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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남의 노미탕 베터덴 초콜렛 - 미드나잇 블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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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신청했던 제품들은 주로 긴 형태의 바이브레이터였는데 이 제품은 작고 그립감이 좋을 것 같은 디자인에, 터치식 버튼으로 조작이 간편할 것 같아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도 유연한 굴곡으로 되어 있어서 몸 이곳 저곳에 사용해보기도 편하고 한 손에 쏘옥 들어오는 크기도, 한 손에 쏘옥 들어오는 그립감도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딱 보고 여자들이 혼자 갖고 놀기 좋은 토이구나 라는 느낌이었어요. 디자인이 딱 그곳에 맞을 것처럼 생겼거든요. 디자인도 그렇지만 무게도 적당해서 한 손으로 움직이기 부담스럽지도 않고 딱 좋았어요. 


생각보다 제품에 먼지가 많이 묻어요. 그래서 자주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사용하시고나서 바로 닦아주시는 게 좋은데요. 저는 물에 담궈 세척하는 것 보다는 젖은 수건으로 한번 닦고 마른 걸로 한번 닦아 놔두었고 평소에 극세사 수건으로 먼지를 자주 닦아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쨌든 몸에 닿는거니 깨끗한게 좋잖아요. 

제품을 개봉했을 때는 제품 특유의 냄새는 나지 않았어요. 재질은 약간 고무같으면서 단단해요. 


저는 손이 보통 여자분들 손보다 살짝 커서 제품을 쥐었을 때 딱 맞았는데 강약을 조절할 때는 한 손으로 하기가 살짝 불편하더라고요. 뭐 금방 적응되긴 했지만 작은 손을 가진 분이라면 좀 크게 느껴질 수도 있고 조작에 적응을 좀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 작은 파우치에 들어가요. 생리대 넣는 파우치에도 들어간답니다. 그래서 보관은 전혀 고민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고요. 화장품으로 위장도 가능하니 이만하면 괜찮죠.

제품은 자위할 때 훨씬 사용이 편안해요. 커플로 사용하면 땀이든 다른 액체든 손에 묻어 쉽게 미끌어지거든요. 그래서 자위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고요. 막 움직이기가 힘들면 그냥 진동만 느껴도 괜찮네요.



 
전원쪽 뚜껑을 열고 건전지 넣는 부분이에요.

건전지로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충전은 필요없고 건전지 넣고 2~3일 정도 하루에 30분에서 한시간 정도씩 작동했는데 아직도 짱짱한 걸로 봐서 건전지 교체 후 4-5일은 매일 돌려도 끄떡없네요.


터치슬라이드 부분은 밀어서 진동을 조절하는거라 작동이 편하긴 한데 처음에는 이게 잘 작동하는건지 아닌지 감이 안와서 적응하는데 조금 어려웠고 사용하시려면 자주 만져보고 작동시켜봐야 합니다. 

불편한 점은 아무래도 러브젤이 묻으면 좀 미끄러워서 계속 닦아가면서 사용을 해야 한다는 것! 처음 시작 할때부터 자신에게 맞는 진동으로 맞춰놓고 사용하시길!

삽입하는 제품은 아니다보니 클리나 혹은 가슴 정도 자극을 하게 되는데요. 클리는 살짝 잘 눌러주어야 해서 그립감은 충분히 좋은 편이지만 손에서 빠지지 않도록 잘 잡아야 합니다. 사실 유두보다도 클리를 자극하는데에 유용한듯 합니다. 자위할 시 클리쪽에 얹어두고 진동을 즐겨보곤 하는데요. 자극이 심하지도 않고 조절을 할수가 있어서 좋아요.
 
 
3단 진동과 소음의 정도
 
제일 센 단계도 사실 그렇게 세다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2~3단계가 적당했고 제일 약한 1단은 제일 약해서 잘 안하게 되고 물 안에서 쓸 때 힐링의 용도로 어깨나 목에 얹어두어야겠습니다.
 
위 동영상에도 찍었지만 소음은 전혀 크지 않았어요. 제일 높은 3단으로 했어도 소음은 잘 못 느꼈네요. 아주 예민하지만 않다면 소음은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샤워하면서 사용해보니
 
완전 방수 제품이라 물 속에 넣어보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좀 걱정이 되더라고요. 혹시 미끄러져서 뚜껑이라도 열릴까봐 좀 조심해서 사용했어요. 따뜻한 물안에서 사용해봤더니 물 진동도 같이 약하게 느껴져서 괜찮더군요. 근데 방수 제품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버튼 쪽 건전지 넣는 곳이 돌아가다보니 조심해서 사용해야할것 같고. 긴장을 푸는 용도로 사용하면 딱인 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활용법
 
다른 자위용 섹스토이보다는 더 장난감 같은 느낌이에요 . 한 손으로 이용 가능하니 이곳저곳 막 사용해보기도 좋고 진동조절도 쉬우니 마구 써볼 수 있거든요. 커플로보다는 혼자 호젓하게 즐기시는 것도 추천해봅니다. 클리쪽에 얹어놓고 손으로 살짝 눌러주면서 진동을 즐겨보시면 좋아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저는 샤워할때도 사실 어깨같은 곳에 좀 이용해봤고 꼭 자위기구로서만이 아니라 이곳저곳에 긴장을 푸는 용도로 많이 사용해봤습니다. 그리고 이게 의외로 많이 단단하기 때문에 몸 구석구석 마사지 용도로 굿굿입니다. 하지만 역시 작아서 더 컸음 좋겠다 싶으면서도 작고 유연한 디자인이 장점이라 그런것까지 바라기는 조금 무리인 것 같아요.
 
  
개선이 필요하다면
 
저는 이렇게 하드한 타입이 맘에 드는데 좀 더 소프트한 것을 좋아하는 여성분도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터치 슬라이드가 예상보다 많이 미끄럽습니다. 뭔가 묻어있다면 강도 조절하는데 잘 안되고 막 미끄러질 확률이 높아서 이 점은 좀 개선이 필요해보여요.
 

* 종합평가
GOOD – 인체 친화적인 디자인에 몸 여러곳의 긴장을 풀어주는 용도로도 가능. 충분히 자위도구로써 만족도도 높음! 물 속에서도 사용 가능해 샤워시 힐링의 아이템으로 이용할 수 있다.
BAD – 젤이나 액체가 닿을 경우 손에서 미끄러지기 쉽다.
 
* 평가점수 : 8점
- 평가점수는 10점 만점이 기준이며 리뷰어의 주관적 견해입니다.
 
* 리뷰상품
- 제품명 : 노미탕 베터덴 초콜렛 - 미드나잇 블루
- 제조사/원산지 : NomiTang / 독일 /중국OEM
- 모델명 : NT220024
- 제품가격 : 1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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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남
:: 남 / 26 / 파워 남친 / 학생 / 170cm 80kg 통통
:: 의사 공부를 하고 있어 인체구조를 고려한 섹스토이 리뷰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섹스토이 없는 섹스는 앙꼬 없는 찐빵이라고 생각합니다.
 
· 주요태그 팟캐스트  토이_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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