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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다시 하기 위해...왁싱을 할 때가 되었다.
저번주에 밥을 먹으면서 여친에게 말했다.
계륵 : 왁싱해야할듯
여친 : 왜?
계륵 : 운동하게
여친 : 아하~
계륵 : ㅇㅇ
여친 : 어디가서 하게?
계륵 : 몰라 여긴
여친 : 검색해서 가~
계륵 : 흠......ㅇㅇ
그렇게 다음날 출근해서 일하고 있는데 여친에게 카톡이 왔다.
여친 : 여기로 가~
계륵 : 여긴 어딘데?
여친 : 내가 가는 곳
계륵 : ㅇㅇ
그리고... 예약한 그 날.. 왁싱하러 갔다.
사장님 : 안녕하세요~~ ㅇㅇ님?
계륵 : 네~
샤워하고 나오라는 말을 듣고 샤워를 하고 나와서 왁싱을 받는데.. 사장님이 그런다..
사장님 : ㅇㅇ님이 칭찬이 ~ 블라블라
계륵 : ...................?????????? (시부랄...ㅠㅠ)
그렇다.. 여친은 왁싱샵 사장님한테 내 남친이요. 라고 말을 한것이다..
아니.. 자랑할 것도 없는 니 남친 곧휴를 왜 자랑하냐고....
그냥 아는 사람이라고 하지 왜 그러냐고...ㅠㅠ
왁서분의 기대에 부합하셨기를.. ^^
여친분은 쁘이짱님 꼬추가 넘 사랑스러운가봐여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