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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슴 시리즈 4 - 오르가슴을 모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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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Bliss]

오르가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두번째는 "오르가슴을 모아서 점점 크게 키우는 것"입니다. 오르가슴을 느껴도 느껴도 부족함만 더해지는 이유는 늘 똑같은 용량의 오르가슴만 터트리기 때문입니다. 바로 봉우리 오르가슴말이에요.

이 오르가슴은 급하게 오르가슴으로 치닫는 1회성이고, 계속 느낀다고 해도 다시 급하게 치달아 폭발시키는 것을 반복하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어요. 이렇게 연달아 반복해서 봉우리 오르가슴을 터트리면 쾌감의 강도에 다소 차이는 있으나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똑같은 용량의 오르가슴이라도 차곡차곡 모아서 한꺼번에 터트리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봉우리 오르가슴에서는 절대절대 느낄 수 없는, 질적으로 전혀 다른 오르가슴의 세계가 열리죠.

오르가슴은 종류도 다양하지만 같은 오르가슴안에서도 느낌의 수준은 천차만별로 아주 다릅니다. 이 차이는 중간지대를 얼마나 잘 즐기느냐와 함께 오르가슴에너지를 얼마나 많이 모아내느냐에 달려 있죠. 오르가슴을 모은다는 것은 쉽게 말해 오르가슴을 느끼지 않고 계속 계속 모으는 것을 말합니다. 느낄 것 같으면(남자들은 사정을 할것 같으면)잠시 멈추고 흥분이 좀 떨어진 후 다시 시작하고, 느낄 것 같으면 잠시 멈추고 흥분이 약간 떨어진 후 다시 시작하는 것을 계속 반복하는 거죠. 이 방법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어서 섹스에 관심을 가진 분들께는 아주 익숙한 이야기이기도 할 것입니다.

오르가슴은 모으면 모으는 만큼 쾌감이 더 깊어지고 넓어지고 높아진다.

오르가슴을 모으는 것이 몸에 작용하는 원리는 이렇습니다. 성적 쾌감은 속성상 한계가 없어서 끝도 없이 계속 진화합니다. 오르가슴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말이죠. 어떤 한 극점에서는 오르가슴조차도 넘어서는 경지까지 갑니다만 그건 다음에 얘기하기로 하고.

오르가슴은 모으면 모을수록 바로 이전의 오르가슴임계점을 넘어 한 단계 더 높이 올라갑니다.

첫번째 오르가슴을 느끼지 않고 몸에 가둔채로 두면 두번째 오르가슴은 첫번째 오르가슴에서 폭발했어야 할 지점을 넘어가죠. 두번째 오르가슴을 느끼지 않으면 세번째 오르가슴은 두번째 오르가슴 폭발점을 지나 더 높이 올라갑니다. 네번째는 세번째를 넘어서고, 다섯번째는 네번째를 넘어서고...이렇게 계속 오르가슴을 모을수록 오르가슴의 임계점이 계속 높아지는 거죠.

오르가슴의 임계점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오르가슴의 감도는 아주 깊어지고 풍부해집니다.

봉우리 오르가슴에서 느꼈던 짦은 순간 극도의 폭발감이 폭발감없이 깊고 넓게 퍼지게 되는데,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이 이말의 의미를 잘 모르실 겁니다. 너무 짧은 순간에 끝나 버리기 때문에 그 풍부한 느낌을 전혀 경험할 수 없기 때문이죠. 또한 봉우리 오르가슴의 확장도 넘어서면서 오르가슴의 수준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비유를 하자면 성냥불 하나 확 그어대는 것이 봉우리 오르가슴이라면, 오르가슴을 모으는 정도에 따라 다이나마이트가 될수도 있고 수소폭탄이 될수도 있고 원자폭탄이 될 수 있는 거죠.

첫번째 오르가슴을 넘기면 두번째 오르가슴으로 가는 과정이 첫번째 오르가슴으로 갈 때보다 훨씬 더 감미롭고 좋습니다. 두본째 오르가슴을 넘기고 세번째로 갈 때는 두번째로 갈 때보다 더 좋습니다. 네번째로 갈 때는 세번째로 갈 때보다 더 멋지고 더 황홀하고 더 달콤하죠. 이렇게 오르가슴을 몸 안에 가두어 둘수록 쾌감의 감도가 더 깊고 풍부하게, 풍미가 그득한 향을 음미하듯이 전신으로 깊숙이 스며들죠.

오르가슴의 폭발력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몸 감각이 깨어나는 정도가 달라지고, 성감대의 숫자가 달라집니다. 자율신경과 호르몬 체계를 건강하게 바로잡는 인체의 자연 치유력이 달라지며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성적인 쾌감, 오르가슴의 황홀함이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워지는 것은 덤이죠. 쾌감의 물결, 황홀함의 파도에 젖어 들어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은 그저 따라옵니다.

이렇게 오르가슴을 계속 모으다 보면 몸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설수 없는 극점에 도달할 때 저절로 폭발하게 됩니다. 오르가슴을 느끼기 위해 억지로 쥐어짜서 터트리는 것이 아니라, 몸이 알아서 자신을 폭발시키는 거죠. 오르가슴은 원래 이렇게 자발적으로 폭발되어야 하는 거에요. 억지로 쥐어짜내거나 오르가슴 포인트를 자극해서 의도적으로 터트리는 것이 아니라.

이제 오르가슴을 왜 모아야 하는지 잘 아셨죠?

이 방법은 중간지대를 즐기려해도 잘 되지 않는 분들이 시도하기에 좋습니다. 중간지대의 감각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처음부터 중간지대를 찾으려고 하면 쉽게 잘 되지 않거든요.특히 남자들이 그렇지만, 거칠고 강한 자극에 익숙한 여자들도 중간지대의 감각을 회복하는데는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이런 분들이 무작정 중간지대를 느끼려고 하면 잘 되지않아 실망스럽고 짜증날 수 있어요.

오르가슴을 모으는 방법은 오르가슴의 감각을 아시는 분들이 중간지대의 감각을 즐기려해도 잘 되지 않을때, 중간지대보다 먼저 시도하기에 좋습니다. 이 방법은 발기부전이나 성욕이 별로 없는 분들의 욕구를 키우는데도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샥띠
섹스탄트라는 음양의 조화를 통해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는 고대의 양생법이며, 삶의 대자유를 구현하는 명상의 한 방법입니다.
http://cafe.daum.net/lovetantra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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