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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만땅의 바이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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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스토리스를 직접적으로 만지는걸 무척 싫어하는 여친을 상대로 이번 바이젤이라는 제품을 성공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지만, 걱정과는 달리 여자친구 허락을 받고 함께 사용해보게 되었다.
 
 

바이젤의 크기와 100원짜리 동전을 비교해본 사진과 같이 잘 알려진 오라메디 연고보다 약간 작고 얇다. 완전 밀봉한 상태여서 마치 풍선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바이젤은 미국에서 수입된 제품으로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그 효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여성용 비아그라라고 불린다고 한다. 우선, 어떤 원리로 여성에게 오르가즘을 쉽게 선사하는 것인지 궁금하여 바이젤의 원료부터 살펴봤다. 아래는 각 성분별 특징을 정리한 표이다.
 
포함된 성분 중 직접적으로 여성의 성감을 증가시키는 성분은 엘아르기닌과 페퍼민트오일이다. 엘아르기닌의 작용으로 혈류를 순환, 팽창을 유도하고, 페퍼민트의 멘톨성분이 쿨한 느낌을 생성시켜 줌으로써 여성의 성감을 증강시켜 주는 원리다.

손과 몸을 깨끗이 씻고, 바이젤을 사용할 준비를 하였다. 튜브의 앞부분을 잘라내고, 직접 손에 짜보았다. 우선 끈적임없이 촉촉한 느낌이 났다.

여자친구에게 원을 그리며 바른 후 그녀의 의견을 물어보았지만, 처음에는 화끈거리거나 흥분되는 감정은 없다고 한다. 흥분젤이라는 말은 조금 과장된 것인지 경험이 없는 여자친구가 둔감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여자친구가 평상시에도 클리토리스 애무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여자친구가 평소 그 부위의 애무를 싫어하는데 바이젤 핑계로 욕구를 풀 수 있어서 좋았다.

바이젤의 맛도 직접 보았는데 무취무미 같지만 약간 단맛이 나는 느낌도 있었다. 여자친구의 애액과 섞여 정확하지는 않을 것이다. 먹고 나서도 몸에 이상은 없었다.

본드처럼 사용하기 전에는 완전히 밀봉이 되어있어 앞부분을 자른 뒤에 사용하고 뚜껑으로 닫은 후 보관해야 한다.


* 종합평가
GOOD - 덕분에 평소에 못하던 클리토리스 애무를 맘껏 할 수 있었다.
BAD - 기대했던 만큼 효과가 크지 않다. 

* 평가점수 : 5점
- 평가점수는 10점 만점 기준이며 리뷰어의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 리뷰상품
- 상품명 : 바이젤(Vigel)
- 원산지 : 미국
- 제조사 : Vigel
- 시중가격 : 2만 5천원 내외
- 기능성 젤로 여성의 클리로리스를 보다 민감하게 하여 오르가즘에 더 쉽게 오를 수 있게 합니다. 불감증 여성들에게 효과가 있으며 2012년 베스트 셀러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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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만땅
:: 남 / 30 / 커플 / 프로그래머 / 172cm 60kg
:: 저는 호기심이 많으며 새로운 것을 즐기는 성격입니다. 디테일한 리뷰을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 주요태그 토이_러브젤.콘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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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신랑 2014-07-21 23:49:38
애액은 애무로 생산합시다.ㅎ
늑대를닮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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