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아이템
  콘돔의 충격적..
콘돔 브랜드와 두께에 관한 충..
  포르노 동네 ..
영화의 줄거리는 포로노 스타 ..
  투잡도전 온라..
유진대리의 투잡도전 온라인 ..
  Sea, Sex and ..
한국의 뛰어난 에어컨 생산 기..
팩토리_Article > 섹스썰
비오는날 회상  
0

영화 [완벽한 파트너]
 
"어디 봐봐. 아직 다 안 말랐어?" 

갑자기 목뒤를 파고드는 손. 젖은 머릿속을 어루만지며 목뒤를 쓸어주는 그. 
순간 온몸에 낮은 전기가 흐르는 것 같아 눈이 질끈 감겼다. 

"천천히 나오라니까, 감기 걸리면 어쩌려고." 

"미안 미안, 집안 정리는 왜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거야.." 

"따뜻한 것부터 마시자! 배고프잖아? 뭐 먹을까?" 
 
"아무래도 좋아. 오빠 가고픈 곳 가자" 

"그럼 내 맘대로 한다. 따라오기다!" 

끄덕끄덕.

"우리 지우는 참 얌전하게 생겼어. 눈만 똥그래가지고" 

"뭐래~ 칭찬인 거야? 놀리는 거야?" 

"하하. 이쁘다는 거야." 

운전하며 핸들을 잡고 있던 그의 손이 치마 속을 헤집고 들어왔다.

"아잉. 하지 마!!! 운전에 집중하라고~!!!”

"신호 걸렸잖아. 괜찮아, 이 봐 너 힘들어서 뭉쳤잖아." 

"아무튼~ 열라 엉큼해! 배 만지면 죽는다!" 

"느낌이 얼마나 좋은데, 말랑말랑해서 만질 곳이 너무 많아, 너무 좋아!" 

"야~~~~~ 운.전.하.라.고~~~!" 

투닥투닥 대며 스시 도시락과 커피를 포장한 후 근처 모텔로 향했다. 

드라이브하자더니 목적지는 모텔이었다. 뭐 아무래도 좋았다. 부모님은 부재중이었고 이 자유를 만끽할 무언가가 필요했다. 

"새우가 맛있어. 이거 먹어봐, 내가 대학교 다닐 때 스시롤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잖아." 

"어머, 별거 다 했네, 그럼 프라모델은 몇 개까지 만들었어?" 

별스럽지 않은 대화를 오가며, 정신없이 도시락을 먹고 차를 마셨다. 

"다 먹었으니 치울게!"

주섬주섬 챙기는 나를 그가 뒤에서 와락 안았다. 

"아 잠깐만, 이것 좀 치우고. 아 좀. 잠깐만... 아 나 씻어야 돼..."
 
치마 속으로 파고 들어온 그의 손을 막지 못하고 서 있었다. 한참을 정신없이 애무를 받았다. 


다리가 휘청거려서 더 버틸 재간이 없는 상태가 되자, 그제야 놔주는 그. 

"자, 양치하고 오세요!"
 
엉덩이를 두드린다.

"아 몰라, 못 걷겠어..." 

욕조에 기대서서 양치를 하는 내 뒤로 다가온 그는 어느새 거품을 내서 온몸 여기저기를 닦아 주었고, 따스한 물로 씻은 후 함께 침대로 가서 누웠다. 

"잠깐만, 숨 좀 쉬자. 오빠 나 죽겠다요..... 휴" 

일 분을 넘기지 못했고, 그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오르내리며 정성껏 애무를 해주었다. 

세 번에 걸친 사정 후, 대실 시간이 끝남을 알리는 전화가 울리고서야 그의 움직임은 멈추었다. 

"지우야, 오빠 회사 직원이 약 준다고 하던데. 다음에 먹고 올까?" 

"엥, 왜 그래. 그냥 해... 별걸 다해!" 

"그치, 오빠 아직 괜찮지, 그치그치, 우리 지우가 살아있는 비아그란데 약이 무슨 필요야. 그치? 너 너무 맛있어!" 

또다시 달려들어 가슴을 빠는 그의 머리에 살포시 키스를 얹어 주었다. 

그는 나에게 ‘살아있는 빼빼로’였고 나는 그에게 ‘살아있는 비아그라’였다. 

지금은 서로 다른 곳에서 잘 살고 있겠지.
 
월요일 아침, 오랜만에 그의 애무가 생각난다.


글쓴이ㅣ레페
원문보기▶ https://goo.gl/vJYnR5
레드홀릭스
섹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http://www.redholics.com
 
· 주요태그 관능소설  섹스칼럼  
· 연관 / 추천 콘텐츠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목록보기
 
코발트블루 2019-10-28 10:43:55
한 편의 상큼한 영화 같네요 ㅎㅎ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