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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누나와의 황홀한 '첫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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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장범준 '어려운 여자'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100% 저의 경험담임을 밝힙니다. 아름다운 시선으로 감상해주시길 부탁합니다.
 
시간은 거슬러 제가 중학교 1학년 시절. 과거에 저에겐 첫사랑이 있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한 살 많은 선배. 백색의 천사... 키 163cm의 적절한 키에 피부가 새하얗고 쌍커풀진 커다란 눈망울 핑크색 입술. 지나갈 때마다 섬유유연제 향이 저의 코를 항상 자극 했습니다. 제발 한번만 저 누나 입술에 뽀뽀 한 번 해봤으면 하면서 소원을 빌었죠.
 
그렇게 시간은 흘러 흘러갔고, 고등학교를 올라가서부터 누나를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 누나를 본 뒤로는 그 누나와 닮은 여성이 아니면 눈에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바야흐로 2011년 6월 20일. 입대하기 약 2주 전. 입대 일을 기다리며 한참 놀고 있는 그때 페이스북에 그 천사가 친구요청을 했습니다. 뜨악!!!!!!! 침착해~침착해~ 반가운 마음에 안부 인사와 함께 근황을 말했고 저는 쓸쓸히 군입대를 한다는 말을 무심코 뱉어버렸습니다.
 
천사: 나 서울에 살아~
나 : OTL... (얼굴도 못 보고 가나요~)
 
하지만 그 때...
 
천사: 가기 전에 얼굴 한 번 봐야지. 서울로 올라와 얼굴이나 보자 누나가 밥 사줄게~^^
 
나: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서울이 한두 시간 걸리는 것도 아니고 내가 당일치기로 올라갔다 내려가라고? (참고: 저는 경상남도에 살고 있습니다.)
 
천사의 발언: 자고 가면 되지~
 
나: 내일 당장 갈게. 어디로 가면 돼?
 
그리하여 저는 바로 서울을 향하였고 강남역 6번 출구에서 누나를 만나기로 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다시 날씨는 초여름이었죠. 바로 그때 후광을 비추며 나타난 그녀. 그녀는 무릎까지 오는 원피스에 선글라스를 꼈고 변한 데라곤 더 예뻐진 것밖에 없는 완벽 그 자체였습니다. 더욱 성숙해진 그 천사에겐 섬유유연제 향 대신 은은히 나의 후각을 자극하는 향수 향이 났고, 새하얗게 보이는 목선이 예술이었습니다. 그렇게 강남 일대를 돌아다니며 밥도 먹고 그때 당시 개봉한 '써니'를 함께 보며 데이트를 하였고, 어느새 해는 넘어갈 듯 안 넘어갈 듯 저의 애간장을 녹였습니다. 나는 어디서 어떻게 누구와? 자야 하지...
 
그때...
 
천사: 내가 오늘 잘 곳은 예약해 뒀어~
 
나: (당황하지 않고) 아 그래? 아 뭘 .... 그냥 아무 데서나 자면 되는데 하하하(나이스 !!!)
 
그리하여 향한 곳은 모 지역에 있는 홀리데이파크 - 카라반 이였습니다(오픈카와 흡사). 카라반에 들어간 후 약간의 후끈후끈함으로 긴장된 그때 같이 맥주를 한 잔씩하며 저는 TV를 켰죠. 하필 그때 영화 하녀에서 베드신 장면이 딱! 급히 채널을 돌리려 했지만 누나가 그냥 두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각자 샤워를 하고 편한 복장으로 입고 나오는데 누나의 차림은 저를 홀렸습니다. 속옷이 보일 듯 말 듯한 팬츠 잠옷에 또 브래지어 끈이 보이는 어깨끈이 있는 민소매 티를 입고 나왔습니다. 그렇게 누나는 침대에 누웠고 저는 그냥 소파에 있었죠.
 
그때...
 
천사: 아~ 누나 안마 좀 해줘 일하고 와서 그런지 온몸이 뻐근하다.
 
나: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세요....) 안... 안마는 또... 내가 잘하지! 그래!!!
 
저는 당황하지 않고 어깨만 계속 주물렀습니다. 그 때...
 
천사: 종아리랑 허벅지 좀 주물러줘....
 
나: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세요....) 그... 그래!
 
저는 누나의 종아리와 허벅지, 허리를 주물렀고 그때 저의 똘똘이는 이미 잔뜩 화가 난 상태였습니다.
 
똘똘이: 야! 이 답답아! 지금이야 이때껏 야동과 이론으로 갈고 닦은 너의 실력을 보여줘! 누나도 원하는 거야!
 
나: 안돼! 이건 함정이야.... 이겨내야 해!
 
똘똘이: ...ㅂㅅ...
 
저는 그렇게 흔들림? 없이 안마를 마쳤고 누나와 저는 정말 아무 일없이 침대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하지만 도저히 저는 잠이 오질 않았습니다.
 
똘똘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넌 진짜 호구야! 누나가 기다리잖아!!!
 
나: 아니야.... 그러다 까이면 누나와의 인연도 끝이라고!!!!
 
똘똘이: .........ㅂㅅ.....호구네 호구...
 
그렇게 잠을 잤는지 안 잤는지 모르게 동이 터버리고 말았습니다. 저는 먼저 샤워를 했고 누나는 아직도 자고 있었죠. 정말 자는 모습도 어찌나 예쁘던지... 자고 일어난 거 맞니? 쌩얼 맞니? 정말 내가 이런 천사가 옆에서 잔 거 맞니??? 정말 아무 일 없었지만, 옆에서 함께 하룻밤을 잤다는 것만으로도 황홀했습니다.
 
바로 그때
 
천사: 벌써 일어났어? 일루와 안아줘 ~
 
나: (안아줘? ... 뭐지? 잘못 들었나?) 안아달라고?
 
천사: 웅...
 
저는 조심스레 침대로 다시 누워 누나를 안아줬습니다. 근데 누나가 계속 눈을 지그시 마주쳤고 저도 따라 눈을 계속 쳐다봤습니다. 그때 눈은 감는 누나. 뭐지... 뭘까.... 다시 자는 건가?... 뭐야!!!! 수천 번 고민하는 그때 누나와 저의 입술은 부딪혔고, 저도 모르게 본능인지 무엇인지 모르게 누나와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옷을 벗기고 있었습니다.
 
자~ 이제 시작이야 ~♪
 
누나의 브래지어를 벗기자마자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고 말았습니다. 봉긋하고 예쁜 풍만한 가슴. 정말 그렇게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새하얗고 탄력 있는 가슴. 거기에 핫핑크 꼭지까지. 진짜 벗기긴 벗겼는데 이 다음 어떻게 해야 되는지.... 내 심장소리가 밖으로까지 들리진 않을까 걱정이더라고요. 그때 천사 왈...
 
천사: 너무 긴장하지 말고... 그냥 하고싶은 대로 해
 
나 이래도 되는 거지? 그치? 맞지? 그렇게 누나의 사랑스러운 가슴을 저는 애무해 갔습니다. 부드럽게 만져보고 빨아보며 내 인생의 첫 가슴을 맛보는 날이었습니다. 어찌나 황홀했는지.... 지금도 그때 생각을 하면 가슴이 뜁니다. 가슴을 애무할 때마다 귓가에 들리는 누나의 신음. 그렇게 저는 가슴에서 옆구리로, 옆구리에서 배꼽 쪽으로, 배에서 아래쪽으로 천천히 내려갔습니다. 진짜 이게 꿈인지 아닌지, 그때 본 게 확실한지 모를 정도로 저는 저의 눈을 의심했습니다. 누나의 밑에 입술마저 핑크색이었고 야동에서 나오는 그런 몹쓸 것들하곤 상대가 안 되는 비주얼이었습니다. 주위는 새하얗고 도톰했고 핑크색의 빨간빛을 돌며 저를 유혹했습니다. 손을 델 수도 없었죠. 누나가 다칠까봐.... 그래서 입을 슬며시 댔죠. 정말 그때 맡은 향기가 그립습니다. 다신 못 맡겠죠.? 정말 향기롭고 진했습니다.
 
더욱더 강해지는 누나의 신음에 저도 흥분하였고 그렇게 저의 첫 경험이 시작되려던 찰나, 너무 긴장한 탓에 어제 화가 잔뜩 났던 똘똘이가 잠을 덜 자서일까? 다 일어서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고개를 떨구었죠. 그때 누나가 저의 몸을 애무해주며 똘똘이를 마사지해주었고 긴장감을 서서히 풀리며 똘똘이는 솟아올랐고 그렇게 저의 첫 경험은 시작되었습니다.
 
마법이 풀렸노라.
 
그렇게 그 천사와 저는 하나가 되었고 저는 혹시 천사가 아파할까 소신껏 부드럽게 진행했습니다. 점점 촉촉해지는 천사의 아랫입술. 이미 그 입술의 액체로 침대 시트는 젖어버렸죠. 입술에서 나오는 액체.... 약간의 흰색 빛이 돌았고 저를 더욱더 흥분케 했습니다. 그렇게 천사의 아름다운 뒤뒷태를 보며 후배위를 하였죠. 섹스를 할수록 천사의 액은 더욱 더 짙어졌습니다. 섹스하는 동안 너무 저는 황홀했죠. 그때 천사의 왼쪽 뺨에 또르르 흐르는 눈물 한 방울.... 저는 그때 그 눈물 한 방울의 이유를 몰랐습니다. 지금에서야 그 눈물이 왜 나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서로를 알아가면서 마주 보며 관계를 이어갔고 슬슬 저에겐 신호가 왔습니다...
 
나: (수줍게)누나 나 쌀 꺼 같아...
천사: 그럼 누나 배에다 싸. (귀엽게 미소를 띠더군요)
나: 그...그래도 돼?....알겠어...
 
그렇게 저는 사정을 했습니다. 한동안 관계는 물로 자위도 하지 않았던 저의 사정... 양은 어마어마했고 천사도 그 정액의 양을 보며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 뒤엔 먼가 흐뭇한 미소를 띄었던 거 갔습니다. 천사의 배를 중심으로 가슴, 턱, 아랫입술의 털까지 저의 사정범위에 속했고... 뒷처리를 한 후 마지막엔 함께 샤워를 마치고 카라반을 나왔습니다.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지 모르는 인연이 되어버린 나만의 옛 백색의 천사... 가끔 운이 좋은 날은 그때의 황홀했던 날이 꿈으로 나오기도 한답니다. 여러분도 가슴 한편에, 머릿속 한구석에 고이 감추어둔 천사가 있으실까요?
 
마지막까지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더욱더 진실되고 야릇한 경험담으로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글쓴이ㅣ 흰수염고래
원문보기 http://goo.gl/E7Sx7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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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홀릭 2017-08-08 20:03:19
왜 더이상 이어지지못했나요 ㅜㅜ
접대 2016-08-22 20:31:54
눈물의 의미가 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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