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영화 조커보고 왔어요  
0
김만돌 조회수 : 5565 좋아요 : 0 클리핑 : 0
그것 말고는 달리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제작비 5500만 달러는 감독이 영수증 조작해서 착복했거나. 영화사에서 탈세하려고 원가 조작했다고 밖에
북미에서 영화 상영하고 FBI 출동한 건 그거 조사하려고 영화사 압수수색 가던 길에 극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끔찍한 장면 때문에 관람가능 연령을 15세 이상으로 낮췄다고 말은 많은데 전 연령 시청 가능합니다.
애들은 30분 안에 잠들 정도로 잔인하게 지루합니다.

주인공 아서의 성격형성과정의 설득력이 베트맨 펭귄의 탄생비화보다도 개연성이 떨어진 것이 찜찜했는지. 상당 분량의 설명이 나오는데 화면이 잔인했던지 검열에서 살인 장면이 편집되는 바람에 그 시퀀스 전체가 통편집 되는게 오히려 나았을 ... 불필요한 장면이 너무 많아서 허리가 많이 아팠습니다.

계속 쓰다가는 제가 조커로 분신할 것 같아 이만 줄이겠습니다. 즐거운 연휴에 첫 날부터 마가 끼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김만돌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류겐 2019-10-03 19:57:22
명작으로 평가하는 사람도 많던데..사실저도 그닥 기대는 안돼서 걍 나중에 다운받아서 볼 생각입니다ㅎ
김만돌/ 1000원이면 충분합니다. 킬링타임용 강추입니다. 30분 이내에 잠들수 있습니다.ㅎㅎ
슈퍼스타박 2019-10-03 16:04:56
만명중에 한두명 나올뻡한 반응
김만돌/ 제가 가성비에 좀 민감합니다
클로/ 만명중 한 두명에 저도 포함되겠네요ㅎㅎㅎ 저도 정말 지루하고 재미 없었습니다ㅋ
차오빠 2019-10-03 15:48:48
오늘 볼려고했는데
하~~잠들겠다란 느낌이 팍오네욯ㅎ
김만돌/ 잠들지 말라고 중간중간 기괴한 노이즈와 굉음이 터집니다. 참 타이밍도 절묘하게 ㅎㅎ
오르비 2019-10-03 15:22:33
호불호가 갈리는건 분명하네요.
조금 다크한 영화이긴 하지만 재밋게 봤어요^^
조커연기를 너무 완벽하게 소화해서
전 보는내내 소름이 끼쳤거든요~ㅎ
히스레저가 조커를 만들었다면..
호아킨피닉스는 조커를 완성시켰죠~
제리강아지/ 오르비님 믿고 만돌님도 믿고 조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보겠습니다ㅎ 재미없으면 같이간사람 괴롭히면되죵ㅋ
김만돌/ 확실히 개인의 성향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한 편이었습니다. 손가락이 문 틈에 끼었을때 나올 법한 울음 섞인 웃음은 참 명연기였습니다.
분당의아들/ 오... 히스레저가 만들고 호아킨피닉스가 완성이라...!! 멋진 말이에요!!저도 어제 재미나게 봣어요
감동대장님 2019-10-03 15:14:38
매우 인상적인 리뷰입니다.~!
김만돌/ 감독은 스토리나 메세지보다 80년대 초 고담시의 고증에 온 정열을 쏟아서 마치 영상을 80년 고담의 길거리 회화전처럼 만들었는데. 그것도 계속 반복적으로 나오니까. 지루하더군요 ㅋㅋ
키윽키윽 2019-10-03 14:57:18
ㅋㅋㅋ 조커로서의 인상은 많이 남긴한데 내용자체는 저도 좀 지루하더라고요 ㅋ
김만돌/ 오락이나 스릴러가 아닌 이상 반전에 반전을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소설이나 영화나 서사구조가 약하면 좋은 평가받기는 좀 힘들겠죠
제리강아지 2019-10-03 14:36:00
앗...기대했는데ㅜㅜ
그래도 오기로 봐야겠네요ㅋ
김만돌/ 기억에 오래 남으실 겁니다. ㅋㅋ
1


Total : 35967 (5/179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5887 괜찮아 [25] spell 2024-03-29 1942
35886 보빨 좋아하시나요? [9] 뽕봉뿅 2024-03-29 1933
35885 여자들도 애널 자위하나요? [5] 감성건우 2024-03-29 1455
35884 충남사람이 안보여 [2] 공사지항 2024-03-29 770
35883 여자들은 남자를 볼때 가장 먼저 외적으로 보는곳은?.. [1] 젤크보이 2024-03-28 1109
35882 날씨가 따뜻해지면 질수록 야노생각이 일론머스크 2024-03-28 689
35881 (스포) 레드홀릭스 개편 방향 [12] 섹시고니 2024-03-28 2140
35880 영화속 명언 [2] love1004 2024-03-27 952
35879 작게 느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1] 레드럼 2024-03-27 923
35878 봄이오는 풍경 [8] spell 2024-03-26 1590
35877 돌아온 전국투어 모텔리뷰어 [7] 치토쓰 2024-03-26 960
35876 남) 저 얼마처럼보여요? 기가포이 2024-03-25 1602
35875 안녕하세요! 새로 가입한 신입생입니다 [2] 풀러브케미스트 2024-03-25 648
35874 잘 지내고 있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10] 365일 2024-03-25 1949
35873 사진 13 [1] JasonLee 2024-03-25 2288
35872 굳모닝 [39] jocefin 2024-03-24 3180
35871 후) 조용한 토요일 밤 [46] 사비나 2024-03-23 4316
35870 6년만에 축구화 신어보는데... [4] seattlesbest 2024-03-23 1221
35869 [18] spell 2024-03-22 2402
35868 예쁜손 좋아하시는분  ? [10] 기가포이 2024-03-22 1204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