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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소설 - 도그플레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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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머니볼]
 
30살, 난 멜 섭이다. SM을 접하게 된 지 벌써 10년, 경력? 하... SM 플레이 횟수는 5번이 고작.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돔님을 만나긴 더 힘들어 지고 그렇다고 얼굴이 되냐 몸이 되냐. 그저 평범한 얼굴에 소극적인 성격에 몸도 별로다. 그냥 아저씨 술 배를 가진 직장인이다. 매일 밤 퇴근하고 나면 욕구 불만에 영상을 보면서 상상만 하면서 그렇게 살아간다.
 
나는 수치를 좋아한다. 수치와 관련된 플레이는 다 좋아한다. 야노, 도그, 풋 등. 그래서 혼자 목줄을 차고 기어 다니고 개처럼 잘 때도 있다. 그러고 나서 거울을 보면 솔직히 내 모습이 한심스러울 때도 있다. 하지만 그 모습을 보면서도 내 버섯은 팽이버섯에서 송이버섯으로 변해 있다. 그렇게 하루하루 또 시간을 보내다가 한 사이트에서 구인 글을 보게 되었다.
 
'제목 : 개새끼 구합니다.'
 
제목을 보고 나도 모르게 일단 손은 마우스 아니 벌써 클릭해서 보고 있다..
 
'두근두근... 어..! 팸돔이다.....!'
 
글의 내용을 자세히 읽어봤다.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팸돔이고요. 좋아하는 플은 도그, 수치, 스팽, 애널, 본디지, 왁싱 이고요. 싫어하는 플은 더티플입니다.
 
정말 전 개새끼가 좋습니다. 자기 주제 파악하고 발정 난 개새끼만 쪽지 주세요. 그리고 적어도 자기소개 정도는 보내 주시고요. 저는 외모, 나이, 몸 안봅니다. 그저 멘탈, 개념만 봅니다.
 
그리고 일플 후 디엣 맺습니다. 아! 하나 더요. 웬만하면 초보자가 좋습니다.^^ 하지만 초보자라도 개새끼가 좋아요. 쪽지 주세요.'
 
개새끼란 단어, 발정 난 개새끼란 단어에 내 버섯은 이미 송이버섯이 되어 버렸고 반 미쳤다. 아니 그냥 미쳤다. 그렇게 난 열심히 쪽지를 쓰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30세 멜섭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플은 도그, 수치, 핸드 스팽이고요. 돔님께서 말하시는 플 어느 정도는 가능합니다. 저는 매일 밤 영상을 보며 셀프를 즐기고 있으며, 몸도 안 좋고, 외모도 안 되고, 성격도 소극적인 편이라 10년 정도 SM을 하고 있지만 플 경험은 5회밖에 되지 않습니다.
 
저는 혼자 목줄을 차고 셀프도 하며 개새끼라 생각하고, 잠도 개처럼 잡니다. 기회 주시면 정말 개새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답장 기다리겠습니다.'
 
보내기 버튼을 꾹 누른다.
 
'하... 하... 올까? 과연... 답장이?'
 
내가 보낸 글을 다시 보면서 아차 싶었다. 아! 질러 버렸다.
 
'10년 동안 하면서 저런 분은 처음이다. 저렇게 구인 글을 올리시는 분은 처음이다. 정말 보고 싶다. 하지만 정말 답장이 올까? 외모, 몸 안 본다고 해 놓고 다들 보던데... 에잇..모르겠다. 잠이나 자자~'
 
다음날, 아침마다 그렇게 일어나기 힘들었던 나인데 오늘은 평소보다 1시간이나 먼저 일어났다. 몸도 가뿐하다. 그렇게 어제 포기하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벌써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답장이 왔을까?'
 
로그인하고 기대하며 쪽지함을 보는 데 없다. 없다. 없다.
 
'에휴... 그러면... 그렇지...'
 
그렇게 힘없이 출근하고 퇴근 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 번 더 들어가 보았는데 역시나 답장은 없다. 그렇게 하루, 이틀, 삼일.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난 포기한 상태이다. 그때 쪽지가 왔다.
 
'어?... 뭐지? 누구지?'
 
'죄송해요. 제가 요즘 조금 바빴네요. 이제야 답장을 보내네요. 연락 주세요 XXXXXX'
 
부들부들 손을 떨면서 바로 메시지를 보냈다..
 
'안녕하세요. 30세 남자입니다. 답장 보내 주셔서 이렇게 메시지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 네 안녕하세요.^^'
 
나에게도 이런 일이 있다니 환호했다.
 
'네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언제 시간 되세요?'
 
'아... 네... 전 주말에는 다 돼요.'
 
'아! 저도 주말엔 한가해요. 토요일에 뵐까요?'
 
'네!!!'
 
그런데 너무 잘 풀린다. 아무 말도 안 하고 바로 만나자고 한다. 너무 잘 풀리니까 이상하다. 너무 이상하다. 난 불안감이 커졌다. 너무 잘 되니까, 그래서 다시 메시지를 보냈다.
 
'아... 저... 그런데 저에 대해 물어 보실 거 없으신가요?'
 
'아... 제가 원래 문자 쓰는 걸 귀찮아 해서요. 만나서 얘기하는 거 좋아해요. 그리고 개새끼랑 문자 주고받는 거 뭔가 웃기지 않나요?'
 
'아... 아... 네... 그렇죠. 토요일에 연락 주세요.'
 
'네. 연락드릴게요.'
 
뭔가 알 수 없는 포스에 그냥 난 눌려 버렸다. 이미 그냥 눌려 버렸다. 지금은 불안감보단 두려움이 생겼다. 궁금함도 생겼다.
 
'어떤 분이실까..?'
 
무섭다는 생각은 없어진 지 오래다. 그렇게 토요일이 되고 핸드폰만 난 붙잡고 있다. 언제 연락이 올까. 이번 주가 어떻게 간지도 모르겠다. 그냥 정신 없이 지나간 것 같다. 그렇게 오전 10시가 됐고, 메시지가 울렸다.
 
'11시까지 XX모텔 앞에서 만나요.'
 
'네! 알겠습니다.'

답장을 보내고 부랴부랴 준비하고 XX모텔을 향해 돌진했다. 멀리선가 검은 치마를 입으신 한 여성이 보인다. 멀리서부터 뭔가 심상치 않다.
 

SM소설 - 도그플레이 2 ▶ http://goo.gl/ZfiDNs
 
글쓴이ㅣ토니토니쵸파
원문보기▶ http://goo.gl/BWSV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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