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오프모임 공지.후기
레드 어셈블리 참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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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d 조회수 : 2350 좋아요 : 0 클리핑 : 0
두번째로 행사에 참석한 dodod입니다.

저번 행사때도 참석했었는데 그때는 다른 일이 있어서 세미나는 참석을 못했습니다.
다행이 이번에는 세미나부터 참석할 수 있었네요

행사 시간에 거의 맞게 도착해서 적당히 가운데 자리에 앉았습니다. 
어쩌다 보니 첨보는 남자 셋이 멀뚱멀뚱 모여있게 되었습니다. 

한분은 페이스북에서 보고 찾아온 분으로 아직 레홀 회원은 아니었군요, 또 한분은 밑에 멋진 후기를 남기신 홍연님 입니다.
(홍연님은 가입인사를 인상 깊게 남기셨나봅니다. 여성분들은 아이디를 다 기억하는 듯 하네요)
켠님이 잠깐 왕림해 주셔서 분위기가 화사해졌습니다. 
쭈쭈걸님의 안내를 받은 쓰리맘님이 합류했는데 아쉽게도 토크쇼 중간에 가셨습니다.

강의 내용은 다른 곳에서 접하기가 여러운 것들이었는데
내용도 유익하고 수준도 매우 높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문제는 하룻밤 자니까 머리속에서 대부분 사라졌다는 것.... 
다행히 정리가 잘된 후기들이 많이 있어서 다시 복기하는 중입니다. 
 
특히 모란님은...
  뒤에서 춤까지 추며 신나게 노신 분이 내용을 어떻게 다 기억하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IQ가 좋은 건가요??ㅋ)
그리고 홍연님... 정말 대단하네요
  제 앞에서 노트북 들고 후기 작성할 때 기대는 했지만 이렇게 내용이 정리될 줄은 몰랐어요..
  강의시간에 필기까지 꼼꼼하게한건가요??  전 학교수업시간에도 이정도로 정리를 못했는데... 놀라울 따름입니다.
행사에서 뷥지는 못했지만 Avenir님의 후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강의가 아무리 좋아도 외우기만 하고 자신에게 적용을 못하면 소용이 없는데,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글이네요

저같은 사람을 위해 앞으로도 유익한 후기를 남기기를 희망합니다. 

토크쇼와 이후의 파티까지 계속 3명이서 간간이 대화를 하며 있다가 바로 앞테이블(모란님 그림의 30대 테이블)과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핑크요함배님, hecation님, 피러님 외 다른 분들과 잠시 대화를 나누었지요

저는 시간상 12시에 나왔는데 후기들을 보니 새벽에 더 깊고 많은 이야기가 오갔나보네요..
많이 아쉽군요.. 다음 행사때는 저도 끝까지 남아볼 생각입니다. 

좋은 분들도 많이 있었고 강의도 좋았지만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고령의 나이로 참석하신 어르신이었습니다. 
강의 중간에 질문도 많이 하시고 오픈도 안한 레드스터프의 1호 고객이 되었지요..

섹스는 젊은 사람들의 문제라는 고정관념이 제 머리속에 있었나봅니다.
섹스도 몸으로 하는 소통이면 남자건 여자건 노인이건 젊은이건 상관 없이 모두에게 해당되는 문제일텐데요..

많은 것을 배우고 왔습니다.  
dodod
http://www.redholics.com/red_board/view.php?&bbs_code=talk13&page=1&bd_num=6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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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장인 2016-06-18 08:42:11
저도 그 어르신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멋져보이기도 했구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D
dodod/ 밑에 더 좋은 후기들이 많습니다. ㅋㅋ 강의 잘 들었어요.
hecaton 2016-06-18 01:35:06
i 빼시면 저 맞습니다 ㅎㅎㅎㅎ
dodod/ 아하. 오타군요. 영어에는 약해서. ㅋㅋㅋ
hecaton/ 노렸답니다. 예전에 롤플레잉 게임할때도 사람들이 영어xx님으로 불렀어요 ㅎㅎ
피러 2016-06-17 23:54:37
장국영이신가요?
아이디가 바뀌신거에요?
dodod/ 다른 분하고 햇갈리신듯 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저번 어셈블리 행사에서 맨 마지막에 치컨 먹을 때 제 옆에 있던 분 아닌가요? 그때 제가 졸려서 꾸벅꾸벅 조는 바람에 기억이 잘 안나지만 ㅋㅋ
쭈쭈걸/ 장국영 ㅎㅎㅎ그분 아직이에요 피러님 ㅎㅎ
피러/ 아 닉네임이 이거셨구나 ㅋㅋㅋㅋㅋ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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