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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수트라에 나타난 커닐링구스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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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루 발렌타인>
 
오럴 섹스는 오늘날 상당히 보편화되어 있다. 그러나 아직도 커닐링구스(여자의 성기를 입으로 애무하는 것)와 펠라치오(남자의 성기를 입으로 애무하는 것)를 찬성하지 않고 한번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다고 젊은 사람은 오럴 섹스를 즐기고 늙은 사람은 그렇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오럴 섹스를 하는 사람은 나이에 상관없이 그것을 즐기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젊다고 해도 전혀 하지 않으려고 한다. 오럴 섹스에 반대한다고 해서 모든 섹스에 수동적인 것도 아니다. 더구나 두 가지 모두를 비난하는 사람도 있고 펠라치오는 찬성하면서 커닐링구스만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고방식은 카마수트라의 저자 '바트샤야니'의 태도에서도 나타난다. 그는 펠라치오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커닐링구스에 대해서는 극히 간략하게만 다루고 있다. 아마 당시 사회도 이미 남자의 쾌락이 우선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클리토리스 자극하기
음핵(클리토리스)은 여자의 몸에서 가장 예민한 기관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입술과 혀로 부드럽게 자극을 해도 즉각 반응한다. 혀가 음핵 몸체와 음핵 귀두를 애무할 수 있게 자세를 잡는다. 이때 여자가 서거나 앉거나 등을 대고 누울 수도 있다. 만약 여자가 오랫동안 커닐링구스를 즐기기를 원한다면 눕는 것이 훨씬 편할 것이다. 음핵의 각 면을 자극하되 언제나 밑 부분을 자극한다. 음핵 귀두는 깃털같이 가벼운 애무를 하고 음핵 몸체의 밑 부분은 혀끝으로 핥는다. 이때 자극이 강하게 느껴질 경우 여자는 자신의 젖가슴이나 젖꼭지를 애무하면 느낌이 분산되어 자극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다.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핥는데 언제나 부드러워야 한다. 음핵은 매우 민감하기 때문이다.
 
 
회음부 자극하기
여자가 다리를 넓게 벌리면 다리 사이로 들어가 회음부를 핥는다. 회음부는 질과 항문 사이에 위치하고 여자 대부분의 그곳은 말초신경이 밀집되어 있어 핥고 빨고 하는 애무에 매우 민감하다. 그래서 회음부 자극만으로도 흥분이 고조된다. 혀끝으로 회음부를 위 아래로 깃털처럼 가볍게 핥는다.
 
 
성기 애무하기
여자에게 오럴을 할 때 느리면서도 고도의 흥분상태로 끌어올리려면 배와 하복부, 허벅지 안쪽을 입으로 비비고 핥으면서 천천히 성기 쪽으로 옮겨간다. 그런 다음 치구와 소음순 그리고 음핵을 입으로 애무해 간다. 이와 같이 점진적으로 접근하여 성적으로 긴장하게 만든다. 어쩌면 젖가슴과 젖꼭지에서부터 시작하여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방법이 더 좋을 수도 있다. 만약 여자가 오럴 섹스를 거부하는 경우라면 젖가슴부터 애무를 해서 자연스럽게 성기 애무까지 연결하는 것이 좋다. 여자가 남자의 애무에 빠져 있다면 성기 애무까지 부드럽게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이다. 소음순과 대음순 사이를 혀로 핥는다. 그리고 빤다.
 
 
혀로 삽입하기
음핵과 회음부를 입술로 비비고 혀로 핥고 입으로 빨고 하는 동작으로 여자를 흥분시킨 뒤에는 질 속에 혀를 넣었다 뺐다하는 동작으로 자극을 높인다. 이때 혀끝으로 시작해서 혓바닥으로 하는데 혀끝으로 얕은 삽입을 하고 또 혓바닥으로 깊은 삽입을 교대로 한다. 세 번은 얕게 한번은 깊게 삽입하는 3천 1심법으로 하면 더 효과적이다. 훌륭한 커닐링구스의 비밀 중 하나는 변화무쌍한 감각을 일으키게 하는 혀놀림을 구사하는 것이다. 여자가 원하지 않는 한 같은 동작을 너무 오랫동안 반복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때에도 남자가 여자의 하복부를 손바닥으로 지그시 눌러주면 여자는 쾌감에 몰입하기 좋다. 여자도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남자가 주는 쾌락의 선물을 즐기려고 해야 한다. 긴장하면 오히려 쾌감이 너무 강하게 느껴져서 에너지를 더 많이 소비하게 된다. 혀로 질의 위 아래를 그리고 안과 밖을 애무한다. 그러면서 질 내부를 혀로 얕게 삽입하고 또 깊게 삽입을 한다.
 
 
성적 자극과 질 액 그리고 질 조이기 여자의 질은 성적 자극을 받으면 천연 윤활액을 분비하게 된다. 커닐링구스는 여자를 자극해서 질 액을 분비할 수 있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이 윤활액은 질로 하여금 남자의 성기를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돕는다.
 
그리고 커닐링구스는 여자의 흥분을 고조시키는데 필수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여자의 흥분이 고조되면 질은 수축과 팽창을 하는데 이런 상태에서 남자가 삽입을 하면 꽉 찬 느낌을 받게 된다. 커닐링구스가 여자만을 위한 오럴이 아니라 남자 자신을 위해 하는 오럴이라는 것을 카마수트라 저자는 몰랐던 것 같다.
아더
부부관계연구소 이사장 / 펜트하우스 고문
탄트라 명상연구회 <仙한 사람> 회장
저서 <이혼했으면 성공하라>, <우리 색다르게 해볼까>, <그래도 나는 사랑을 믿는다>
http://blog.naver.com/arde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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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르골드 2016-10-19 09:53:07
잘보고갑니다
정성스러운남자 2016-10-18 20:24:31
굳굳
백삼작정병 2016-08-15 23:37:55
젛어ㅏ요
Lo동죽vE 2015-07-16 21:33:23
유익한 정보 잘 배우고 갑니다.
레시 2015-05-26 14:59:16
좋은 글이네요
Hy 2015-05-26 07:40:17
좋은 글
popo255 2015-05-16 12:20:50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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