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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로 지내던 그녀와 섹스한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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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싹한 연애]
 
바쁘게 때론 정신없이 사는 경우가 다반사인 것 같다. 그러다 문득 예기치 못한 상황이나 장소에서 예전의 기억이 다시금 떠오를 때가 있다. 20대 중반 최고의 욕정을 지닌 솔로남인 난 친구들과의 술자리라면 마다하지 않고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었다. 그때만 해도 여자들의 호감 표시도 눈치채지 못하고, 알게 되어도 어찌 대처해야 할지 모르던 순진남이었다. 한편으로 답답남이기도 했다.
 
그쯤 알고 지내던 누나가 있었다. 제법 나이 차이가 났지만 나름 동안의 외모였던 전 직장 동료로 드문드문 차도 마시고 술도 한잔하는 사이었다. 한번은 누나 친구와 내 친구를 불러 2대2로 늦은 저녁에 가볍게 맥주 한잔 하고 노래방을 간 적이 있었다. 헤어지기 아쉬워 함께 멋진 야경을 보자고 했고, 누나는 아무 스스럼없이 좋다고 하여 누나를 데리고 높고 어두운 산기슭으로 갔다.
 
가는 길만 보면 다소 오해할 법 한 지리였지만 곧 밝은 달빛과 함께 멋진 야경이 시야에 들어왔다. 함께 차 안에서 좌석을 눕히고 하늘을 보며 이런저런 대화가 오갔다. 야릇한 누나의 시선에 어찌해야 할지 몰라 버벅대며 딴소리를 해댔다. 그때의 나는 누나를 어떻게 할 만큼 노련함도 눈치도 없었다. 한참을 직장 동료로 지냈기에 더더욱 타오르는 욕심을 참아 가며 이내 피곤함에 곯아떨어졌다. 한참 시간이 지나 밝아진 하늘에 잠은 깼지만, 눈을 뜰 수가 없었다. 그녀가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실눈을 뜨려다 눈 틈 사이의 그녀를 보곤 질끈 눈을 감았다. 그렇게 하루를 보냈다.
 
한동안 시간이 지난 후 누나에게서 연락이 왔다. 일도 관두는 날이고 해서 한잔하고 싶다고 했다. 그날 저녁 소주잔이 오고 가며 얼큰하게 취해 갈 때 쯤 헤어진 전 남친에게 상처를 받았으며 그로 인해 내게 위로를 받고 싶었다는 말을 꺼냈다. 난 약간 술에 취했고, 그 덕분인지 용기를 내어 과감하게 옆자리로 옮겨 누나를 안아 주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사이 갑작스럽게 뜨거운 누나의 입술이 느껴졌다. 조금 놀랐으나 금세 봉인 해제라도 된 듯 현란한 혀 놀림을 선보였다.
 
몇 년을 직장 동료이자 어느 정도의 친분 있는 누나였던 그녀와 내가 키스를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취기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갑작스러운 키스 때문이었을까 주위 시선 따윈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키스 세례를 퍼부었고 결국, 콩트에서나 볼 법한 장면이 연출 되었다.
 
"저기,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되는데요..."
 
참다못해 내뱉은 알바녀 목소리에 놀라 입을 떼며 곧바로 계산하고 나왔다. 누나는 어지럽다며 몸을 내게 맡겼고, 부축해서 가기엔 다소 먼 거리에 목적지를 향해 그녀를 업고 빠른 걸음을 움직였다.
 
이내 목적지 도착, 누나를 눕힌다. 키스까지 나눈 이상 이제 더는 순진 모드가 아니었다. 한 마리 수컷의 향을 뽐내며 그녀를 맛보기 시작했다. 손으로는 옷을 벗겨 가며 입술이 목과 쇄골에 지나자 능숙한 손놀림으로 브래지어 버클을 풀어 아담하고 뽀얗게 솟아오른 젖가슴을 머금었다. 신음을 참고 있던 누나는 이내 짙고 야한 소리를 내뱉었다. 아담해도 한 움큼 움켜지는 가슴을 그리고 유두를 빨기도 하고, 살짝 깨물어 보기도 했다. 어느 정도 익숙해 질 때쯤 급 배꼽을 지나 아랫배로 얼굴을 들이댔다. 점점 신음은 커졌고 손으로 팬티를 내리려 하자 누나가 말했다.
 
"안돼... 이건..."
 
잠시 '이건... 뭐지...?'라고 생각했지만 멈추지 않았다. 하얀 팬티를 내리려고 하자 누나는 말과는 다르게 엉덩이를 살짝 들어 올렸다. 이미 흥건해진 누나의 보지를 들여다보니 급해진 나의 자지는 이내 미끄러지듯 누나의 깊은 옹달샘 사이로 진격했다. 더욱 야해진 누나의 신음은 물론, 질 속까지 이미 흥건해진 상황이었다. 흥분의 도가니가 된 우리는 서로의 몸을 느끼며 하나가 되어 가고 있었다. 한참 무르익어 갈 때쯤 신음 사이로 누나의 흐느낌이 들렸고 잠시 머릿속으로 놀랬지만, 이미 커져 버린 욕정과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정사를 멈출 수가 없었다. 쌀 것 같다는 내 말에 그녀는 ‘안에 싸면 안돼. 밖에 싸’라고 했다.
 
나의 정액은 배와 가슴까지 튀었고 티슈로 그녀의 몸을 닦아 주고 나도 조용히 누웠다. 아마 헤어진 남친 문제와 개인적으로 복합한 심경에 일탈을 해봤으나 곧 '아차' 싶었던 것 같다. 사랑 없는 섹스를 우린 했고, 그녀는 슬펐다. 나도 찜찜해서 그녀에게 물었다.
 
"내가 잘못 한 거에요?"
 
"....아니야...."
 
당시의 나로선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어서 그냥 빛의 속도로 자 버렸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있었다. 이른 아침 햇빛으로 실눈을 뜨는데 순간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앗 이거 정말 뭐냐?!"


누나로 지내던 그녀와 섹스한 썰 2 ▶ http://goo.gl/6T34Uw 
 
글쓴이ㅣ습자지
원문보기▶ http://goo.gl/Na5u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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