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간략하게 여쭤봅니다  
0
익명 조회수 : 5230 좋아요 : 0 클리핑 : 0
사랑만으로 현실(경제 금융)을
같이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둘다 가난 한 상황 입니다

현실적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1-01-25 15:38:22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 다 개소리에요. 돈이있어야 마음도 넉넉해지고 행복에 가까워지는거죠 ㅠ
익명 2021-01-25 14:53:07
대부분의 댓글들이 제 예상과 같네요
사랑타령으로 결혼은 진짜 바보짓입니다
딩크라면 모르지만 애 낳을 생각으로 결혼하면 정말 노답입니다
제가 부동산 하고 있습니다
여기 앉아 있어보면 정말 1분1초가 피 튀깁니다
사람들은 그만큼 재산을 불리기 위해 난리도 아닌데,5분의 찰나의 순간에 몇 억을 버냐 마냐입니다
상대적 박탈감없이 우리만 큰 욕심없이 잘 살아보겠다?
순진한 생각이고 만만의 콩떡입니다
대부분 철 없는 사람들도 처음엔 그렇게 시작하지만 다들 치고 올라가는데 우리만 그 상태면 분명 싸웁니다
재산을 불리는건 아니더라도 요즘 먹고 살기도 어려운 시대입니다
실업률이 IMF이후 최고입니다
사랑은 금방 식게 마련입니다
다른 생각하지 마시고 열심히 돈 벌어서 혼자라도 잘 먹고 잘 살 생각을 하시길 바랍니다
이게 진짜입니다
익명 2021-01-25 08:38:18
사랑의 깊이와 경제적 어려움 정도이겠지요.
경제적 어려움이 커도 사랑이 깊으면 가능하고요.
경제적 어려움에 비하여 사랑의 정도가 낮으면 불가능!!
익명 2021-01-25 00:49:28
30년 전이라면 가능할 수도 있죠. 노력하면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가정도 이루고. 이제는 가난을 노력으로 극복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죠. 사랑으로 결혼하고서도 경제적인 것으로 이혼하는데 뻔히 보이는 고난을 받아들이기는...
익명 2021-01-25 00:22:27
간략한 답...

이마트에서 둘의 사랑으로 뭐든지 살수있는지?
성공하시면 가능합니다
익명 2021-01-24 23:21:41
둘이 힘을 합쳐 가난을 이겨나가는것 역시 사랑이기에 가능하겠죠? 현실에 막혀서 포기하는 사람은 돈, 돈 얘기하지만, 꿈이 있고 목표와 실행력 있는 사람은 현실 너머의 이상을 쟁취합니다. 두려움때문에 당장의 소중한 사랑을 포기마시길...
익명 2021-01-24 23:15:27
돈 없이는 사랑도 없습니다
익명 2021-01-24 22:57:31
경험자로써 말씀 드립니다.

사람'만'으로 경제적인 것을 헤쳐나가는 것은
수영을 할줄 모르는 사람이 수영장 한가운데 있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수영장은 어차피 발이 닿기 때문에 걸어나오면 돼...그정도는" 할 수 있겠지만
수영장안의 물살은 생각보다 강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못나올 것도 없겠지만 상당한 노력과 희생이 필요할 거예요.

대신 그것을 헤쳐나가려면 사랑 말고 다른 것들이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 '다른 것'들이 어떤 것인지는 자신들에게 물어봐야겠죠.

여전히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그런 생각과 현실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두분 모두 가난한것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그나마 나을 수있지만
어느 순간 둘중 하나라도 그런 것이 익숙한게 아니고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맨 처음으로 생각했던 '사랑'은 어느순간 뒤로 밀리게 되죠.

그리고 그 순간 부터 '사랑'의 의미는 점점 희미해 집니다.

저는 그래서 이제 헤어진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결심은 제가 아니라 상대방 때문입니다.
상대방이 '가난'이라는 것이 점점 힘들어 지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기 때문이죠.

웬만하면 연애만 하라고 말하고 싶지만
남녀의 공간을 감히 누가 참견할 수 있겠습니까.

두분 모두에게 작금의 현실을 타파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가 있기를 기원 드립니다.
익명 / 네 맞는 말씀입니다 결국 현실은 현실일뿐이네요
익명 2021-01-24 22:53:32
다른 사람과 만난다면, 혹은 좀 더 나중에 만난다면 상황이나 마음이 더 나아질까요? 그리고 상대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이 부분에 대한 고민도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음에 대한 제 답은 알 수 없다. 입니다.
익명 / 중간적인 개인적의견인것 같습니다만 명확합니다
익명 2021-01-24 22:53:09
지금 사는데 만족하시는 건지 그리고 앞으로 자녀계획이나 미래에 대한 생각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혼자서도 힘든데 둘이라서 더 힘들진 않을 것 같고, 둘이 알뜰하게 살아서 경제적으로 오히려 나아지는 경우도 있어요.
익명 / 연애중 차였네요
익명 / 서로 바라보는 곳이 달랐나보네요.. 상처가 빨리 아물길 바래요.
익명 2021-01-24 22:51:52
충분히 가능해요
익명 / 글쵸 가능하죠 근데 버림받았어요
익명 / 과거도 그렇고 현재도 그렇고 없이 시작해서 무난하게 사시는 분들 많습니다 다들 현실 말씀하시는데 전 그냥 그 사랑의 순도가 덜해서 그렇다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특별히 많지 않은 이상 언제나 경제적인 갈등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익명 2021-01-24 22:50:01
힘들수는 있는데 둘다 바라보는 방향과 목표가 일치 한다면 가능은 하죠 둘 중 한명이 상대방에 지금 현실 보다 더 큰 걸 바라면 힘들어 지는거구
익명 / 현실에 허덕이고 미래가 현실때문에 안보인다면... 손절하는게 맞는거겠지요
익명 2021-01-24 22:49:12
돈으로 구애받음..사이도나빠지더라구요
익명 / 결국 돈 이군요... 돈... 님의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익명 2021-01-24 22:46:57
전 안될건 없지만 힘들거같아요.
익명 / 그렇죠...
1


Total : 30361 (1/202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0361 자지 크기 결론 new 익명 2024-04-25 5
30360 헬스장 [6] new 익명 2024-04-25 296
30359 숭한사진 [6] new 익명 2024-04-25 1112
30358 숭한거 찾으시길래... [3] new 익명 2024-04-24 1019
30357 처음해본 4썸 간단후기 [20] new 익명 2024-04-24 1383
30356 살올랐다 [21] new 익명 2024-04-24 1527
30355 관전하고싶당... [4] new 익명 2024-04-24 851
30354 너무 이쁜 new 익명 2024-04-24 638
30353 변태같은 아내~ [8] new 익명 2024-04-24 1071
30352 본게임만 길게 원하는 그녀와 오래 버티지 못하는 나.. [5] new 익명 2024-04-24 784
30351 국민연금 [5] new 익명 2024-04-24 746
30350 그냥 [10] new 익명 2024-04-24 1239
30349 그냥 궁금 [10] 익명 2024-04-23 957
30348 흥펑)싸우지마요 [22] 익명 2024-04-23 1605
30347 비어 있다는 것 [2] 익명 2024-04-23 859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