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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암스테르담 방문기 - 홍등가와 매춘박물관, 섹스쇼, 섹스토이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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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많은 도시 중 ‘자유’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는 암스테르담일 것이다.
 
성매매, 대마초, 동성결혼, 안락사와 자살까지 합법이라고 하니 정말 니멋대로 살아라하는 도시가 아니겠는가.(이것이 옳다 그르다를 굳이 지금 따질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물론 나보다 암스테르담에 대해 더 잘 아는 사람들이 있을테지만 그냥 후기 차원에서 우리 레홀러들이 가장 궁금해 할 성문화에 대해 소개해본다.
 



매춘이 합법인 만큼 홍등가는 구석진 곳에 있지 않고 어마어마한 인파가 다니는 운하에 위치해있다. 홍등가라서 사람들이 많은건지.. 아무튼 길게 늘어선 건물과 건물사이로 붉은 색 조명이 달린 유리문과 창문에 비키니 차림을 한 평균신장 170cm의 여인들이 미소를 띈 채 손을 까딱거리며 사람들을 유혹한다.
 
관광객들로 보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광경이 신기한 듯 관람(?)을 하며 지나가기도 하고 또는 기분 나쁜 조롱의 뉘앙스를 풍기며 지들끼리 낄낄거리는 경우도 있다.


Red Light Secret - 매춘박물관

 
홍등가 사이의 여인들은 어떻게 이 일을 하게 되었으며 어떻게 생활하는지, 저 안의 모습은 어떤지는 이곳 Red Light Secret 이라는 박물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암스테르담 매춘박물관 Red Light Secret - https://goo.gl/Ulo02l












박물관에는 그녀들이 일을 하면서 사용한 가구, 소품 등의 환경이 재현되어 있고 벽 곳곳에는 그녀들의 이야기가 쓰여있다. 그리고 전시된 도구로  잠깐의 체험도 할 수도 있다.
 

위 사진은 남자 손님이 두고 간 소지품을 전시했다. 전시된 것을 보니 왠지 모를 남자의 찌질함과 짠함이 동시에 밀려오기도 했다. 심지어 틀니도 있다.


또한 그녀들과 같은 차림을 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으며

 

고백 메시지를 남기거나 고해성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빨간 조명으로 된 창가에 서서 바깥 모습을 볼 때였다. 그녀들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체험을 꼭 해보길 바란다.






 
하지만 엄청난 박물관이다!라고 기대하는 것은 금물. 20분 정도면 관람이 끝난다. 관람료는 10유로이며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기념품 판매 코너는 덤이다.


라이브 섹스 쇼



 
홍등가를 다니다보면 분홍색 코끼리가 그려진 간판을 자주 볼 수 있는데, Casa Rosso라는 업소인지 업체인지 기업인지의 마스코트인 것 같다.




포르노 감상실도 있고, 코스튬 바 같은 것도 보이지만, 그 중 최고의 인기 컨텐츠는 역시 LIVE PORNO SHOW라고 할 수 있겠다.


 

 
입장할 때 주는 페니스 모양의 사탕이나 화장실 타일 등 곳곳의 인테리어에서도 나름 디테일이 살아 있어 귀여운 느낌이 들었다. 극장은 2층으로 되어 있으며, 자유석으로 1층 가장 앞 줄의 VIP석을 추천한다. 가끔 눈이 마주친 배우가 해주는 윙크를 받을 수도 있다.

 
수위는 말 그대로 포르노쇼다. 사람들 앞에서 실제로 삽입섹스를 한다. 음침한 분위기에서 사람들이 침을 꼴깍 삼켜가면서 보는 분위기가 아니다. 각 공연 컨셉에 맞춘 큰 음악이 흐르고 마리화나를 하고 온 듯한 사람들이 큰 환호성을 지르며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중에는 도저히 못 보겠다며 눈을 가리는 관객도 있다.
 
섹스, 자위, 폴댄스 등 장르도 제법 다양하다. 특히나 무대로 불려나간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있는데 꽤나 위트있고 재밌다. 자세한 공연 내용은 직접 확인하는 게 좋겠다.
 
약 10분 정도의 러닝타임으로 7 ~ 8팀 정도가 돌아가면서 쉬는 시간 없이 진행되므로 처음 입장해서 본 공연이 다시 똑같이 시작되면 모든 공연을 봤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퇴장은 자유다.
 
관람료는 40유로. 맥주나 소프트 트링크 2잔이 포함된 관람료는 40유로. 음료는 트레이를 들고 있는 서버가 돌아다닐 때 입장 시 받은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또 다른 극장으로는 Moulin rouge 물랑루즈 라는 곳이 있다. 프로그램은 어느정도 비슷한 것 같다.
 
 
섹스토이샵
 
 
홍등가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섹스토이샵이다. 우리나라의 샵과 비교했을 때 조악한 제품부터 고급제품까지 엄청나게 다양한 제품이 있었고 가격도 저렴하다. 홈플러스나 이마트에 가면 과자나 즉석식품을 쌓아놓고 ‘하나에 1000원’ 하듯 진동형 딜도를 큰 바구니에 마구잡이로 담아 팔고 있을 정도다.





 
눈에 띄는 것은 BDSM 용품들이 많다는 것인데 확실히 동양보다 서양권에서 BDSM 문화가 보편화되어 있는 것 같다. 내부 사진 촬영 금지가 원칙이지만 무섭게 생긴 여자 사장에게 겨우 사정해서 한 장 찍을 수 있었다. 또 급하게 찍으려다가 사람 나오게 찍으면 안 된다고 혼까지 낫다. (쳇!)

짧은 시간동안 체험해 본 암스테르담의 성문화긴 하지만 이정도면 큰 틀에서는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좀 더 여유로운 일정이라면 훨씬 다양하고 디테일한 체험이 가능했을테지만 아쉬움 없이 즐겼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어마어마한 경험이라기 보다는 한번쯤은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고, 굳이 이것 때문에 암스테르담을 또 방문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암스테르담 사람들도 우리를 그저 한번 지나가는 관광객으로만 생각할테니 말이다.
 
아직 방문해 보지 못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글쓴이ㅣ피러
레드홀릭스
섹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http://www.redholics.com
 
· 주요태그 성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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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이시 2016-10-25 11:23:48
가 보고 싶네요.
Sasha 2016-10-20 04:15:18
우와 잘봤습니다 알차네요 ㅎㅎ
피러 2016-10-15 00:05:31
껄껄껄
레오 2016-10-14 19:03:36
피러님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핑크요힘베 2016-10-14 13:35:50
캬아 멋지십니다
쭈쭈걸 2016-10-13 12:25:25
피러님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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