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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교, 쓰리섬, 스와핑의 역설적인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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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니발]
 
*본 글은 과학적 근거에 의해 작성되었지만, 피임의 성공률을 보장할 수 없는 글입니다. '그러하다.' 정도로만 받아들이세요. 하지만, 거짓은 아닙니다. 피임법은 기존에 알려진 물리적, 생화학적 피임법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본 글의 대전제는 성행위에 임하는 모든 사람이 STD/STI(성 매개 전염병)에 대해 전혀 경력이 없거나 질 환자 혹은 보균자가 아닌 경우를 대전제로 합니다.

 
사실, 임신과 수정이라고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매우 쉽고 어찌 보면 매우 어려운 사건입니다. 불임 때문에 고통받는 커플들이 계속 증가하는 반면 한순간의 실수와 방심으로 덜컥 임신이 되는 경우도 많죠. 이 글에서는 기존에 잘 알려진 통상의 물리적 혹은 생화학적 피임법이 아니라 난자의 정자 선택 기전과 정자들 간의 치열한 정자 경쟁 그리고 실제적 성행위를 근거한 인위적인 방법이 아닌 피임 전략을 다루어보았습니다.
 

난교, 쓰리섬, 스와핑 그리고 자연피임
 
수천만에서 수억 마리의 정자들이 서로 경쟁하는 반면 난자는 드물게 두 개가 배란되지 않는 이상 홀로 오롯합니다. 그렇기에 난자는 자신의 조건에 부합하고 마음에 드는 정자를 선택하면 되는 입장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생식기의 구조적, 생화학적 기전에 따른 갖가지 시련과 시험을 정자에게 부여하는 동시에 파트너에 대한 의식/무의식적인 평가에 의한 난자의 포용 정도의 변화가 이루어지는 것이죠.
 
우선 산성인 질 내 환경은 정자에게 해로운 환경이며 정액의 사정 시 선봉에 있던 많은 수의 약한 정자들이 무력화됩니다.. 그 후 자궁경부에서 뿜어내는 자궁경부 점액질 역시 마찬가지로 정자의 이동을 느리게 하거나 방해를 하며 자궁 밖으로 분출되는 특성상 정자의 무력화에 2차적인 시련을 제공합니다. 추가로 정자를 외부 항원으로 인식한 면역 방어 기전에 의해 많은 정자가 대식세포에 잡혀 먹히거나 면역 침전을 하게 됩니다. 또한, 자궁경부를 통과해 자궁 내에 들어갔어도 자궁벽의 소포 혹은 소낭에 잠시간 대기를 시킵니다. 이 대기 시간 동안 정자들은 자기들끼리 무한한 경쟁을 계속하게 되지요. 또한, 아직 배란되지 않은 난자가 출현하기를 기다리며 대기 하는 시간을 벌기도 합니다.
 
소포를 떠나서 나팔관으로 향할 때 복불복의 운이 따릅니다. 둘 중 하나만 가야 하니까요. 나팔관 안쪽 환경도 산성이기에 접근이 힘듭니다. 그리고 성공적으로 난자와 만났다고 하더라도 선착순으로 받아주는 것도 아닙니다. 우선 정자가 지금까지 오는데 장벽 역할을 한 콜레스테롤 성분의 막을 스스로 제거해야 하며 난자의 세포막 안으로 성공적으로 뚫고 들어가려면 난자를 둘러싸고 있는 난구 세포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이를 제거하는데 또 수백 마리가 희생이 되지요. 그리고 그 이후 도착한 정자 중 가장 강하고 빠른 자가 난자를 뚫고 들어가 수정에 성공합니다. 성공적으로 수정했다면 다른 정자의 접근을 차단하는 매우 강한 보호막을 치게 되지요. 하지만, 수정했다고 하더라도 유전적으로 결함이 있거나 혹은 모체가 건강하지 않거나 조건이 맞지 않을 경우 70%의 확률로 수정란이 그 이상 발생을 못 하고 유산이 되게 됩니다. 모체는 거의 느끼지도 못하죠.
 
요약하자면, 이런 엄청난 시련을 뚫고 수정 후보군에 들어갈 수 있는 정자의 수는 수천만~수억만 마리 중에서 100~200마리 이내입니다. 총 숫자의 0.0005%~0.00001% 정도밖에 안 됩니다. 물론, 일부일처 커플의 경우 정자 자체의 질과 생존력, 전략, 커플 자체의 건강함과 배란 타이밍 등에 의해 임신 확률이 최대 20%~30%까지 올라가기도 합니다. 미묘하죠? 통계와 확률 놀음이라서 그래요.
 
어쨌든, 모든 확률을 만족하고, 건강하고, 유전적 조건까지 만족스러운 경우가 수억 마리중에 0.0005%~0.00001%만 있어도 임신이 됩니다. 확률이 극도로 낮다고 안 되는 게 아니에요. 괜히 생명체가 진화하는 것이 아닙니다. 조금이라도 더 우수한 유전정보를 가진 개체를 만들고 번식시켜서 종족 보존과 번영을 하려는 것이죠. 그럼 여기서 물리적, 생화학적 방법이 아닌 자연적인 방법으로 더 피임 성공률을 높이려면 난자까지 도달하는 정자들을 확 줄이면 되겠지요? 그래서 여기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정자 경쟁입니다.
 
정자들은 매우 배타적이고 호전적입니다. 생존과 종족 번식이 달린 문제이기에 자신이 보유한 우수한 유전자(라고 믿고 있는)를 어떻게든 난자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다른 수컷에게서 나온 정자들을 용서하지 않습니다. 포괄적으로 이를 정자 경쟁이라고도 하는데, 기존 연구와 보고에 의하면 서로 다른 두 명 이상의 수컷에게서 나온 정액을 하나의 시험관에 섞으면 정말 치열하게 서로가 전멸할 때까지 싸운다고 합니다. 남는 정자가 거의 없다고 하지요. 이는 생체 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체내 수정을 하는 여러 동물의 경우 이러한 정자 경쟁을 이용해서 발정기 때 여러 수컷의 정자를 차례로 받거나 적절치 못한 수컷의 정자를 받으면 바로 다시 더 나은 수컷의 정자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체내에서 서로 싸워서 그 중 최후로 살아남은 정자와 수정을 하게 하는 것이죠.
 
자, 그럼 인간에게 이것을 적용해봅시다. 먼저, 정자의 이동 속도를 고려한다면 사정 직후 18cm 길이의 시련의 길을 지나 난자까지 도달하는데 평균 70여 분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그리고 정자 간 경쟁을 통해 조기에 사멸을 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오는 결론은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명의 정액, 정자를 질 내에 받으면 살아남아서 난자까지 도달하는 정자의 개체 수는 극적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반대로 여러 출신의 정자를 받았을 때 임신이 될 조건은
 
1) 서로 다른 정자 간의 싸움에서 최소 한 그룹당 100마리~200마리 이상씩 두 그룹이 살아남아야 하고
2) 이 그룹이 서로 마주치는 일 없이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한 그룹은 난구 세포 제거를 해야 하고 한 그룹은 수정에 성공해야 하며
3) 수정한 이후에도 유전적, 환경적으로 문제없이 착상까지 잘 되어서 유산되지 않고 발생을 잘 해야 됨. 입니다.
 
딱 봐도 극악의 난이도인 것 같지요?
 
그래서 여성 한 명과 다수의 남성 간의 동시다발적인 성교와 질 내 사정은 피임이라는 측면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실제로 몇 가지 연구에 따르면 여러 명이 함께하는 난교 혹은 여성 한 명과 복수의 남성 간의 성교(쓰리썸 이상)나 스와핑을 즐기는 그룹과 일대일 유형의 성교만을 즐기는 그룹을 비교했을 때 전자의 경우 임신 확률이 극적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임신을 겪은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야설이나 야애니 등에서 ‘여러 명과 윤간을 즐기다가 임신이 되어서 누가 아버지인지 모른다.’는 대목은 사실 이루어지기 힘든 것이거나 단시간 안에 여러 명의 질 내 사정을 받은 것이 아니라 충분한 시간 간격을 띄고 파트너를 바꿔가며 질 내 사정을 받았다는 것일 겁니다.
 
즉, ‘단시간 내에 불특정 다수의 정액을 질 내 사정으로 받으면 되레 자연 피임에 훨씬 유리하다.’라는 것이 결론입니다. 생화학적인 제제의 부작용이나 라텍스 알레르기 등을 고려한다면 나름의 장점은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절대적으로 임신이 안 되는 것은 아닐 테니 다수 간의 섹스나 그룹섹스, 스와핑을 항시 즐기면서 아무런 대비책 없이 피임하지 말란 얘기는 아닙니다. 앞서 밝혔듯 '그러하다'라는 것이지요. 이 글만 보고 행한 안전 대책이 없는 섹스 및 임신에 대해서 일절 책임지지 않습니다.
 
 
글쓴이ㅣ핑크요힘베
원문보기▶ https://goo.gl/NHevx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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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ck슨 2018-01-11 06:32:54
우어~~과학적인 해설 같아요~~
조용한상상 2018-01-10 15:05:02
흥미롭네요ㅎㅎ
승구리 2016-12-06 17:45:25
잘 읽었습니다
콤엑스 2016-12-06 14:30:08
과학적인 글인데..섹시한 글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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