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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재질이 성생활에 영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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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삭닷컴제공)

매년 노벨상이 발표되기 직전 발표되는 '이그노벨상(Ig Nobel Prize)'의 올해 시상식이 최근 미국 하버드대에서 열렸다. 이그노벨상은 노벨상을 패러디해 재미있고 기발한 연구에 수여하는 것으로, 이그(Ig)는 '있을 것 같지 않은 진짜(Improbable genuine)'의 약자다.
 
올해 수상자 중 ‘생식’ 분야에서는 쥐에게 바지를 입혀 서로 다른 섬유가 쥐의 성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한 이집트 카이로대 교수 아흐메드 샤피크에게 돌아갔다. 잠자리에 고민이 있는 이들이라면 속옷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다.
 
샤피크 교수는 폴리에스테르와 면 재질 속옷을 각각 생쥐에게 1년간 입혀 이들의 성생활을 관찰했다. 그 결과 폴리에스테르 재질 속옷을 입힌 수컷 생쥐의 성교 성공률은 이 속옷을 착용하기 전에 비해 87% 더 낮아졌다. 면과 폴리에스테르가 50대 50으로 들어간 속옷을 착용한 생쥐들은 성공률이 71% 떨어졌다.
 
폴리에스터 재질로 된 바지를 입은 쥐들이 상대적으로 생식 활동이 위축된 것이다. 인체에도 비슷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추정이 나올 수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섬유별 정전기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993년 ‘유럽 비뇨기학(European Urology)’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100% 폴리에스테르 속옷은 정전기 때 1 제곱센티미터 당 평균 443V의 전압을 발생시켰고 면과 폴리에스테르 반반인 속옷에선 239V의 전압을 발생시켰다. 반면 순면과 순모 속옷은 정전기 발생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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