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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파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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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5535 좋아요 : 0 클리핑 : 0
섹파가 있긴한데
섹스는 잘맞는데 외모가 너무 제 스타일이 아니에요.
같이 밥먹으러 가면 옆에 이쁜 여자에게 눈이 가기도 하고

섹스하는데 다른여자 얼굴을 생각하면서 박거든요.

전에는 그냥 보지만 달린 파트너만 있었다면 좋겠었는데
막상 생기고 나니 더 이쁘고 맛있는 파트너를 먹고싶어요.

죄책감이 들기도 하면서 이게 맞는건지 고민이 되네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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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0-11-04 01:06:53
고민에 대한 감정이 참 솔직해보입니다...손 쉬운 관계를 굳이 끊자니 아쉬운데, 현 파트너의 외모가 성에 안차서 불만족스럽단 얘기같아요. 관계를 유지해야 되는 이유가 있어요? 좀 더 적극적이고 모험적인 선택을 하면 해결되지 않을까요?? 파트너 바꾸시라는..
익명 2020-11-03 22:59:24
그 사람을 속으로 어떻게 생각하던 그거야 뭐 본인 개취니
그치만 이미 죄책감에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하셨으니
쓰니분은 답이 나왔는걸요
그저 아쉬워 못놓는걸 미안함으로 착각할뿐
익명 2020-11-03 20:25:01
상대방도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잖아요 ㅎㅎㅎ
섹스는 잘맞는데 외모가 내 스타일 아니라고 ㅋㅋㅋㅋ
익명 2020-11-03 20:23:47
저는 못생긴 사람한테는 첨부터 흥분이 안 돼요. 얼굴이 제 기준에서 보통은 돼야 .ㅎ
익명 2020-11-03 19:37:44
이게 이렇게까지 욕먹을일인가? 싶지만 섹파인데 섹스가 안맞으면 뭐하러 만나나요 ㅎㅎ 다른여자 얼굴 생각하면서 박을 정도로 안맞으면 하루빨리 다른분 만나시는게~
익명 2020-11-03 19:24:58
ㅠㅠㅠ그렇게 생각할거면 걍 만나지말아요
익명 2020-11-03 17:40:27
그 파트너라도 없으면 아쉽나봄 ㅉㅉ
익명 / 비아냥대는 뽄새보소 ㅉㅉ... 맞아요 아쉬움 인정
익명 / 글 수준이 비아냥 안댈수가 없는데~
익명 / 내 제수준이 그것밖에 안됨. ㅈㅅ 반성하겠습니다!
익명 2020-11-03 17:36:50
저도 완전 얼빠인데.....진짜 속궁합이 잘 맞으면 외모 상관 없던데...남자분들은 아닌가보네요. 하긴 전에 어떤분이 '얼굴이 이뻐야 박을 맛 난다' 고 한걸 들은 적이 있거든요. 남자분들은 특히 시각적인 요소가 중요하니까 그런가봐요
익명 / 시각적 요소가 중요하지만 ㅅㅍ는 그보다 서로의 마인드, 스킬이랑 위생 같은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익명 2020-11-03 17:17:05
밥까지 같이 먹으러 갈 정도면 섹파를 넘어 섹친(?) 같은데.. 섹파는 섹스만 하잖아요?? 섹파는 서로 잘 맞으면 좋고, 같이 할 때는 당연히 상대 여자분께 취해야 하는데..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걸까요?^^
익명 / 아, 그리고 섹스하면서 파트너 몸의 어느 부위를 먹는다.. 이런 표현은 공감을 받을 수 있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여성을 먹는다, 먹고 싶다 이런 표현은 비공 살 수도 있으니 유의하시면 좋겠네요.
익명 / 답글분 누군지 알고싶어요 ‘먹는다’는 표현에 대한 애티튜드가 마음에 들어요.
익명 / 당연한 마인드여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칭찬 감사합니다. 익명이라서 서로 알 수가 없네요. 아쉽.. '먹는다'는 표현에 대한 저의 개인적 철학(?)입니다.^^
익명 2020-11-03 16:49:30
헐..진짜 최악이네요??
자기수준에 더 맘에드는 파트너는 못구할거 같아요?
익명 / 최악인가요? 여기서 여자들에게 쪽지보내서 시간과 노력을 소비하는게 생각보다 현타가 많이 오더라고요. 님도 아시다시피 외모 성격 스타일등 내 입맛에 완벽히 맞는 남자 구하기 어렵다는거 알잖아요.
익명 / 반대로 여성 파트너는 글쓴이 님을 어떻게 생각할까도 궁금합니다 ㅡㅡ;;;
익명 / 여기서 쪽지를 하던지 밖에서 구하던지 본인 눈높이에 맞는 여자를 못구한다면 본인 수준 알만한것 아닌가요ㅜㅠ?파트너 불쌍해요 좋은사람 널렸는덕ㅜ
익명 / 제가 쓸데없이 눈이 높아서 그래요. 우선 제눈에 이쁘고 섹시해야 섹스할맛도 나는거니깐요. 님말댈로 제 수준에 맞는 여자랑 물고빨고 열심히 박을게요! 조언 감사해요!
익명 2020-11-03 16:40:36
제 생각인데 파트너도 섹스를 하는동안에는 둘이서 감정을 교환하는건데, 서로를 위해 놓이주시는게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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