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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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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운명의 날이 왔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운명의 날 전날이지. 난 까까머리를 하고 매일 그녀와 만나는 그 커피숍에 앉아 있었다. 테이블에 놓여 있던 성냥갑에서 성냥을 꺼내 탑을 쌓았다가, 무너뜨렸다가, 별을 만들었다가, 불을 붙였다가, 그냥 꺼버렸다.
 
딸랑, 딸랑.
 
종소리를 듣고 난 고개를 돌렸다. 검은 뿔테의 그녀였다. 평소와는 다르게 옅게 화장을 하고 긴 머리는 풀어서 길게 내렸다. 그리고 평소 잘 입지 않는 원피스, 그것도 새하얀 색이었다. 그녀가 낯설게 느껴졌다.
 
그녀는 나에게 다가와 머리를 쓰다듬었다. 귀엽다면서 즐거워했다. 그녀가 즐겁다고 하니 마음이 풀렸다. 그녀가 즐거우면 나도 좋으니까.
 
커피를 마시고 그녀는 내 몸을 만지기 시작했다. 마치 무슨 기억을 하기 위한 의식 같았다. 처음 만나고서부터 내가 그녀를 적극적으로 주도적으로 애무한 적은 없었다. 그녀는 그런 거 싫어한다. 애초에 정확한 선을 그었다.
난 또 가만히 그녀에게 몸을 맡겼다. 그녀는 깊게 키스하고 그녀의 손은 점점 커다랗게 부풀어 있는 나의 그곳을 향해 갔다. 바지 위로 그곳을 만졌다. 꽉 긴 블랙진을 입은 터라 답답했다. 평소처럼 그녀가 벨트를 풀고 바지를 내려주기 바랐다. 그런데 그녀가 말했다.
 
“나가자. 오늘은 진하게 한 잔해야지?"
 
우린 근처에 있는 선술집엘 갔다. 소주를 시키고 안주를 먹고 그녀는 평소와 다르게 오늘은 너무 수다러웠다. 나도 조그맣게 웃기도 하고 그녀가 하는 이야기에 집중했다. 그녀는 더 즐거워했다. 술을 한 세 병 정도 마실 무렵 그녀가 말했다.
 
“오늘 밤 늦게 들어갈 거지?”
 
“응 오늘은 누나랑 조금 더 있고 싶어.”
 
“그래.”
 
계산을 치르고 가게 문을 나섰다. 시원한 겨울 공기가 오히려 기분을 상쾌하게 해줬다. 팔짱을 끼고 그녀와 인근에 있는 모텔로 향했다.
 
그녀와 난 방안 침대에 누워 키스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키스를 당하고 있는 거지. 그녀는 일어나서 내 옷을 벗겼다. 그리고 날 화장실로 데려갔다. 욕조에 앉히고는 물을 받았다 따뜻한 물이 아래에서부터 느껴졌다. 그녀는 불편했는지 치마를 걷어 올렸다.
 
“응! 팬티 안 입고 있었네?”
 
스타킹 사이로 그녀의 음모가 고스란히 비쳤다. 날이 약간 풀렸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겨울은 겨울인데.
 
“춥지 않았어?” 
 
“춥지 않았어. 그리고 지금은 조금 덥다.”
 
그녀는 바가지로 뜨거운 물을 내 머리에 부어준다. 따뜻한 기운에 온몸이 풀리는 느낌이 든다. 자연스럽게 욕조에 등을 기댔다.
 
“누나도 들어와.”
 
“가만히 있어. 오늘은 내가 씻겨줄게.”
 
내심 같이 목욕을 하며 이것저것 즐거운 상상을 했던 난 의아했다. 하지만 그녀가 몸 여기저기를 씻겨주는 것도 아주 좋았다. 특히 엎드리게 한 후 항문과 그곳을 비누로 정성껏 문질러주는 그녀의 손 때문에 난 또 여러 번 약한 신음을 냈다.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주고 그녀와 함께 방 안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나체 상태인 내 몸을 애무해줬다. 손으로 혀로 이곳저곳을 핥자 페니스는 한껏 부풀어 올랐다. 쿠퍼액도 조금 나왔다. 지금껏 그녀와 삽입을 하지 않았다. 남들이 보기엔 이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그녀의 리드에 내 몸과 마음이 익숙해졌는지 난 어색하지 않았다.
 
한참을 애무한 뒤 날 엎드리게 했다. 훈훈한 방안의 온도 때문에 그랬는지 그녀는 옷을 벗었다. 브래지어와 스타킹만 걸친 그녀가 가방에서 뭔가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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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캐슬
난 아직도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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