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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나이트에서 만났던 섹스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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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티 댄싱 - 하바나 나이트]
 
몇 년 전 어느 겨울날 나이트에 놀러갔을 때였습니다. 아마 압구정 선샤인 호텔 지하 보스였던 것 같네요. 지금은 클럽으로 바뀌었지만. 그날 같이 간 후배들이 나름 전문직이라 웨이터들이 알아보고 그날 나이트에 온 퀸카들을 계속 들여보내는 거였습니다. 그 나이트는 강남에서 그 당시 좀 잘나가는 나이트라 놀기 좋아하는 여자들이 많이 오기로 소문났었습니다.
 
계속되는 부킹에 불타는 불금을 즐기고 있었고 저는 꿔다 놓은 보릿자루처럼 상석에 앉아서 후배들 부킹하는 것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찰나 갑자기 한눈에 들어오는 여자아이를 발견하였습니다. 이십 대 중반 정도로 보였습니다. 시크한 외모에 탄탄한 허벅지, 볼륨감 있는 가슴. 제가 좋아하는 세 가지를 딱 가지고 있더군요. 딱 봐도 제 스타일인 걸 아는 동생들은 그녀에게 눈길을 주지 않고 슬며시 자리를 비켜줬습니다.
 
평소처럼 과감, 도발, 솔직하게 그녀에게 접근하였습니다. 다행히 대화가 잘 통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계속 대화를 하다 보니 말도 잘 통하고, 유머 코드도 비슷하더라고요. 서로 말을 맞받아치며 신나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러던 중 그녀가 자기가 같이 온 동생들이랑 같이 2차를 가자고 제안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전 무조건 좋다고 말했고, 동생들은 저와 같이 온 동생들과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2차는 가라오케를 갔습니다. 신나게 노래 부르고 놀았고, 그녀와 같이 온 동생들도 외모가 출중해서 대놓고 물어봤습니다.
 
"너희 직업이 뭐야? 학생은 아닌 것 같은데?"
 
"오빠, 나 마담이야. 얘네들은 내가 데리고 있는 동생들이고. 우리 이 바닥에서 완전 잘 나가."
 
제가 접근했던 그녀는 편하고 자신 있는 목소리로 대답하더군요. 쉽게 말하기 불편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쿨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시 분위기는 좋아졌고 점점 아침이 밝아오는 것 같았습니다. 슬슬 머릿속이 복잡해지더군요.
 
'일대일로 찢어지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고... 흠... 어떡하지?'
 
한참을 생각하고 있는 게 그녀가 제안을 하는 것입니다.
 
"오빠, 우리 둘만 먼저 나가자. 나머지는 알아서 놀라고 하고."
 
이게 웬 떡이냐고 생각하며 바로 추운 거리로 나왔습니다. 배는 고팠지만, 섹스가 더 고파서 먼저 모텔을 가자고 했죠. 모텔 가자 라는 말에 그녀는 크게 웃으면서 이렇게 말한 것 같습니다.
 
"오빠 나랑 자고 싶은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 줄 알아? 나 잘 안 주거든. 정말 도도하기로 소문났는데 너한텐 주고 싶긴 하다."
 
나이도 어린 그녀가 갑자기 너라며 말을 놓은 것은 긍정의 의미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로 모텔이 많은 역삼동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이날은 토요일 새벽이라 가는 곳마다 방이 없었습니다. '그러면 그렇지, 내 복에 무슨...'이라며 자책하는 순간 그녀가 다시 한번 말했습니다.
 
"오빠, 우리 집에 가자."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 약간의 무게를 잡고 그럴까라며 차병원사거리 쪽 그녀의 집으로 갔습니다. 속으로는 내심 쾌재를 불렀죠. 그녀의 방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얘기를 해보니 20대가 아니고 33살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커피를 다 마시는 순간 매력적인 그녀와 저는 이미 알몸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식탁에서 강렬한 첫 섹스를 했죠.
 
끈적끈적하면서 맹독을 가지고 있는 뱀 같은 혀를 가진 그녀와의 섹스는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서로를 탐닉하고, 도발하고, 희롱하면서... 그렇게 우린 2박 3일 동안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얘기하고 밥 먹고 섹스하고 딱 그거 3가지만 했습니다. 그 이후 우린 잠시 사귀었고, 그녀의 직업 특성상 자주 만날 수 없었기 때문에 한번 만나면 2박 3일 동안 원시인처럼 알몸으로 서로를 느끼고, 서로가 알고 있는 섹스에 대한 상상을 상대방에게 심어주었죠. '이것이 섹스이자 사랑이다'를 알게 해준 잊을 수 없는 여신. 그녀가 그리운 밤입니다.
 
 
글쓴이ㅣ시지프스
원문보기 http://goo.gl/OdTvQo
레드홀릭스
섹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http://www.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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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남 2016-03-08 13:34:07
오호....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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