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지난 주말 캠핑장에서.... (폭우로 떠내려갈뻔 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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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케케22 조회수 : 3644 좋아요 : 2 클리핑 : 0
지난주 토요일은 약속이 있어 캠핑을 떠나지 않았었습니다.
금요일밤 집에 있으려니 왠지 이상하더군요
다음날 아침일찍 이동을 해야하기에 조신하게 집에 있었으나......
늦게 연락이 오더군요. 비가 많이올것 같아 모임 취소.....
마눌님이랑 한잔할까 했지만... 아이들이 모두 방학이라 잘생각을 안합니다 ㅠㅠ
결국 우리가 항복.....

토요일오전 늦잠을 자다 오랜만에 쨍한 햇살에 눈을 떴습니다
마눌님께서 날씨가 좋다며 캠핑가자!!!! 라시더군요
지인이 캠핑장을 오픈하셨는데 이제 일주일이 지나 손님이 거의 없는 캠핑장이 있죠
그래서 전화를 해보니 역시나 손님이 없다며 빨리와서 텐트라도 쳐놔달라더군요
친한 동생네 가족과 함께 룰루랄라 달려갔습니다

이때까지 우린 밤에 일어날 어마어마한 일을 몰랐죠.....
(ㅎㅎㅎ 분명 상상을하며 야동 시나리오 쓰시는분 계실듯... ㅎㅎㅎㅎ)

아이들은 계곡에서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 남자들은 텐트치고 장봐오고 한참이 지나서야 겨우 맥주한캔씩 들고 계곡물에 발담그고 쉴 수 있었습니다
이때 한방울씩 떨어지는 빗방울.....
그것마저 시원하고 운치있더군요
신나게 놀던 아이들 저녁 먹이고 두 부부는 술잔을 나누며 즐거운 대화를 이어갔죠
은은한 조명과 타프에 떨어지는 빗소리... 캬~~ 마눌님이 왜그리 이뻐보이던지요 ^^
지극히 평범한 자연스러운 분위기이지만 혼자 상상에 빠져 흥분하여 곧휴에 슬슬 힘이 들어가고 ㅎㅎㅎㅎ
표시안나게 자세 잘잡고 계속해서 음주를 이어갔죠
비가 점점 더 쏟아지기 시작하고.... 두남자는 비에 대비했죠

시간은 12시가 넘어가고 폭우가 쏟아지더군요
지난주 토요일밤 충북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많았죠 ㅠㅠ
그 한복판에 우리가 가있었습니다 ㅠㅠ
서둘러 자리를 마무리하고 텐트로 들어갔죠

마눌님 옆에 누워 엉덩이와 찌찌를 살살 어루만지자 마눌님 말씀
"나 그날이라고 했잖아~ 진정하고 자"
다른때는 그날이어도 해결을 해주셨는데... 서운해 등돌리고 삐진척을 했죠
역시 알콜의 힘은 강합니다 ㅎㅎㅎㅎ 폭우가 쏟아져 그렇게 시끄러운데도 눕자마자 잠이 들었어요 ㅎㅎㅎㅎ

얼마나 잤을까요?? 마눌님이 깨우시더군요
시간을 보니 새벽 3시.....
캠핑장 바로옆 계곡이 무섭게 불어나 곧 넘칠것 같은 상황이어서 깨우신겁니다
집에 가자고..... ㅠㅠ
밖에나가 상황을 살펴보니 아직 좀 여유가 있더군요
마눌님과 텐트를 둘러보고 주위를 살피다보는데 우산을 마눌님만 씌워드리다보니 옷이 흠뻑 젖어버렸죠 (캬~~ 매너남~~~ ^^)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고 샤워장으로 갔죠
텐트로 걸어가는 마눌님의 모습에 왠지 불끈해지는 곧휴 ㅎㅎㅎ
딱 세집이 있는 캠핑장에 깨어있는건 마눌님과 나 둘뿐이고.... 으흐흐흐흐~~~
서둘러 젖은옷을 벗고있는데 마눌님께서 샤워장 문을 똑똑 두드리십니다
뺴꼼이 문을 열자 틈사이로 갈아입을 옷을 밀어넣으시는 마눌님의 손을 잡아 당겼죠 ㅎㅎㅎ
미쳣어 미쳤어 하시며 끌려들어오신 마눌님을 거칠게 품안에 끌어안아버렸습니다!!! 
잠시 반항을 하나 싶었지만 이내 얌전해지시며 제 허리를 감싸는 마눌님
"같이 씻자~" 라는 제 말에 아무 거부반응이 없자 저는 마눌님의 옷을 벗겨드렸습니다
수줍어하는 마눌님을 보고 제 곧휴는 슈우우우웅~~~~ 커져버렸고 그 곧휴를 본 마눌님은 "정말 자기는 너무 밝혀!!!"라시며 제 찌찌를 꼬집으시더군요 ㅎㅎㅎㅎ
따뜻한 샤워기 물줄기를 맞으며 서로의 살결을 느끼고....
씻겨주신다며 제몸 구석구석을 탐하시는 마눌님 ㅎㅎㅎㅎ
어쩔줄 몰라하는 제 곧휴
그날이라 삽입은 안된다시며 비누거품이 잔뜩 묻어있는 제 곧휴를 잡고 문지르기 시작하십니다
캬~~ 이느낌이 또 기가막히죠~ ㅎㅎㅎ
마눌님의 가슴을 움켜쥐고 어쩔줄 몰라하며 그 작은 마눌님 손의 움직임에 점점 숨소리가 거칠어져갔죠
그모습에 더 빨라진 마눌님의 손!!!!!
제 허벅지에 힘이 빡!! 들어가며 대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제 분신들은 앞에 있는 마눌님의 배와 허벅지로 날아갔죠
"ㅎㅎ 자기 오늘 엄청 나오네~" 하시며 웃으시는 마눌님
"며칠 자기가 안해줘서 그렇지!!! 이렇게 가만히 두면 되겠어!!" 하며 괜히 곧휴에 힘을 주었죠 ㅎㅎㅎㅎ
우린 서로를 씻겨주고 서둘러 샤워장을 나왔습니다

텐트로 돌아오다보니 정말 계곡물이 무섭게 흐르더군요
마눌님은 겁난다며 집에 가자 하셨지만 그정도로 위험한 상황은 아니었기에 진정시키며 텐트로 들어갔죠
텐트 창문으로 밖을 내다보며 불안해 하시는 마눌님의 손을 잡아 제옆에 눕히고 포근히 안아줬습니다
"걱정말고 자.  자기 재워주고 내가 밖에나가서 보고있을께"
"자기도 자야지 어쩌려고...."
"하도 불안해하니까 그렇지~ 얼른자"
팔베개를 해주고 꼭 안으며 마눌님을 안심시켰죠.... 그리고 이어지는 저의 한마디

"곧휴 만져줘~~" 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진짜!!!!!!" 하시며 짜증을 내시나 싶었지만 이내 제 팬티속으로 손을 쑥 넣어 조금전 의기양양했지만 거사를 치루고 초라하게 쪼그라든 제 곧휴를 쓰다듬어주십니다
어찌나 사랑스럽던지요~ 마눌님의 이마 볼 입술에 몇번이나 뽀뽀를 했죠
마눌님이 잠드시고 전 밖으로 나가 의자에 앉아 무섭게 흐르는 물을 바라보다 의자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케케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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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러왔어용 2020-08-11 14:03:05
진짜 재밌게 사신다 ㅋㄱㅋㄱ 부럽네용
제로씨 2020-08-04 14:08:39
비 피해가 없었으니 다행입니다.
익명인건가 2020-08-04 13:20:20
케케케님 부부는 제 롤모델입니다..ㅠㅠ
야젤로조아 2020-08-04 12:10:27
잼나게 사시네여ㅋㅋㅋㅋ
발없는새 2020-08-04 11:48:33
너무 부러운 부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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