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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씹 다시 이) -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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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씹 다시 일) ▶ http://goo.gl/o1FeQ4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안녕"
 
"안녕~"
 
어색한 인사를 주고받았는데 이미 본능적인 스캔이 끝났다. 김양은 밴드 보컬이었고,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웃을 때 반달이 되는 큰 눈이 매력적이었다. 피부는 하얗고 머리고 길고, 가슴도 크고 왠지 모르게 야하게 생겼다는 인상이었다. 미사일을 쏠 것 같은 가슴으로 타이트한 블라우스는 팽팽했고, 짧디 짧은 치마는 하얀 다리 위를 살짝 덮기만 했다. 꼴릿한 진한 향수 냄새가 좋았는지 갑자기 기분전환이 되었다.
 
다 같이 거실에 앉아 담배 피우고, 술 마시고, 별 시시콜콜한 얘기도 하고, 게임도 하고 있었다. 다운받은 음악을 무한 반복재생하며 뿌연 연기가 자욱한 거실은 담배 냄새와 술 냄새, 향수 냄새가 섞여 묘한 냄새로 가득 찼다.
 
내 자리 옆에는 김양이 앉아있었다. 노는 중간중간 담배를 피우고 있는 김양을 볼 때마다 담배 필터에 묻은 립스틱 자국이 엄청 섹시하게 느껴졌다. 얘기하며 자연스럽게 내 몸을 터치하는 것도, 내 허벅지를 짚고 일어서면서 새우깡을 가져오는 것도, 나에게 장난치면서 담배 연기를 얼굴 가까이에 후하고 뿜는 것도 좋았다. 김양은 술을 못 먹는 나를 대신해서 흑장미를 한다면 벌주를 원샷하고 소원을 들어 달라고도 하고, 점점 나에게 몸을 기대 팔꿈치로 가슴이 느껴지기도 했다. 촉감은 아주 훌륭했고, 무엇보다 움직일 때마다 코끝을 자극하는 향수냄새가 너무 좋았다.
 
우리는 나가서 노래방을 갔고 맥주를 사서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나, 김양, 집주인 친구, 김양 친구 이렇게 4명이 최후의 4인이 되었다. 술은 거의 안마시고 1:1로 이야기하고 노는 분위기가 되었다. 김양과 나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테트리스 게임 이야기를 하게 됐다. 난 신이라고 했으면 김양은 지존이라며 자연스럽게 컴퓨터가 있는 친구 방으로 들어갔다. 그걸 본 친구는 김양에게 소리쳤다.
 
"야~ 저 새끼 아다야! 따먹지 마!!ㅋㅋㅋ 방 문은 잠그고"
 
"ㅎㅎㅎ 뭐래. 병신아~~"
 
"미친놈아. 테트리스 하러 간다. 병신아! 닥치고 꺼져~~"
 
김양은 테트리스 게임을 시작했고 2판 연속 1등을 하지 못했다.
 
"비켜봐. 내가 1등 해줄게~"
 
"진짜? 오~~~ 해봐! 1등 하면 소원 들어줄게"
 
"알았어!"
 
그녀의 가슴을 한번 제대로 만져봐야겠다고 속으로 생각하며 테트리스 게임에 열중했다. 게임 하는 와중에도 내 옆에 바짝 붙어 있어서 내 팔은 가슴의 촉감을 느낄 수 있었고, 모니터가 뚫어져라 쳐다보며 신들린 손놀림으로 게임을 했다. 그리고 1등!
 
" 1등이다ㅋㅋ 잘하지?"
 
"오~ 쫌 하는데? 졸라 빠르다~ㅎㅎ 소원이 뭐야?ㅋ"
 
"소원? 음......."
 
"뭔데??"
 
"가..슴....... 크... .아니 예쁘다! 한 번 만져봐도 돼?"

"키스도 안 했는데 가슴부터 만지냐???"
 
"아, 그럼 키스....."
 
"그럼 소원이 키스야??"
 
"아니 가슴.... 아 ㅆㅂ. 그럼 이따 1등 한 번 더 해줄게"
 
"풋ㅋㅋㅋㅋ"
 
그렇게 우린 묘한 기류를 느끼며 수 초간의 아이컨택 후에 손을 잡고 키스했다. 그 순간 고추가 더 커지는 느낌과 살짝 젖은 느낌이 들었다. 혀의 촉감은 너무 좋았고 그렇게 5분 이상 키스하며 자연스럽게 침대에 눕게 되었고, 내 손은 블라우스 위로 솟은 김양의 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가슴이 소원이라며ㅋ"
 
"만지고 있잖아 ㅋㅋ"
 
"가슴은 안에 있는데?ㅋ"
 
"어?? 그럼...."
 
심장은 쿵쾅거리고 떨리는 손으로 윗옷을 벗기며 브래지어를 못 풀려고 했는데, 처음 해 보는 거라 쉽지 않았다.
 
"너 진짜 아다야?ㅋ"
 
"응"
 
"ㅎㅎ 내가 할게~~"
 
김양은 친절하게 브래지어를 벗었다. 김양의 큰 가슴을 만지고 주무르고 고개를 돌려 다시 키스했다. 살짝 야릇한 신음과 함께 몸을 꿈틀거리며 자기 무릎을 내 고추 위로 비벼대는데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흥분이 찾아왔다. 그렇게 또 한 5분 정도 흘렀나? 김양이 눈을 반쯤 감은 상태에서 귓속말로 먼저 말을 꺼냈다.
 
"치마 벗겨줘~"
 
"응"
 
그리고 다시 키스하려고 하는데 김양이 웃으며 말했다.
 
"잠깐만~~"
 
"??"
 
내 옷을 하나씩 벗겨준다. 그리고 다시 폭풍 키스하며 내 손을 잡더니 자기 옆구리 쪽 팬티 위로 가져가 손을 걸친다. 나는 처음으로 내 팬티가 아닌 다른 사람 그것도 여자 팬티를 벗겨 보았고 야동에서나 보던 보지를 실제로 처음 보았다. 김양은 재빠르게 몸을 돌려 나를 눕혔고 자지가 위로 올라갔다. 지금 보니 여성상위였다. 위에 올라타서는 섹시한 눈빛으로 쳐다보더니 내 입술을, 내 목을, 내 가슴을, 내 배꼽을 키스하면서 팬티를 벗기고 화난 고추에도 키스했다.
 
"헉!"
 
"쫩쫩 흐읍~ 쁘쁘쁘~ 퍽퍽퍽"
 
" ......................."
 
그렇게 한참을 내 고추를 입으로 빨았고 다시 돌아누웠다. 나도 용기를 내어 가슴을 쪼물딱거리며 맛을 보는데 느낌은 잘 기억나진 않지만 뒤틀리는 김양의 몸짓과 신음에 더 꼴릿해져 점점 더 세게 여러 부위를 빨고 목과 가슴 위쪽에 쪼가리를 씹어 놓았다. 두 팔로 날 안아주는 그녀와 밀착해 처음으로 알몸으로 온몸이 닿는 느낌과 함께 한번 넣어본다. 뭐가 따뜻하고, 촉촉하고, 조여오는 구멍. 묘한 기분에 사로잡히게 만들었다. 그렇게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허리를 튕기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올라갔다 내려가며 섹스했다.
 
"이렇게...."
 
"이렇게? 응~~~ 헉헉"
 
"아~ 너무 세게 말고~ 응응 그렇게~~"
 
"헉헉헉헉 힉힉힉힉"
 
처음 들어보는 질퍽한 소리, 야릇한 향, 오른손 양이랑은 완전 다른 느낌. 그렇게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최선을 다했고, 섹스가 마무리되어갈 때쯤 김양이 말했다.
 
"안에다 하면 안 돼~~ 밖에다 해~~"
 
"흡흡 헉헉. 응!!"
 
그리고 얼마 후 고추를 빼서 보지 위에 발사 하는데 민망함이 느껴질 정도의 정액이 뿜어져 나왔다. 19세 남상의 에너지가 폭발하여 배, 가슴 그리고 얼굴과 머리카락에까지 튀어버렸다.
 
"진짜 많다ㅋㅋㅋㅋ 아~~~~~ 좋아~~~ 좋았어??"
 
"미...미안해~ 잠깐만 휴지 가져다 줄게.. 근데 좋았어ㅎ"
 
"안아줘~~~ 조금만~~~"
 
그렇게 잠시 안고 누워있다가 휴지를 찾는 데 없다. 컴퓨터 의자 위에 친구의 하얀 티셔츠가 보였고 우선 대충 그걸로 정리했다. 다시 옷을 주섬주섬 입고 나가자 친구는 나를 붙잡고 했냐? 좋았냐? 라며 폭풍 질문을 했다. 난 대답했다.
 
"우리 우정 영원하자!! 00야~~~ 야! 이거 ㅆㅂ 모냐 ㅋㅋㅋ"
 
그렇게 나와 사이다를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데 그 어느 때보다 꿀맛이었다. 이때부터 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도 섹스 후에는 같이 안고 조금 누워있다가 탄산음료를 마시고 담배를 피운다. 여자애들은 다른 방에서 무슨 얘기를 하는지 키득 키득거리며 웃음소리가 났고 내 친구는 나에게 계속 물어보고, 형한테 감사하라며 생색을 냈다.
 
아무튼, 이렇게 역사적인 19살. 아다를 깨고 첫 경험을 했다. 첫 경험 후 한동안은 아~ 10(섹스)이 이런 느낌이구나 좋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었다. 그렇게 김양과 사귀게 되었고 사귄 지 약 2달도 채 안 되었을 때 이별을 통보한 그녀. 오래 만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사랑했다.
 

 
글쓴이ㅣ판타지홀릭
원문보기▶ http://goo.gl/0X7rC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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