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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상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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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쇼크에요, 마치 오빠랑 사랑에 빠진 느낌이에요!“

- 200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 조연상을 받으며 안젤리나 졸리가 뱉은 소감 -


사태의 핵심으로 바로 들어가자. 오늘 하려고 하는 이야기는 '근친 상간'이야기다. 금기 중에서도 이 보다 강력한 금기는 없다. 그러나 금기란 좀 묘한 것이어서, 금지하는 행동이 존재했거나 존재하고 있어야 생길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남녀 칠세 부동석이라는 말을 만들어낸 사람은 일곱 살이나 적어도 일곱 살 부근에 이성과 함께 있어서 생기는 곤란한 감정이나 신체 반응을 경험해본 것이 틀림없다.

확실한 것은 금기가 강력할수록 그 자극도 세진다는 경험 가능한 사실이다. 이 지극히 낯선 감정은 - 그것을 원하든, 원하지 않든 - 지극히 익숙한 관계의 배면에서 무시로 출몰하는 종류의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딸 아이를 보며 발기하는 순간 아버지의 당혹감 속에, 쪽지를 보내 오면서 아빠 역할을 해 달라는 여중생의 엔터키를 치는 손가락 끝에도, 그것은 애니웨이 있다.

이 글에서는 상대적으로 드문 모자상간의 사례를 다룰 것이다. 자료로 접근이 가능했던 탓도 있었지만 - 아마도 일반 저널의 수준에서는 마지막 실태보고 인 것으로 사료되는 <샘이 깊은 물>, 92년 7월호 기사 '처음으로 밝히는 모자 상간의 실태' - 부녀 상간의 경우는 법정에 오른 적도 여러 번 이었음을 고려했고, 부자상간 같이 더욱 드문 경우는 어찌저찌 알아낼 방법이 없는 것이다.

인간은 어떠해야 하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떠하고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인간이라는 이름의 지평선 저 끝을 '슬퍼하거나 기뻐하지도, 분노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보고 싶다면, 지금부터다, 보라!

 

첫째 사례

한 정신병원에 석달 동안 입원했던 이의 사례다. 열여섯살 된 고등학생인데 심한 정신분열증으로 입원했다. 그 학생은 정신분열증으로 가출을 했고, 거리를 헤매다 경찰 손으로 보호자에게 넘겨지고 병원에 입원했다. 그 학생은 입원하고서 두 달이 지나서야 어머니와 성 관계를 가진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간호사들에게 “누나, 안아 줘”라고 말을 하거나 신체 접촉을 하려 들었고 상태가 좋아질 때에는 우울증 증세를 보여 누가 자기에게 말을 거는 것을 굉장히 싫어했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둘째 부인이었고, 아버지는 본부인과 살고 있어서 그 학생은 어머니와 단 둘이 생활하는 처지였다. 초등학교 5학년 때에 무언지 모르는 상태에서 어머니의 상대가 되었고, 사춘기에 접어들어서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어머니는 의사 앞에서 처음에는 죽어도 그런 일이 없다고 발뺌을 했으나 나중에는 시인을 했다. 그 어머니는 아들이 남편 모습과 똑같이 보일 때가 있었다고 했다. 그 어머니의 가계에 정신병을 지닌 이가 있었는데, 친정 언니가 정신병으로 십년쯤 고생을 하다가 자살했다고 했다. 그 학생은 퇴원하면서 어머니와 떨어져 살고 싶다고 했다

둘째 사례

아버지가 외국에 나가 있고 어머니와 단 둘이 사는 고등학교 2학년생이 한 상담소로 내원한 케이스. 아버지와 사이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고 자식에게 정성을 다하고 자식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유형이었으며 집안에 주로 있었지만 가정부가 있어 일에 시달리는 형편은 아니었다. 그 학생은 클 때까지 어머니와 함께 허물없이 목욕을 했다. 어머니와 성관계가 이뤄진 것은 고등학교 일학년 때부터였는데, 어머니가 “너도 어른이 되어가는구나”고 했고, 여자의 신체 구조를 알아야 된다고 말한 뒤에 관계를 시작했다. 그 학생은 그 순간에 자제할 생각을 가질 여유가 없었다고 했다. 마침내 죄의식에 시달리다 삼촌에게 그 사실을 털어놓았고 삼촌이 상담소를 찾아왔다. 삼촌의 중재로 그 학생은 어머니와 격리되어 생활하게 되었다. 여기서는 어머니쪽이 어떤 ‘정신병’이 있다고 직접 확인이 되지는 않았다. 아들은 “엄마도 고민을 하는 것 같았다”고 했지만 정황을 종합해보면 ‘비정상적인’상태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 ‘비정상적인 상태’, ‘정신병’이란 것이 정신과의사들의 의학적 판단임을 상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러한 의학담론에 대한 논의는 여기서 하지 않는 것으로 한다. 단지 실제적인 힘으로 작용하는 의사들의 판정이 어떤 식으로 내려지고 있는 지를 알아차릴 수는 있을 것이다. 때로 모자 상간이 어머니에 의해서 ‘합리화’되기도 하지만, 정신과 의사들이 보았을 때에는 그 합리화는 핑계에 불과할 뿐이라고 보아 정신 ‘이상증세’의 한 가지로 파악된다고 한다. 

예컨대 일본에서 몇 해 전에 대학 입시에 시달리는 고등학생 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려고 아들과 성 관계를 가졌다고 증언한 어머니가 있었다. 성욕은 충만하고 공부는 해야하니 아들이 못된 길로 빠져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려는 의도였다는데 아무리 일본이 성 규율이 느슨하다고 해도 이는 핑계일 뿐이고 그렇게 말하는 자체가 정신이상증세라고 보는 게 정신과 의사들의 분석이다.

 
 
 
영화 [잔다라]

부녀강간의 경우와는 달리 모자상간에 대해서는 법적판단이 내려져본 적이 없다고 한다. 외국의 경우 어머니가 아들에게 성행위 기술을 가르쳐 주려고 아들과 관계를 맺은 게 보도된 적이 있었지만, 그 어머니는 그 나라에 달리 법적 규정이 없어 아동 학대죄로 구속이 된 사례가 있다. 독일은 형볍 제173조에서 근친상간 처벌 규정을 두고 있다.


셋째사례

고등학교 3학년인 아들은 학교생활에 잘 적응을 못하며 괜히 불안해하고 몸이 아프고 했다. 그 부인은 산후 조리를 잘 하여 수술로 고칠 수 없을 만큼 심하게 다친 허리를 치료하려고 아들과 둘이서 도회지에서 살고 있었고 남편은 시골에서 농사를 지어서 생활비를 댔다. 정신과에서 부인이 의사에게 상담한 내용은 아들이 가슴을 만지고 성 행위 비슷한 것을 하려고 하려 드는데, 하지 말라고 하면 그때 뿐, 다음 날이면 또 그러고 그러고 하는데 따끔하게 혼을 내주어야 하는지 어째야 하는지를 묻는 것이었다. 상담의사는 그 어머니가 한방 생활을 하면서 아들이 만지고 장난치는 것을 어느 정도 허용해 오지 않았는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고 한다.

넷째 사례

한 상담소에 스물 한 살 된 청년이 상담 전화를 걸어왔다.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마흔 두 살된 어머니는 공장에 나가시는데, 올 여름에 군대에 입대를 한다. 어머니와 단칸방 생활을 하는데, 친구 집에서 포르노를 보고서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를 강간했다. 어머니는 무척 난감해 했는데, 그 뒤로는 자연스럽게 어머니와 관계를 갖게 되었고, 어머니도 차차 태연하게 여기게 되었다. 그래서 서로 있을 수 있는 일 정도로 여기게끔 되었다. 그 청년은 어머니가 자연스럽게 여자로 보인다고 했다. 죄의식을 가지고 있지만 어머니가 혼자고 해서 따로 독립할 수도 없어 그저 군 입대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고 했다, 그 청년은 자기 같은 경우가 더러 있는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문의를 해왔다.

‘혹시 더 이상해지지나 않을까’해서 응하게 되는 케이스와 ‘맨정신’을 지닌 상태에서 죄의식을 그다지 느끼지 않는 상태에서 어머니와 성관계를 지속하는 케이스였다. 이때에 어머니는 아들의 요구를 묵인하고 동조하는 경향을 띤다. 넷째 사례는 아들이 ‘정신병’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 어머니에게 품고 있는 근친상간 욕망이 포르노를 봄으로 해서 ‘현실화’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포르노가 미친 영향이 어느 정도였느냐를 따지는 것은, 근친상간을 경험하고도 충격이나 갈등이 없는 이들을 보게 될 때에 느끼는 상담자들의 당혹만큼이나 판단을 내리기에 어려운 문제이다.

1986년 미국 의학자인 러셀이 '더 시크리트 트라우머'라는 책에서 미국 여자의 12퍼센트가 열네살 이전에, 16퍼센트가 열여덟살 이전에 근친 상간적인 학대를 받았다고 보고하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근친 상간 문제에 관해 토론이 활발하며 사례 연구가 매우 풍부할 뿐만 아니라 근친상간에 대한 흥미로운 학설- 조혼제도가 근친상간을 피하기 위한 제도였다거나.. 등등 - 도 많이 제기되어서 근친상간의 문제가 우리 사회보다는 훨씬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고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누가 알겠는가. 유교 전통이 강력한 우리 사회에서는 공공연히 사례 연구를 하는 것 조차 거의 불가능한 것이어서 그들과 동등하게 비교하거나 할 수 조차 없는데...

그래서 결론이 뭐냐고? 

실은 본 우원도 모른다. 다만 있는 것을 없다고 말하며 감춰둬서는 명랑 사회란 없다는 단순한 진리를 강조하기 위하여 주저리 주저리 썰을 풀었는지도 모른다.
남로당
대략 2001년 무렵 딴지일보에서 본의 아니게(?) 잉태.출산된 남녀불꽃로동당
http://burur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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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보이 2014-12-11 10:08:05
고딩 때 이종사촌을 좋아하긴 했지요.
첫사랑이 사촌이었다니..ㅜ.ㅠ
tyuio/ 이종사촌이 하고 싶어하면 어떨꺼같아요??
헬스보이/ 오다가다 가벼운 신체접촉이야 가족이니까 괜찮다고 쳐도 그 이상은.. ㅠ.ㅜ 얼마전 가족모임 때 취해서 옆에 앉은 동생 발마사지 해줌.. 술 깨서 어찌나 얼굴이 화끈거리던지.. ㅡ;
tyuio 2014-12-10 23:13:29
나는 가끔 친척오빠랑 하고싶은생각이 들긴해요 서로 좋아하긴하는데 제가 도발해버릴까하는데 좋은방법없을까요?
u222/ 술한잔 하고. 딱. 그냥 넘어갑니다 남자는
tyuio/ 제가 술을 아예 못하는데 다른방법없을까요~?
u222/ 음.... 그냥 좀 집이나 그런 둘만 있는곳에서 이렇게저렇게 손으로 간지럽히거나 아니면 예전에 페북에유행한 커플끼리 하는 막 남자가여자돌리고 그런거하면서 자연스런 스킨십하다가 딱 분위기잡고 얼굴가까이하고 쳐다보다가....자연스레 키스. 하.... 쓰다가 심쿵....후... 남자분 부럽다
tyuio/ u222 ㅎㅎㅎ 좋은정보감사합니당 ㅋㅋㅋ 나중에 하면 얘기해드릴께요!!ㅎㅎ
민토/ 하지 마세요... 혈연은 평생 봐야 하는데, 결과적으로 결혼할것도 아니고... 일이 벌어진 후에는 감당이 않됩니다...
니모모 2014-12-10 20:29:57
전 지인들에게  남매지간에 얘긴 몇번들었는데..부모와 자신얘기는 충격적이네여ㅠㅠ 뉴스로 들은 성폭행사례는 듣긴했는데...자연스럽게 했다는건..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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