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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인사대사정의 지니 익사이팅 포맨 러브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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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로션처럼 보인다. 남성용, 그것도 외피 전용 마사지젤이라면 떠오르는 건 하나!

자위용 젤이다.(다른 용도가 있을 지도 모르지만 난 그저 음탕한 생각뿐...)




 
자위전용 젤이라... 러브젤과의 차이가 궁금했는데 내용물을 보니 일단 점도가 달랐다. 종이에 조금 짜 놓고 옆으로 들어 보았지만 전혀 흐르지 않는다. 그리고 속에 뭔가 반짝이는 것이 보인다. 왜지...? 자위를 하고 나면 자지가 반짝이게 되는 건가...? 

관찰은 이쯤하고 체험에 돌입한다. 명랑완구에 젤을 바르고 삽입 시도.(여기부턴 사진 생략. 손이 바쁨.) 아직은 잘 모르겠다. 평소 러브젤을 쓸 때보다 약간 뻑뻑한 느낌이다.

완구를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인다. 뻑뻑했던 것이 조금 풀리기는 하는데 뭔가 꽉 잡아주는 기분이다. 젤이 아니라 접착풀 같다. 그러나 잠시 후 이 녀석의 독특한 성능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귀두 주변에 전과 다른 마찰감이 느껴졌다. 까끌까끌하기도 하고 간지럽기도 한 묘한 쾌감이다. 아마도 반짝이들이 귀두에 붙어 마찰을 일으키나 보다. 같은 완구인데도 쾌감이 달랐다. 강하다! 쎄다! 얼씨구! 헉!

사정감에 이르렀을 때 쾌감도 강해졌다. 나는 사정감이 오면 ‘이때 싸야 해!’라는 조급함이 생겨나는데, 어허 그것 참 기특한 녀석이로고...! [익사이팅 솔루션]과 함께 한 오늘의 자위는 그런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오는구나 싶더니만 바로 싸고 말았다. 그리고, 사정시의 쾌감도 훨씬 크게 느껴졌다.

색다른 쾌감에 신이 나서 완구를 들고 2차전 돌입! 급한 마음에 덜 말린 완구 내부에 수분이 남아 있었는데 [익삭이팅 솔루션]과 섞이면서 이번엔 더 큰 자극이!(아마 이건 만든 사람들도 몰랐을 걸...) 완전 찐득찐득하다. 참으로 오랜만에 쾌감다운 쾌감을 느껴본다.

여성들에게는 죄송한 말씀일지도 모르겠지만, 감각적인 면만 놓고 본다면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애액으로 이런 쾌감을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이전에 사용해 본 기타 러브젤도 비교불가. 아쉬운 점은 이 제품을 러브젤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맘 같아선 꼭 써보고 싶구만...)


명랑완구 사용중이신 남성들께 적극추천. 평소보다 큰 자극 원하는 분들이면 분명 만족하시리라 여겨진다. 자기손 사용하시는 아날로그 남성들께도 추천은 하겠지만 적극추천은 아니다. 자극이나 마찰감은 분명히 상승하지만 완구보다 사용량이 많아질 것이며, 쾌감도 완구만큼은 아니다.

세척은 아주 쉽다. 수용성이라서 물에 씻으면 다 씻겨나간다.


* 종합평가 
GOOD  - 스크럽때문인지 점도때문인지 자극, 마찰, 쾌감 모두 상승!
BAD - 없음
 
* 평가점수 : 10점
-평가점수는 10점 만점이 기준이며 리뷰어의 주관적 견해입니다.
 
* 리뷰상품
- 제품명 : ZINI ABSOLUTE EXCITING SOLUTION SCRUP
- 제조사 : ZINI/한국
- 남성전용 마사지젤 + 소프트 스크럽
- 제품가격: 2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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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태그 토이_러브젤.콘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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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페르세우스l 2016-08-27 22:58:09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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