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결혼 1년차.. 정상인 코스프레 정말 힘드네요 ㅎㅎ  
0
워터보이 조회수 : 6915 좋아요 : 0 클리핑 : 1
정상인 코스프레라고 해야하나? 모르겠네요? 

여성분들과 애뜻하게 썸타고 잠자리까지 가는 그 쾌감이 너무 좋아, 
그 과정을 레져스포츠 처럼 즐기던 20대가 가고... 

30대 초반 결혼 1년차 유부남입니다. 

실제로 결혼 이후에는 와이프에게만 올인하고 인생 리셋기분으로 살아 가고 있습니다만... 
요즘 그런 생활에 너무 현타가 와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길가다 보이는 예쁜 여자분들... 일하며 만나는 매력 넘치는 분들.... 예전 같았으면 침대까지 논스탑인데...!!! 하면서 말이죠... ㅋㅋㅋㅋ

와이프가 인스타 팔로워가 10만이 넘다 보니까 저희 데이트 하는 사진이나 집에서 꽁냥 거리는 사진 올리면 
정말 많은 분들이 뎃글로 부러워 하시고 축복해 주시는거에 더더욱 자괴감이 드네요. 

요즘 정말 이성이 끈을 놓지 않으려고 발악하는 제 모습이 너무 재미 있기도 하면서 신기한게 ㅎㅎ 
제가 참지 못하고 예전 섹파들 연락 하면,
너무 편하게 언제 시간 되냐 면서 만나자고 하는걸 튕기는 제모습이 대견하면서도 아이러니 한거 같아요

왠만한거로 욕구 충족이 안되니까 
와이프가 다른 남자들한테 당하는거 상상하며 풀기도 하고... 
예전부터 맘에 들었던 와이프 베프 꼬셔볼 타이밍 잡다가도 말고.... 

유부 형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이시기를 어떻게 넘기셨는지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워터보이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올때진짜메로나 2021-07-03 00:41:27
혹시 몰라요 와이프도 뒤에서 만나고 계실런지...
어머어머힝 2020-01-17 00:52:41
크... 뭔가 와이프분 엄청 예쁘실것같은 ......
아노라니 2020-01-14 01:51:39
예전 섹파들 연락하다가 와이프에게 걸리고 나면....와이프에게 더욱 잘해주게 됩니다....흠..
워터보이/ 대외 적으로 저는 세상에서 가장 조신한 남편으로 되어 있으니.. 더욱 조심해야겠죠... ㅠㅠ
우주를줄께 2020-01-14 01:38:46
이성의 끈을 꽉-붙들고ㅋㅋ;
두분 행복하세요~^^
워터보이/ 감사합니다 ! 어쩌면... ! 어쩌면 여친이 저보다 더 개방적이어서 나아아중에 나아아중에 먼저 저에게 재미있는 제안을 하지 않을까란 기대를 하며 이성의 끈을 붙잡으려고 합니다 ㅎㅎㅎ
아스리초밥 2020-01-13 21:47:21
두분다 훈남 훈녀신가 봐요.
잘 극복 하시리라 믿습니다.
워터보이/ 와이프는 굉장한데 저는 평범 합니다 ^ ^
열혈강호 2020-01-13 21:43:00
와이프분하고 색다른걸 해보면 좀 나아질듯요~~~
워터보이/ 감사해요 ㅎㅎ 레홀 처음 가입한거라 예전글들 둘러보니까 그런 조언들 많이 보이는것 같아서 더 공부 중입니다 !
영영영이 2020-01-13 21:30:41
넘길수는 없어요 .. 저듀 가끔 그런생각이 들어요.. ㅠ

풀건 풀어야 되긴 하죠.. 뭔가 좀더 스릴있는걸 원하는 시기인만큼 .. 공감합니다 그마음 ㅜㅜ
워터보이/ 뭔가... 음 ... 저는 푼다는 느낌 보다는.. 스릴? 성취감 ? 그런 것들이 그리운것 같아요 ! 저는 와이프와의 성생활에 정말 만족합니다 !
1


Total : 35964 (8/179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5824 사무실에 여럿이서 [1] 공현웅 2024-03-15 1324
35823 풀고픈 썰은 많은데 [12] 홍제동섹시가이 2024-03-15 2298
35822 창백하게 푸른 나 와인12 2024-03-15 528
35821 섹스파트너를 구하는 비법 공개 [17] russel 2024-03-15 1705
35820 힘든 시기.... [4] 오일마사지 2024-03-15 1122
35819 생존신고 [26] 사비나 2024-03-15 1995
35818 사탕 키스의 원조 <여우 구슬 이야기> [10] 나그네 2024-03-15 735
35817 오늘저녁은 치킨을 먹겠습니다 [6] 공현웅 2024-03-15 503
35816 당신의 목소리는 어떠신가요? [15] 마호니스 2024-03-15 1418
35815 끄적끄적 [2] 최악의악 2024-03-15 1063
35814 화이트데이 [22] 선주 2024-03-14 3103
35813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요즘 갑자기 삶에 무료함을 느끼시나요?.. [2] 잠실호랑이 2024-03-14 664
35812 사피오섹슈얼 [9] russel 2024-03-14 1028
35811 전 못생겨서 콘돔 5개 [8] 공현웅 2024-03-14 1528
35810 헤헤 [1] 치토쓰 2024-03-14 582
35809 난 잘생겨서 콘돔 5개 [12] K1NG 2024-03-14 1723
35808 잡담 [6] russel 2024-03-14 695
35807 익명의 논란남은 아니지만 얼공? [8] seattlesbest 2024-03-14 1474
35806 곧 점심 이지만.... [5] 리거오너 2024-03-14 594
35805 인사 도됴됻 2024-03-14 559
[처음] < 4 5 6 7 8 9 10 11 12 13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