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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폭시의 OVO 링 바이브레이터 B11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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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바이브레이터가 달린 콘돔이 나왔을 때 써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그땐 너무 어렸고 짝꿍에게 써보자고 할 용기가 없었다.


좋은 기회에 바이브레이터링을 받을 수 있어 설렘가득 택배만 오길 기다렸다. 띵동! 택배가 오자마자 버선발로 달려나가 상자를 열어보니 애플 제품인것 마냥 하얗고 심플한 포장이 반겨주었다.


바이브레이터링, 건전지2개, 설명서 이게 전부였다.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하라는거지? 하며 뒷면을 보니 심플하지만 꼭 필요한 내용만 간략하게 나와있는 그림이 있었다.


바이브레이터기를 쏙 빼내어 보니 정말 작다. 이렇게 작은게 과연,,, 생각하며 건전지를 넣고 버튼을 누르자 위이이이이이잉! 엄청나게 큰 소리에 화들짝 놀라고;; 테이블에 두었더니 혼자 움직이기 까지 한다! 대박...




이렇게 작은데 이렇게 강력 할 수가,,,그야말로 파워무브였다. 그런데... 이렇게 시끄러우면,,,분위기가 깨지지 않을까...? 슬슬 걱정되기 시작했다.


본체는 정말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실리콘 재질이었다. 다른 삽입용 실리콘 마냥 냄새가 나는 투명 고무같은 느낌이 아니라 정말 부드러운 하지만 무광이라 먼지가 엄청 잘타는 그런 실리콘 재질. 뭐 기기만 빼면 실리콘 자체야 물에 닿아도 걱정 없으니 기기만 쏙 빼서 물에 씻을 수 있어 이건 마음에 들었다.


이제 본체에 다시 기기를 넣고 버튼을 누르니 어라? 아까 나던 소리의 1/5? 정도의 소리밖에 들리지 않는다. 이거... 파워가 떨어지는거 아닌가 하고 살짝 클언니에게 소개시켜 줘봤더니 딱좋다... 클(리토리스)언니는 여기서 매우 흡족해 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셨다.

혼자 하는건 이정도면 만족. 이번엔 짝꿍이랑,,,ㅎ 한껏 분위기를 만들고 삽입 직전 짝꿍에게 바이브레이터링을 소개시켜주고 끼우려는데... 뭐야이거...들어가는거 맞아...?!

결국 처음엔 실패하고 레드홀릭스 고객센터에 문의까지 해보았다. 이거 어떻게 사용하는거냐고,,, 끼우는거 맞는거지..? 안들어가는데........

택배 상자를 열었을때 알았어야 했다,,, 굳이 젤을 같이 보내준 이유를.....

다시 한번 윤기나게 바르고 끼웠더니 좀 힘들긴 하지만 들어간다! 바이브레이터부분이 클언니에 닿게 위로 올리고 삽입했더니 삽입깊이가 너무 얕아 이건 아닌것 같아 밑으로 내려 했더니... 와우.. 짝꿍의 물건이 순간 딜도가 된것 같은 느낌... 분명 움직이는데 또 움직인다...!

짝꿍도 내가 느껴서인지 아니곤 고환이 자극을 받아서 인지 평소보다 더 느끼고..ㅎㅎ


아무튼! 요 아이는 아래를 향하게 끼워서 쓰는걸로!


* 종합평가
GOOD – 단일전동이라 지루할 수도 있지만 요 아이 자체가 움직이는게 아니고 끼운 상태로 움직이는 것이기에 전혀 지루하지 않게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만족!
BAD – 약간의 소음!

* 평가점수 : 9점
- 평가점수는 10점 만점이 기준이며 리뷰어의 주관적 견해입니다.
 
* 리뷰상품
- 제품명 : OVO B11
- 제조사/원산지 : 중국/독일ovo
- 제품가격 : 3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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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 커플 / 사무직 / 약간통통, D컵에 가는다리 / 토이경험 有
:: 10년차지만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입니다. 핵 달달한 결혼생활을 위해 호기심 반, 설레임 반으로 리뷰단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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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러 2016-07-22 20:14:27
지금까지 본 리뷰 중에 가장 구매욕구가 자극되네요
찜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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