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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S파트너로 있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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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꽃 향이 잔잔하게 수증기 아래 서려 있으며, 여러 남성들이 가운 하나 걸치고서, 그저 지루할 정도로 느리게 흘러가는 새벽의 몇 시간 혹은 몇 분 동안 서로의 육체를 탐닉하며 보내는 그 곳에서 당신을 만났다. 

카운터에서 계산을 마치고, 좁은 복도를 지나 샤워실로 향하던 나와는 반대 방향에 있는 당신은 나에게 살며시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잠시 실례 좀 할게요.”라는 말을 건내더라.

그때부터였을까. 하룻밤 스쳐 지나가는 관계로 끝날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감을 느끼게 된, 아니 그저 마음 깊숙한 곳에 숨겨 놓았어야 할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수줍음과 설렘의 감정을 듬뿍 담아 당신을 1분... 2분... 그리고 어느덧 3분 이상 바라보게 될 때 점차 당신에게 호감을 느낀 그 순간 말이다.

이윽고 휴게실을 나와 샤워실로 향하는 당신에게 다가가 용기내어,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말하고 혹 당신에게 거절당할까봐 불안한 표정을 짓는 나를 보며 살며시 미소를 짓는 모습이 좋았다. 이윽고 당신은 내게 "동생이 괜찮으면 같이 저기 수면실에 들어가 박탈래요?" 라고 말을 하더라.

어쩌다가 한번 우연히 나오는 산삼이라도 발견한 것 마냥 “형이랑 박타는 거 완전 좋아요. 다만 천천히 삽입해야 해요!” 라고 내게 미소를 지어준 것에 답장하듯 나 또한 배시시 웃음을 보이며 당신이 뻗은 손을 맞잡고 수면실로 향했다. 

가운만 걸친 두 남자. 한 명은 소위 한 트럭을 가져다줘도 박탈 맛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성들에게 차이는 것이 일상이었던 통통한 체형의 23살 청년이고, 다른 한 명은 외모는 배우 이승준을 닮았으며, 살며시 미소를 지을 때 멍뭉미가 느껴지는 배우 정해인을 닮았으며, 몸에는 군살 하나 없고 오히려 잔근육으로 가득한 소위 게이들이라면 한번 박을 타보고 싶을 정도의 체형에, 거기다가 포경수술도 받지 않아 자연스럽게 표피가 드러나며 나체로 돌아다닐 때마다 덜렁거리는 자지가 예쁘게 생긴 적당히 잘생긴 29살 직장인 남자.

그렇게 우리는 포옹하며 서로의 물건과 몸을 터치했다. 당신이 내 허리를 감싸 매트리스가 깔린 바닥으로 천천히 눕혀주고 가슴부터 시작해 허벅지 안쪽과 애널까지 정성스럽게 애무해주기 시작했다.

당신이 나의 몸을 정성스럽게 애무할 때, 예전부터 바라왔던 이상형에게 애무를 받고 있다는 생각에, 평소에 애무를 받을 때는 너무 민감해서 발기조차 되지 않는 자지가 당신이 침을 묻혀 오랄을 해주기 전부터 이미 빳빳하게 발기가 되어있었고, 당신의 입술과 혀가 나의 온 몸 구석구석을 애무할 때마다 충분히 참을 수 있는 신음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흘러나오자 당신은 그 신음을 더 듣기 위해 민감한 부위를 혀로 더 애무하면서 나를 괴롭혔다. 

애무를 받기 시작한 지 약 20분이 되서야 애널을 열심히 애무해주던 당신이 나의 몸 위로 올라와 살며시 미소 지으며 “동생 왜 이렇게 민감해요. 기분 좋아요? 어떻게 할까요? 더 해줄까요?”라고 말했고, 그 질문에 당신을 팔로 껴안고 이마를 맞대며 “흑, 몰라요. 형이 너무 애무를 잘해줘서 힘들어요. 그리고 키스 한 번 더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그 뒤 당신은 내게 부드럽게 키스하면서 “나도 흥분했는데 괜찮으면 동생도 애무해 줄래요?"라고 말했고, 대답 대신 수줍게 당신의 가슴을 애무하는 것을 시작으로, 옆구리, 귓속, 목, 치골, 허벅지 안쪽, 고환 안쪽을 차례로 애무해 주고, 귀두를 혀로 핥으면서 천천히 흡입하듯이 정성을 다해 펠라치오를 하기 시작했다.

내가 오랄을 너무 강하게 한 탓일까, 애무한 지 15분이 지나자 당신은 황급히, “앗, 동생 저 쌀 것 같아요. 앗, 잠깐 안 돼! 앗! 빨리 빼요... 안 돼, 앗 싸. 싼다.”라고 말했고, 그렇게 내 입 속에 잔뜩 사정했는데 당신이 휴지를 주려는 순간 나는 입 안에 있는 정액을 남김없이 먹었다. 

오랜만에 먹은 정액은 꽤 비릿할 줄 알았는데, 당신의 정액은 하나도 비릿하지 않았다. 당신은 나에게 정액을 왜 먹었냐면서 미안한 표정을 지었지만 내가 먹고 싶어서 먹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켰다. 당신의 자지는 한번 사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발기 되었고 나는 다시 섹스하고 샤워한 뒤 잠을 자자고 말했다.

당신은 너무 좋다며 나에게 혹시 섹스 할 때 포지션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았다. 나는 탑과 바텀을 번갈아서 하는 ‘올’이지만 평소에는 바텀을 더 자주해서 ‘올 바텀’이라고 말하는 순간 "헐. 동생 너무 좋네요. 저는 탑만 하고 혹시 뒤로 많이 받아봤어요?" 라고 살며시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대답하기가 부끄러웠던 나는 수줍게 고개만 끄덕였고, 당신은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그럼 저 콘돔하고 젤 좀 가져 올게요. 여기서 좀만 기다려줘요 동생’이라고 말했고, 이때 나는 "저기, 형 콘돔은 괜찮아요. 젤만 가져와주세요." 라고 대답했다.

당신은 젤을 가지러 수면실을 나갔고, 이때 문뜩 나와 섹스했던 파트너들이 하나같이 ‘너랑 섹스할 때 애널에 힘들게 삽입하는 것 빼고는 다 좋았어.'라고 말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지금도 똑같은 일이 생길까봐 겁이 났다.

이런 내 마음을 알 리 없었던 당신은 한 손에 들고 있는 젤을 나에게 보여주었고, 혹여 내가 당신의 굵고 큰 자지를 받아들일 때 최대한 아픔을 느끼지 않게 하려고 다시 천천히 애무해 준 뒤 손가락에 젤을 발라 애널을 이완시켜 빳빳하게 발기된 자지를 삽입하기 시작했다.

당신은 내게 ‘동생 애널이 많이 쪼여서 힘이 드네요.’라고 힘겹게 말하면서 약 5분 간 천천히 삽입을 시도한 덕분인지, 별다른 아픔을 느끼지 못했고, 오히려 한 번에 삽입하고 싶은 충동을 누르고 나를 배려해준 당신의 예의에 한 번 더 감동 한 순간이었다.

어느새 자지를 다 삽입하고는 "동생 이제 천천히 움직이려고 하는데, 중간에 아프면 꼭 말해주세요."라고 말하며, 당신의 굵고 긴 자지는 귀두를 남겨놓고 넣었다가 뺐다가를 약 20분간 총 5가지의 여러 체위를 구사하며 나를 만족시키려 노력했고, 삽입한 지 약 한 시간이 지나자 더 버티는 건 무리라면서 두 번째로 사정을 했다. 당신은 그대로 내 자지를 만져 사정하게 만든 뒤 애널 안에 사정한 정액을 손가락으로 빼내고 내 몸에 묻은 정액과 땀을 닦아주며 고생했다고 키스까지 해주었다. 그렇게 우리는 같이 샤워를 하고, 다시 수면실로 돌아와 서로의 몸을 껴안으면서 잠을 잤다.

어둠이 짙게 깔린 공간에 햇빛이 들어오고, 밤새 껴안고 잔 우리의 몸에 강하게 내리 쬐었을 때 서로 잘 잤냐는 뽀뽀를 하고, 아침밥을 같이 먹자는 당신의 제안에 흔쾌히 같이 아침을 먹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다 버스 시간이 다 되었다는 말에 나는 다음에 꼭 보자고 말을 했고, 당신 또한 그러자고 말을 했지만 뭔가 이대로 헤어지면 진짜 관계가 끊길 것 같아서 번호를 교환하자고 했다. 

번호를 교환하고 난 뒤 당신은 당신이 사는 곳으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당신이 한참 가고 있을 때 쯤에 카톡으로 ‘혹시 제가 당신의 S 파트너로 있어도 되나요?’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당신의 대답은 ‘그래 너랑 어젯밤부터 오늘 오후까지 같이 있어 보니까, 이반 찜방에서 만난 사람들치고는 개념도 있고 배려심도 있고, 좋은 인상을 많이 남겨줘서 파트너로서 관계를 지속해가는 것은 좋은 것 같아. 앞으로 잘 부탁한다. 우리 꼬맹이.’라는 긴 답장을 보내줬다.

‘저도 앞으로 잘 부탁해요. 형아 ㅎㅎ.’

라고 답장을 보내고 그렇게 당신과의 1박 2일 잠깐 이뤄진 찜방 로맨스는 그렇게 막을 내릴 뻔했다가, 결국 서로의 섹스파트너가 되는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
민철
레드홀릭스 글쟁이
한국사회에서 '배제 당하는 삶'과 '배제 당하지 않는 삶' 사이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현상에 대해 생각하고 글을 씀으로써 자신의 시선을 전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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