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신음 (呻吟)  
2
체리블러썸 조회수 : 4775 좋아요 : 2 클리핑 : 2
신음을 삼킨다
신음을 음미해..

삼켜진 신음이 더 큰 쾌감으로 뇌속에서
다시 들려온다

막는다고 없어지는게 아니었어..
참는다고 안들리는게 아니었어..

내안서 들려오는 신음 소리
나만이 들을 수 있는 신음 소리
격정의 순간
절제된 나의 신음은
결국 내게 천상의 소리로
되돌아 온다.

참는다고 없어지는게 아니었어..
막는다고 안들리는게 아니었어..
체리블러썸
섹스를 바로 알고 해요.. 소모도 탈진도 아닌 진정한 섹스는 충전이랍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새벽향기 2020-07-16 19:55:17
마치 흐느낌을 참았더니
떨림은 더 강하게 느껴지는 것처럼.
halbard 2020-07-16 17:59:36
본능으로 내는 울림을 숨긴다는 것은 결국 더욱 크게 공명하고 더욱 크고 강렬하게 퍼져나가고 말 테죠. 어쩌면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참아버리는 걸지도.... 천상의 그 느낌에 맞닿기 위해서
라라라플레이 2020-07-16 17:42:54
막는다고...참는다고...막참,...못 참죠
막창 먹고 싶다
섹스는맛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졌네요
밀리언 2020-07-16 17:33:49
그 소리로 리듬을 타고 리듬은 몸으로 느껴지고
1


Total : 35985 (9/180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5825 굳모닝 [16] jocefin 2024-03-16 2197
35824 사무실에 여럿이서 [1] 공현웅 2024-03-15 1362
35823 풀고픈 썰은 많은데 [12] 홍제동섹시가이 2024-03-15 2316
35822 창백하게 푸른 나 와인12 2024-03-15 531
35821 섹스파트너를 구하는 비법 공개 [17] russel 2024-03-15 1742
35820 힘든 시기.... [4] 오일마사지 2024-03-15 1140
35819 생존신고 [26] 사비나 2024-03-15 2025
35818 사탕 키스의 원조 <여우 구슬 이야기> [10] 나그네 2024-03-15 757
35817 오늘저녁은 치킨을 먹겠습니다 [6] 공현웅 2024-03-15 517
35816 당신의 목소리는 어떠신가요? [15] 마호니스 2024-03-15 1440
35815 끄적끄적 [2] 최악의악 2024-03-15 1080
35814 화이트데이 [22] 선주 2024-03-14 3149
35813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요즘 갑자기 삶에 무료함을 느끼시나요?.. [2] 잠실호랑이 2024-03-14 678
35812 사피오섹슈얼 [9] russel 2024-03-14 1048
35811 전 못생겨서 콘돔 5개 [8] 공현웅 2024-03-14 1550
35810 헤헤 [1] 치토쓰 2024-03-14 591
35809 난 잘생겨서 콘돔 5개 [12] K1NG 2024-03-14 1741
35808 잡담 [6] russel 2024-03-14 708
35807 익명의 논란남은 아니지만 얼공? [8] seattlesbest 2024-03-14 1489
35806 곧 점심 이지만.... [5] 리거오너 2024-03-14 609
[처음] < 5 6 7 8 9 10 11 12 13 14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