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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운동 테크닉의 좀더 쉬운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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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오르가즘을 느끼기 위한 필수 포인트중에서 A스팟은 자궁입구 아래에 위치해 있는데, 생각보다 이곳을 피스톤 운동으로 자극해서 쾌감을 절정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오히려 회전운동은 방해가 됩니다. 그러므로 회전운동을 통해 충분한 자극을 주기 위해서는, 삽입을 중간정도로만 하고 (그러니까, 귀두가 질 입구 안으로 들어가고 중심부분이 질입구에 걸쳐있는 깊이 정도) 회전운동을 해주면 되겠습니다.
 
성감은 대부분 질입구 근처로부터 G스팟에 이르는 4~5cm거리에 집중 분포해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젤을 가운데 손가락에 바른 후에 입구 안으로 두마디 정도 집어넣고 살짝 오므린 상태에서 부드럽게 훑어보세요. 그저 깊숙히 집어넣는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말이죠..
 
 
손가락만큼 휘지는 않지만, 그것을 회전운동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물론 깊이 삽입을 하게 되면 자동으로 치골끼리 맞닿은 상태가 되어 클리토리스 자극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삽입운동으로 인한 자극은 오히려 줄어드니... 추천드리기 힘든 이유입니다. 삼천운동과 맞물려 이용하면 좋습니다. 아울러 '예상하지 못하는 삽입패턴'으로 응용해도 좋을듯하다는거죠.
 
예 ) 얕게-얕게-깊게-얕게-깊게-얕게-중간-회전-뺐다가 깊게....
 
회전시 귀두 끝부분이 12시방향으로 올때는 방광을 자극, 6시 방향으로 올때는 애널을 자극하게 됩니다만, 방광에 이르기 전, G스팟의 위치에 근접하고, 애널의 얕은 부위를 자극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회전을 할때 살짝씩 보조를 맞춰 깊이를 다르게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피스톤만큼 움직이지는 말구요.
 
또한, 원만하게 회전운동을 병행하기 위해서는 여성을 눕히고 두팔로 상체를 지탱하며 허리를 돌리는 자세나, 완벽하게 몸을 겹친 상태에서 엉덩이를 씰룩거려 운동을 주도하는 자세가 유효합니다. 후자의 경우 여성파트너는 개구리처럼 다리를 벌리고 있는 상태나, 허리에 발을 올려 삽입감을 높이는 자세를 취할 수 있는데, 허리에 발을 올리는 자세는 사정감이 빠른 남성의 경우... 좀 위험합니다.
 
좀더 테크닉이 익숙해지면, 삽입운동을 하는동안 두 손으로 사타구니와 허벅지를 벌려가며 질 입구를 컨트롤 할수도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여성의 절정도는 더욱 올라가겠죠.
우명주
섹스칼럼니스트 우명주
http://blog.naver.com/w_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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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창산 2019-07-16 21:36:47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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