 감싸안고 두 다리는 서로 꽈배기처럼 꼬아서 고정시킨다. 수분동안 느긋하게 키스를 나눈다. 아랫부분에 마치 케겔운동을 할때처럼 힘을 주었대 뺐다 하면, 그녀의 질 속에서 꿈틀거리는 자신의 성기를 확인할 수 있고, 그녀도 그것을 느낄 수 있다. 서로의 체온을 즐기고 삽입된 상태의 온기를 즐기면 된다.

3. 이불 안 69

그녀는 엎드린(후배위)자세에서 이불을 덮고 있다. 그가 그 아래로 들어가 가슴과 질입구, 몸의 전신을 애무한다. 참기 힘들어도 그녀는 움직이지 않고 단지 온 몸을 타고 도는 쾌감을 즐기면 된다. 그녀의 애액이 꽤 많이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릴 부렵, 그는 아래로 들어가 그녀의 성기에 맟줘 자신의 세워진 성기를 아래에 놓으면 된다. 그녀가 서서히 다리를 내리며 그의 성기를 삽입하기 시작하면 되는데 이때부터는 여성 위주의 피스톤 운동을 전개하면 좋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몇 가지는 반드시 알아두면 좋다. 섹스가 끝나고 난 뒤 그녀가 허무함을 느낀다던지, 뭔가 더 외로워졌다던지 하는것은 그날 섹스가 완전 별로였다는 것. 대신 열기속에서 땀범벅이 되어 서로의 타액을 교환하는 멋진 시간이 넘쳐나기를 기대한다.
우명주
섹스칼럼니스트 우명주
http://blog.naver.com/w_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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