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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일본의 카바쿠라(카바레+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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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바'의 원조

몇 해 전만해도 상상도 못할 업태가 요즘 우리나라 강남 일대에 장마 끝의 고사리처럼 출현하고 있다. 그 이름하여 '섹시 바'. 동지 여러분들도 그 소문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혹은 이미 단골이 되어 풀방구리 쥐 드나들 듯 열심히 팬 노릇을 하고 계시는 동지들도 있을지도 모른다. 이번 주에는 '섹시 바'의 원조격인 일본의 '캬바쿠라'를 소개하고자 한다. 일본 역시 우리나라처럼 매매춘 금지법이 실시되고 공창이나 마찬가지였던 집창촌(이를 '적선지대'라고 불렀음)이 사라지면서 오히려 다양한 풍속업이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섹시바의 출현은 우리나라의 풍속업도 결국엔 일본이나 다른 선진국의 경우와 똑같은 단계를 밟아 나갈 것이라는 예상을 가능케 한다. 이미 강남의 고급 안마시술소가 일본의 소프란도에 상당히 근접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그런 생각을 굳게 한다.

'캬바쿠라'는 캬바레 + 클럽의 합성어로 음, 주, 가무, 스킨십까지가 가능한 멀티 플레이 향락종합 선물세트라는 특징을 가졌는데 종업원들은 대개가 20대의 젊은 여성들이다. 일본의 명동이라고 할 수 있는 긴자(銀座)의 명물은 고급 호스티스들이 일하는 클럽(=크라브)으로 유명하지만 그 크라브보다는 격이 한 두 단계 떨어진다. 그 '격'이라 함은 종업원의 질에도 차이가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플레이시스템에서 오는 차이다.

긴자의 고급 크라브는 사회에서 어느 정도 성공한 사내들이 운전사 딸린 고급차를 끌고 와 1급 호스티스들과 고급 양주를 즐기는 사교클럽이다. 물론 겉으로는 품위 있는 이 크라브도 한 꺼풀 벗겨놓고 보면 결국엔 돈을 무기로 미녀를 탐하고자하는 사내들과, 그들에 동반하여 신분상승과 돈을 노리는, 미를 밑천으로 하는 여자들의 섹스거래소라는 점에서는 여타 업종과 마찬가지이다.

긴자의 호스티스들이 한 달에 3~4번 정도 의무적으로 손님을 가게로 모셔 와야 하는 영업의 의무를 가지는 프로페셔널인데 반해, 캬바쿠라의 종업원 절반은 대학생이거나 중, 단기 알바생이며 시급 3000엔~4000엔의 시급제와 지명료 등으로 그 수입을 보장 받는다는 것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팁도 물론 없다. 그러다 보니 캬바쿠라는 주머니 사정이 얇은 젊은이들과 샐러리맨들이 주로 애용한다. 또 캬바쿠라에서 일하는 '캬바쿠라 무스메'들은 호스티스라는 호칭에서 자유스러울 수가 있다.

한마디로 짧은 시간에 화끈하게 놀고 가는 것이 캬바쿠라의 특징인데 기본요금을 내면 싸구려 위스키가 나온다. 기본 안주는 소량의 마른안주, 하지만 그마저도 안 주는 곳이 허다하며, 대부분이 술보다는 여자를 보러, 만지러 오기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는다. 그다지 자랑스럽지 못한 호스티스라는 이름의 네거티브한 이미지 대신 캬바쿠라 무스메라는 밤거리의 아이돌같은 발랄한 이미지 역시 여고생, 여대생들이 자유스럽게 일할 수 있는 요건 중에 하나이다.

 


 
 
링플레이중인 그녀들

시간제 요금

요금을 시간제로 낸다는 것이 캬바쿠라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인데, 기본요금은 대개 1시간당 6,000엔에서 8,000엔이 보통이다. 술까지 시간제로 마시는 일본인들에게는 질려 버렸지만 모두들 제 시간에 딱딱 일어선다. 물론 더 즐기고자 할 때는 연장을 하면 된다. 30분 단위로 기본요금의 50~80%를 지불해야 한다. 이 외에 요리를 주문 할 수도 있는데 1,000엔~5,000엔 정도의 안주가 보통이고 외부 업소에서 특별한 음식을 주문할 수도 있다.

이 밖에 지명료도 필요하다. 대개 한 두 명의 단골 아가씨를 만들어 두는 것이 보통인데 업소에 들어가면서 '누구 나왔어요?' 하고 그 아가씨를 옆에 앉게 요구하는 것이 본 지명이다. 요즘은 본 지명료가 상당히 올라 대개 3,000엔~4,000엔 정도가 보통이다. 이와는 다르게 점내 지명이라는 것이 있는데 가게 안에서 예쁜 아가씨를 발견했을 때 그 아가씨를 지명하는 것이다. 대개 1,000엔~3,000엔 정도가 보통이다. 하지만 본 지명이든, 점내 지명이든 아가씨를 독점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아가씨는 다른 손님이 지명을 하면 그 쪽 테이블에 가야만 한다. 따라서 늘 곁에 여자를 앉혀 두고 싶다면 상당한 자금을 준비해야 한다. 지명은 아가씨를 꼬셔서 2차를 가는 데는 필수 아이템이다.


벽이 없는 좌석

우리나라의 단란주점은 방으로 나뉘어져 있어 일체 다른 팀이나 손님과 시선을 마주칠 일이 없지만 일본의 크라브나 캬바쿠라는 벽이 없는 하나의 홀에 테이블이 따로 놓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다른 손님들과 트러블이 없기에 손님간의 매너도 비교적 훌륭한 편이다. 물론 한편으로는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도, 관여하지도 않는다는 경향도 있지만.

앞에서 밝혔듯, 여기에서 일하는 여자들 중 상당수가 현역 여고생, 전문대생, 여대생이다. 전혀 죄책감 없이 즐기듯 일하는 이들을 보면 정말 혓바닥이 내둘러진다. 용모가 조금 되는 20대 여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적당히 즐기면서, 영업이나 매매춘 없이, 고액의 수입을 버는 유일한 알바가 캬바쿠라 무스메일지도 모른다. 여종업원들의 코스튬에 따라 부루세라 퍼브, 밀리터리 바, 란제리 퍼브, 비키니 퍼브, 노팬 캬바쿠라등등이 있는데 최근에는 소프트한 SM플레이를 가미한 업소도 등장하고 있다.

업소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요즈음은 과격한 서비스를 하는 업체가 늘어가고 있는데 란제리 차림의 여자들이 남자 손님의 허벅지에 올라와 허리를 마구 돌리는 란제리 퍼브 계열의 업소가 인기를 끌고 있는 모양이다. 대개 1시간에 1번 정도씩 점내에 약 10초 정도 모든 조명이 꺼지는 '키스타임'이 있는데 이 시간동안 진한 프렌치 키스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고, 여자가 과격하게 돌려주는 허리 질에 사정까지 해버리는 조루 토끼(?)들은 2차의 경제적 부담까지 덜 수 있다고 한다. 돌리는 여자 입장에서도 팬티를 갈아입어야 할 정도로 축축하게 젖어버리는 아가씨들은 여분의 팬티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고..^^;

최근에 방문한 링 플레이를 도입한 업소는 아가씨가 손님들이 원하는 코스튬을 입고, 손님 앞에서 버스 손잡이 같은데 매달리면, 손님은 여자를 마음껏 주무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주력 상품으로 내놓고 있었다.


캬바쿠라에서 멋지게 노는 방법

일단 지명을 많이 해줘야 파트너 아가씨가 기가 살고 서비스도 풍부해진다. 설사 파트너가 점내 지명을 당하더라도 다시 역 지명을 해 경쟁자의 기를 꺽어버리고, 요리를 주문해 아가씨에게 그 업소에서 당당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다. 일본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생선초밥을 외부업체에서 주문해 아가씨에게 먹이면 그 날 2차 까지 뛸 수있는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

외국인 출입을 금하는 다른 풍속업체와는 달리 외국인도 자유롭게 출입할 수가 있으나 의사 소통에 장애가 없을 정도의 언어구사 능력은 필수 항목이다. 신주쿠, 이케부쿠로에 밀집되어 있으며 일본 대도시 전 지역에 약 2만개의 업체가 성업중이다.
남로당
대략 2001년 무렵 딴지일보에서 본의 아니게(?) 잉태.출산된 남녀불꽃로동당
http://burur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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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2014-10-22 17:20:29
현역 여고생... 역시.. 일본은 다르군요. ^^*
호박보석/ 역시 성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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