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아무말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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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해주세요
용기를 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그만 울고 싶어요
다시 웃고 싶어요
없어도 살 수 있다고 말해주세요
다 알지만 실천을 하지 못했어요
벌써 힘들어요
먼저 일주일부터 버틸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일주일 다음엔 이 주 그 다음엔 한 달
그 다음엔 두 달 그 다음엔 계속
할 수 있다고 해주세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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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0-11-10 09:15:01
토닥토닥 없어도 살수있어요 지금은 힘들어도 시간은 금방 지나가요,,,,,,,,조금만 조금씩만 버티면 되요
익명 2020-11-10 00:17:01
글쓴 분의 마음을 다 헤아리지 못하지만 당신을 응원합니다!
익명 2020-11-09 01:41:34
타인에게 위로해달라 말 할 수 있다는게 엄청난 용기임을 아시나요?
저또한 우울증으로 많은 고통을 받았어요. 어느정도 호전되었을때 비로소 위로해달라 말이 나오더라구요. 담당의에게 잘해나가고있다는 칭찬도 들었고.
지금처럼만 버텨봐요. 당장 내일 좋아지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렇게 버티다보면 죽을것 같았던 하루들도 지나가 부서지고 잊혀진답니다. 밝은 미래는 없을지라도 오늘같은 하루는 아닐 지 몰라요.

그리고
세상에 나를 위로해주는 존재는 없어요. 가족, 친구 등등 위로 받고나서의 공허함 그게 끝없이 다시 본인을 잠식할거예요. 위로해달라 나좀 봐달라 본인에게 말 걸어봐요. 모든 칼날을 본인에게 돌리고 있는건 아닌지 한번 봐요. 꼭 그렇게 까지 하지않아도 이미 상처 투성이잖아요. 본인을 한번 안아줘요. 이미 그 속에 용기는 가득해요.

응원할게요
익명 2020-11-09 00:11:35
시간이란 흐르게 되어있어요
너무 힘들면 혼자 해결 하려하지 말고
좋은 벗!!!있쟎아요^^
없으면 이렇게 힘내라고 댓글 달아주는
사람 있잖아요
모든 힘든일은 자기가 감당할만큼만  올거라 생각해요
그러니 다시한번 하늘을 보면 큰 쉼호흡 하면 마음 다시 한번 잡아요
그래도 정 힘드시면 뭔지 몰라도 제가 힘이되면
조그만한 힘이라도 도움될지 모르지만 나쁜생각 마시고조금의 보탬이라도 줄게요....
힘내세요~~~
익명 2020-11-09 00:04:13
- 댓글 써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정말 많은 위로가 됐어요 얼굴도 모르는 분들께서 남겨주신 댓글들 하나하나 다 읽었습니다 몇번이고 들어와서 되새김질도 하고 있습니다 마음 흐트러지지 않도록 잘 잡겠습니다
익명 / 익명이지만 마음속으로 응원할께요. 힘내시길...
익명 2020-11-08 23:16:04
댓글 처음 써봐요
저도 포기하고 싶어요 삶을
그래도 열심히 살고싶은 마음도 한켠에 있어요
같이 힘내요 해봐야죠 남들 다하는데 나라고 못할거 없죠
열심히 같이 한번 살아봐요 우리
익명 2020-11-08 22:36:51
지금 당장은 너무너무 힘드시겠지만 굳이 이겨내려 하지 마시고 충분히 아파하실만큼 아파하셨으면 좋겠어요. 충분히 울고 그리워하고 그러다 무뎌질 때가 오더라고요. 그러다 살짝 고개 들어보면 주위에 정말 소중한 사람이 많다는 게 확 느껴져요. 그럼 또 열심히 살 마음 생기더라고요..! 세상에 날 사랑해주는 사람은 많아요! 짧은 인생 행복하기도 바쁘고 더 좋은 사람, 다른 매력을 가진 사람 만나기도 바쁩니다 ㅎㅎ 충분히 아파하고 현명하게 이겨내시길 기도할게요!
익명 2020-11-08 22:32:27
울고 싶으면 하염없이 울어도 되요.
힘들면 힘들다고 하세요.
없어도 살 수 있어요.
얼마나 힘드신 지 모르니 힘내란 말을 해드리는 것보다는 주변을 둘러보세요.
본인에게 힘이 되어줄 웃게해 줄 사람이 분명 있을 거에요.
그러니 포기하지 마세요.
비가 온 뒤엔 해가 뜨니까요.
익명 2020-11-08 22:23:11
힘내세요!!!
익명 2020-11-08 21:51:31
모든건 시간이 해결해 줄꺼예요
익명 2020-11-08 21:34:36
오늘 하루 잘 견뎌내느라 수고 많았어요. 주어진 하루하루 잘 견뎌낼 수 있을꺼에요 !
익명 2020-11-08 20:55:19
이별하셨나요? ㅠㅠ 아 시간이 약이네요 ㅠㅠ
익명 2020-11-08 20:49:08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익명 2020-11-08 20:48:43
너는 너의 모습 그대로가 가장 예뻐.
익명 2020-11-08 20:37:56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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