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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가다!2 '아키하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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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에 이어 오늘은 아키하바라 탐방기를 소개할게요~>_< 이시간을 너무 기다려왔어요~ 너무너무 재미난게 많거든요 ㅎㅎ시부야에서 아키하바라역까지 JR야마노테센을 타고 한번에 갑니다! 슝슝! 아참! 여러분 도쿄에서는 자동로밍하면 JP DOCOMO가 뜹니다. 데이터 폭탄을 막으려면 여행가기 전에 미리 로밍하세요~ 아래 이미지에 나와있는 SEGA는 아키하바라의 유명한 빌딩이에요. 하지만 우리가 거길 가는 건 아니구요~ SEGA빌딩 근처 M’s tower에 간답니다. 므흣.
 
30분이 지나 아키하바라에 도착하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는 순간 뒷통수에 후광이!!! 이 광고판을 보고 어떤 남자분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캐릭터일까요ㅎㅎ 무튼 도착했습니다 아키하바라!
 

아키하바라 내려오는 순간 사람들이 무척 많았어요! 만남의 광장 같은 느낌이었지요! 아키하바라에는 SEGA빌딩이 3개나 있어요. 그래서 약속장소로 할때 주의하세요!

그리고 아키하바라역 맞은편에는 이렇게 세가빌딩이 있습니다. 우리는 세가빌딩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 M’s tower로 갈거에요… 심장 꽉 붙들고 계세요~

엠스타워 너를 만나기위해 아키하바라로 왔다!!!!
 

보이십니까! 녹색으로 써져있는  pop life department. M’s Tower 건물부터 남달랐습니다. 
 

M’s tower는  오전10시에서 밤 11시에 문을 닫아요. 그리고 점원들이 영어를 아주 조금 할 수 있어서 쉽게 안내를 받을 수 있었어요! 물론 너무너무 친절했지요 ㅎㅎ
 

와우~ 포스터에는 커플끼리 할 수 있는 커플용 바이브레이터가 광고중입니다!
 

입구에 들어갈때 딱 볼 수 있는 일별모델 포스터! 이제 드디어 들어갑니다.
 

M’s tower는 지하1층부터 6층으로 되어 있어요. 지하1층과 지상1층은 AV DVD&Blueray, 2층은 오나, 더치, 3층은 바이브, 로터, SM, 애널, 매니악, 반지 색, 강화기구, 3층은 콘돔, 로션, 러브 화장품, 책, 오리지널, 농담, 세일코너, 4층은 란제리, 5층은 의상, 6층은 취급상품 이렇게 되어 있네요~ ㅎㅎ 장난아닙니다! 그리고 전 층이 사진촬영이 불가합니다만 레드홀릭스 반드시 찍고 가겠다는 일념하에 소리없는 카메라 어플을 다운받아 6층부터 갔지요!
 

각 층마다 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사진찍는 게 조금은 어려웠으나 직원 모두 바빠보여 몰래 몰래 찰칵찰칵이 가능했어요~ 층에 상관없이 사진 마구마구 보여드릴게요~ :) 일단 올라가자마자 볼 수 있었던 상품들은 스타킹, 가터벨트 였어요. 신기하게도 남성손님들이 많았다는 점이! 그리고 아주 자유롭게 쇼핑을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우리도 무척 자유롭게 이것저것 만져보고 입어보고 해봤죠~ 정면에 보이는 500엔존도 있답니다. 예쁜 스타킹이 있어서 하나 구매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업무가 우선이기에.. 패스~
 

여성속옷가게라 해도 손색없는 란제리 층이었어요.
 

 

상큼한 모델들의 코스프레 착용샷!
 



엉덩이가 보이는 치마만 있네요. 와우 매력적이에요..>_<
 

층마다 이동할 때 광고판이 있더라구요.
 

사진찍지 말라고 하지만 전 너무 당당히 찍었네요. 계단으로 층을 이동하면 코스프레 의상 착용사진이 모아진 액자가 보여요~ 착용하면 30% 할인이 가능하다는 느낌의 글도 보입니다. 층마다 전시되있는 상품이 다르고 착용사진도 달라요. SM이 있는 층으로 가보니 하드코어한 의상들을 입고 찍은 여성분들이 많답니다. 그 중에는 나이 많은 중년의 여성도 있었구요~ >_<
 

드디어 그렇게 오고싶었던 SM층입니다. 대단했어요~ SM 도구들부터 의상, 서적들까지..
 

일본은 정말 성진국같아요 ㅎㅎ 고급스러운 본디지용 토이도 볼 수 있네요. 1600엔! 가격이 괜찮고 질도 좋았습니다. ㅎㅎ
 

꺄~ 이건 너무 야해요. 허벅지와 손목을 묶는 핫핑쿠>_< 연인들끼리 많이 이용한다고 하더라구요. 베스트 아이템이었습니다.
 

아.. 지하1층부터 6층까지 샅샅히 보고 만지고 했더니 기운이 딸렸어요 :-( 엠스타워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아무래도 AV DVD였어요. 작은 화면부터 큰 화면까지 AV를 보여주는데 여기저기서 신음소리가 들렸어요. 와.. 자칫 남자들에겐 벌떡벌떡의 순간이 올 수 있겠구나. 했지요. ㅎㅎ 아무튼 호기심 가득한 저에겐 새로운 세상이었습니다. 배가 슬슬 고프네요…

보고 만지고 하느라 에너지 소비가 컸어요. 그래서 원기 보충을 위해 함박스테이크집을 들어갔죠. 아… 너무 배고파서 맛있는 지도 모르고 마구마구 흡입했습니다. 맛은 있었지만 가게 내부가 통풍이 안되서 옷에 스테이크 냄새가 베겨버렸죠. 그래도 미션도 완료하고 구경도 많이해서 기분은 좋았답니다.

아키하바라 즐거우셨나요? 블로그의 중심은 섹스, 성이라서 많은 걸 보여드릴 순 없었어요~ 나중에 도쿄에 여행가신다면 아키하바라는 필수입니다 여러분! 다음은 신주쿠와 기치조지, 그리고 하라주쿠 탐방기를 포스팅할게요~ 여러분 바이바이~
레드홀릭스
섹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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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사랑미야 2018-08-09 11:21:16
아키하바라에 대한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anoo 2015-07-07 18:21:23
사용하신 가이드북이 무엇인가요 ?
커플클럽예시카 2015-02-22 21:36:30
그러고 보니 잃어버린 본디지용 체인이 생각남~ㅎ
잼잇게 잘 봣어요~^^
까치 2014-09-24 14:16:14
우리 청계천 상가 같은곳이라..
코비 2014-06-24 12:56:17
층 마다 테마별 정리 잘 되어있습니다 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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