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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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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음식을 먹고 나서 ‘맛있다’ 라는 표현은 음식 자체의 ‘맛’ 때문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표현으로 ‘만족감’ 이라는 말을 쓸 수도 있을 것 같다. 1차적인 느낌은 맛 이지만 본질적으로 사람이 느끼는 것은 결국 만족감 이다.
 
전체적인 만족감을 만드는 데에는, 음식의 ‘맛’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 하지만, 음식의 취향, 내가 기대했던 기대치 그리고 생각하지 못했던 그 무엇이 있을 때 복합적인 느낌에서 진짜 기억에 남는 ‘맛있음’이 만들어 지는 것 같다.
 
그래서 섹스에서의 맛있음은 외형적인 예쁨과 끌림을 넘어서는 어떤 ‘느낌’이 있을 때이다. 그때 비로소 상대방의 눈을 보고 ‘너 맛있어’ 라고 말하고 싶어진다. 맛있는 그녀와의 첫 만남은 서로가 다른 맛을 느낀 만남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꽤 더운 여름 어느 날 서울 외곽의 중세 콜로세움같은 디자인의 꽤 커다란 카페로 드라이브를 갔었고, 야외에 자리잡은 그늘 아래에서 커피를 마셨다. 그리고 손과 팔짱을 끼는 가벼운 터치가 있는 대화와 산책 후 서로가 조금 더 편안해 질 때쯤, 주변의 가까운 냉모밀 집으로 가서 함께 늦은 점심을 먹었다. 이 때까지는 전혀 성적인 끌림이나 색다름은 느껴지지 않았다. 그러나 차분하고 말을 조곤조곤 잘받아주는 느낌이 참 선하게 느껴졌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렇게 차분하고 조용한 이성들에게서 SM성향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뭔가 딱히 정의 하기는 어렵지만 느낌이 그렇다. 그리고 꽤 잘 맞추는 편이다. 상대방이 모를 때 발견하고 꺼내주기도 하며, 숨기고 있을 때 자연스레 이끌어 내기도 한다. 이런 경우 서로가 서로를 요리해 가듯이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그래서 일단 성향을 확인하는 시도를 해보고 싶어진다.
 
이성이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 참 재미있지만, 서로의 아무도 모르는 숨겨진 성적인 모습과 취향들을 발견하고 알아가는 과정은 둘을 더욱 가까이 만든다. 어느 백화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 차로 함께 움직였기에 데이트가 끝나고 그녀를 보내기 위하여,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그녀가 차에서 내리려는 찰나 서로의 눈이 마주쳤을 때, 나는 그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망설임 없이 딥키스를 시도했다. 그녀는 살짝 망설이는 듯하다가 나의 입술을 더 강하게 빨며 가벼운 신음을 내기 시작했다.

그녀가 나의 목을 잡아 당기며 더 깊게 키스를 이어간다. 마치 하루종일 기다렸다는 듯 신음이 조금씩 더 커지고 차 앞으로 지나가는 주차요원이 우리를 보는지 신경도 쓰지 않고 우리는 서로의 입술과 몸 구성구석을 터치하는 행위에 열중한다. 그리고 그녀의 그 곳도 팬티 위에서 느껴질 만큼 젖어갔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가장 가까운 호텔 그녀는 나의 벌어진 다리사이에서 커질대로 커진 자지를 맛있게 아주 맛있게 맛보고 있다. 이렇게 맛있게 빠는 상대는 오랜만이다. 너무 맛있고 사랑스럽게 빨고 있다. 너무 맛있다는 그 표정이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다.
 
너무 예뻐서 뺨을 한대 때려주고 음탕한 년이라고 쓰다듬어 주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였다. 그래서 그녀의 성향에 대한 궁금함이 극에 다다를 만큼 맛있게 빨고 있을 때 쯤 그것을 실행에 옮겼다.

처음 데이트하는 그 날 자지를 정성스럽게 빨고 있는 그녀의 뺨을 때리며, 너 씨발 존나 맛있어. 라고 나즈막이 속삭였다. (평소에는 욕을 전혀 하지 않지만, 섹스를 즐기는 하나의 도구로 욕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녀는 깜짝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바라본다. 풀로 발기된 자지를 입에 물고 어쩔줄 몰라하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다. 아마 많이 놀랐나보다.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성향이 있는 상대라도 첫 만남에 나도 너무 감성적(?)으로 반응했던것 같다. 이 타이밍이 오래가면 어색해 질 것 같아, 나는 바로 몸을 일으켜 그녀의 입술을 더 맛있게 핥고 강하게 빨았다. 그녀의 입술을 그녀의 꽃입처럼 빨고 핥았다.
 
잠시 정신을 잃은 듯 멍하게 있던 그녀는 젖을 대로 젖은 아래로 들어가면서 다시 원래의 텐션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와의 첫 섹스는 생각보다(?) 무난한 체위와 느낌으로 끝이났다.

그러나 그녀와의 섹스는 기억에 남을만큼 인상적이었다. 자지를 입에 물고 있을 때 그 예쁜 표정은 나를 가끔 상상하게 만들었으며, 그녀의 보지는 마치 젤리에 삽입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줄만큼 부드럽고 쫀득했다. 그리고 그 조임과 풀림... 그녀가 나를 맛있게 먹는것 같았다. 입이 아닌 그 예쁜 꿀물이 흐르는 곳으로. 그리고 그녀는 당분간 연락이 되지 않았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그녀는 거의 1년만에 하는 섹스였으며 SM이 뭔지도 모르는 세상 평범한 섹스만 해왔었다고 했다. 그런 그녀가 나에게 뺨을 맞았으니 너무 놀라, 연락을 당분간 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랬던 그녀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변해갔다.
 
나의 기대를 넘어서는 ‘맛있는 그녀’로..


글쓴이 우르쎈
원문보기(클릭)
레드홀릭스
섹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http://www.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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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발트블루 2019-10-17 09:38:36
쫌 꼴리네 ~ ㅋ
나동안 2019-09-16 21:24:35
잘 읽었습니다. 매우 흥미로운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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