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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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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퀴엠>

'약발도 좋다..' 는 생각은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길다. 성경의 창세기 30장 14절에 보면 보통 '합환채'라고 번역된 'May Apple' (=mandrake) 이라는 최음제가 야곱을 사이에 놓고 다투는 여인(레아와 레이첼)들 이야기에서 나온다. 작금의 각종 명랑관련 의약품들은 사실 고대로 부터 내려오는 전통요법들을 과학화한 경우도 많다. Aphrodisiac 이라는 말은 사랑과 애욕의 여신 aphrodite에서 나온 말이다. 신화만큼이나 깊은 역사를 웅변해 준다.

글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명랑관' 혹은 '명랑철학'의 문제를 짚고 넘어가야 겠다. 사람마다, 명랑의 비중은 다 다를 것이다. 내가 존경하는 한 선배의 명랑관은 이렇다. '개나 소나 파리나 다 하는 걸 잘하면 뭐하냐!' 반대로 명랑에 목숨 건 사람들도 많다. 약발, 수술발, 심지어는 접선 때, 부적까지 지니고 다닌단다. 무엇보다도 자기의 철학이 중요하다. 스스로의 명랑관이 아직 확립되어 있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동지들..이 기회에 확고한 명랑관을 쎄워 보시오!

또 하나의 사족.. 사랑 그 자체 그리고 사랑의 속삭임만한 최음제는 없다. 본 우원의 짧은 경험으로도 (성적 접촉이 동반된) 사랑 그자체 만큼 나를 꼴리게 한 것은 없었다. 쌉쌀한 diry talk 든, 절정에 이른 파트너의 섹시한 표정과 숨소리든... 그러나, 이 글의 범위는 아님을 밝힌다.

어쨓든 많은 당원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본 우원의 책임은, 최대한 과학적으로 약발의 정체를 까발려 당원 동지들에게 알려주는 것이라 믿는다. 과학은 휴머니즘의 필요조건이며 또한, 명랑한 빠굴의 동반자이기도 하다.

본 우원도 사용해 본적이 없는 것을 적어보려니, 어려움이 많았다. 명랑완구보다 구하기가 훨씬 어려울 뿐 아니라, 써본다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부작용 뻔한 약을 먹어볼 순 엄자나..ㅡ..ㅡ). 최근에 제약회사들의 엄청난 투자로 눈부신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 분야를 쫓아다니며 쓰느라 정말 힘들었다. 그니까..모두들 끝까지 잘 읽고 리플들 좍좍 달아 주시기 바란다!!

 
자. 이제 약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약의 종류를 우선 미약과 마약 (향정신성약물)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경계는 사실상 애매하다. 우선, 미약과 마약의 가장 큰 차이는 뇌에 대한 작용의 강도와 부작용의 정도다. (그림 1 참조)
 

> 우선 '뽕'이야기
우선, 상식으로 마약의 종류들을 이해하자. '마약'이라고 다 같은 마약은 아니다. 우선 크게, 1) 흥분제와 2) 아편제제(opoid), 3) 환각제, 그리고 4) 억제제 5) 마리화나가 모두 굉장히 다른 약들이다. 동지들은 혹 이런 약을 해보신 경험이 있는지? (뽄드라구?..퉤퉤퉤.. '천한 것들…..' 본드를 하려면 차라리 열심히 돈벌어 마리화나를 하시오!). 또한, 천신만고 끝에 '약'을 구해서 파트너 5명과 함 해볼꺼라고 꿈에 부풀었어도, 그것이 아편계열이라면 말짱 꽝이다. 이런 약들은 혼자서 홍알홍알 거리며 좋아하다가 (즉, 딸딸이 전용) 끝이다. 즉, '오르가즘보다도 환상체험이 더 좋다'는 사람들 용이다.
 
 

일시적으로나마 성기능을 폭발시키는 약들은 흥분제에 국한된다. 뽕, 코카인, 엑스터시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런 흥분제들은 비록, (그것도 체질적으로 잘 맞는 사람에 한해서) 일시적으로 하룻밤에 4-5명의 파트너를 바꿔칠 수 있는 엄청난 능력 폭발 (요즘은 식욕감퇴로 인한 체중감량효과 까지!)과 절정감을 가져오지만, 잘 알려진 심각한 부작용들을 일으킨다. 성기능의 측면에서만 보아도 곧 발기부전을 유발하고, 영구적인 성불능을 일으킨다 (특히 고농도 사용자). 환각제는 전혀 다른 그러나 가장 악질적인 약이다. LSD 중독자의 대부분이 뇌가 파괴되어 정신착란증에 걸렸다.

마리화나는 비교적 장기적인 부작용이 적은 편이다. 마리화나는 자극제와는 달리 능력보다는 (느끼는) 성감을 증진시킨다고 한다. 참고로, 마리화나 (marijuana)는 cannabis (학술용어), weed (이하 담배로 된 것), dope, grass, joint, hash, hashish, reefer, bong (pipe로 필 때), shit, 형용사로는 'I'm high' 혹은 'I'm stoned' 와 같은 많은 속어들로 불리기도 한다. 사실, 뽕류로 간주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약이지만, 환각작용 등이 강해서,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금지하고 있다.

이상. 간략히 훑어본 뽕류의 약들은 이 글의 대전제인 '지속가능한 빠글 및 안전명랑'에 정면으로 위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음.마리화나는 잘 모르겠지만). 따라서, 모든 당원 동지들, (때로, 아쉽더라도!) 이것만은..'조까'라고 말하자. 그래도 아쉬운 사람들을 위해서는 현대의학의 몇 안되는 성과중의 하나인 '미약'들이 있기 때문이다.


> 최음제, 정력제 혹은 미약 (aphrodisiacs)에 관한 이야기

세계적으로 약 500종의 약이나 동식물, 음식들이 정력제로 쓰였다고 한다. 또한 로마시대의 의술 중에는 organotherapy 라고 하여, 성기능이 떨어지면, 온갖 동물의 성기를 약으로 썼으며 , 히포크라테스도 동물의 penis와 코뿔소의 뿔이 성기능장애에 효과가 있다고 믿었다. 지금도 이런 수준의 믿음이 횡행함은 재미 있는 일이다.

자료들을 찾아가면서, 본 우원이 처음에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시각과는 달리, 현대 의학의 수준은 이미 '지속가능한 빠글'에 적합한 정도의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단, 거의 모든 제약회사들의 투자가 남성용에 집중되어 있음은 한계라고 하겠다,


미약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성욕 (libido)를 증진시키는 약물 2) 성적쾌감을 증진시키는 약물, 3) 성기능을 증진시키는 약물. 또한, 작용방법에 따라서, 뇌(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방식과 성기(말초)에 직접 작용하는 방식이 있다. 아직은 여성의 미약이 미개척지이지만, 만일 여성용의 미약이 개발된다면, 남성용과 여성용도 중요한 구분이 될 지 모르겠다.
 

※ 글을 시작하기 전에 - 비아그라와 누에그라의 차이

우리나라도 만만치 않치만, 외국의 웹사이트들을 보면, 성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약품과 보조제들이 범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구분은 그 약이 비아그라와 같은 정식 약품인지 혹은 누에그라와 같은 건강보조제인지 하는 점이다.

누에그라를 먹어본 적도 없고 그 효과를 폄하하려는 것도 물론 아니다.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은 건강보조제와 약품사이에는 커다란 강물이 흐르고 있다는 점이다. 건강보조식품들은 의약품으로서 허가를 받을 필요도 없고, 효과를 입증할 필요도 없으며, 식품의 일종이다. 대체로, 도움을 주겠지만, 그 효과는 매우 보조적이고, 간접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해서 건강보조제들이 부작용이 적다는 보장도 없다. 반면, 비아그라는 엄격한 효과 시험과 부작용 시험을 거친 약품이다. 효과는 훨씬 강력하며 직접적이고, 우려에 비해서는 부작용이 거의 없다. 최소 1,000 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3단계에 걸쳐서 시행하여 확실한 약효와 심각한 부작용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약품들이다.

한 마디로 본 우원은 특별한 예외를 제외하고는 비아그라 같은 정식 약품을 권하고 싶다. 한방의 처방들이나 숨어 있는 비방들 중에는 비아그라를 능가하는 약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적어도 그러한 비방들이 임상실험의 관문을 넘어서기 전에는 정식 약품으로 널리 유통될 수는 없을 것이다. 동지들이 광고나 웹사이트에서 발견할 수 있는 수많은 미약들이 이 글에서 거의 대부분 (Spanish fly나 herbal ecstasy등의 예외를 제외하고) 다루어 지지 않은 이유이다.


1. 비아그라 (sildenafil )

비아그라는 'vir-' (man, 남성의 의미)에 Niagara 폭포의 '-agra' 가 합성된 말이다. 비아그라는 시장 규모가 이미 세계적으로 30억달러를 넘어서고 있으며 처음의 우려와는 달리, 비교적 안전한 약임이 확인되고 있다 (심장병만 예외). 비아그라의 이론적인 기반이 되는 산화질소의 작용 (평활근 작용)은 노벨의학상 (1988)에 빛나는 연구업적이다. 이 약은 남자의 성기 (의 스폰지) 가 충분히 확장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러나, 여성에게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정설이다.

이글에 나오는 많은 약들 중에서 본 우원도 유일하게 체험해 본 약이 되겠다. 25mg, 50mg, 100mg의 세종류가 나와 있는데, 본 우원은 50mg짜리를 하나 얻어서 반 (즉 25mg)을 복용해 보았다. 솔직히 소감을 말하자면, 도움이 되었다. 그녀도 더욱 만족스러워 했고, 페니스가 좀더 단단해지는 느낌이었다. 정상적인 성기능을 가진 사람들의 사용을 권장해야 할지, 또 사용할 수 있을지, 사용한다면, 어느 만큼 사용할지 등은 연구과제가 될 것 같다. (이정도의 용량에서는 젊은 사람도 발기가 안 풀려서 응급실로 실려가는 일은 없을 것으로 생각되었다..쿡)

비아그라와 똑 같은 작용방법을 가진 약들 (아미노산의 하나인 알기닌 계통)이 있지만, 아직, 비아그라만큼의 효과가 공인되지는 못하고 있다. 인삼의 사포닌 성분도 간접적이지만, 부분적으로 동일한 작용이 있음이 알려지고 있다. 어쨓거나, 이러한 약들의 개발로 과거에 penis에 직접 주사하던 치료제들은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저런저런 얼마나 아팠을까..).


2. 유프리마 (apomorphine)

 

 
비아그라와 함께,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판되고 있는 약이 바로 유프리마, 즉 아포몰핀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약은 화학적으로 몰핀과 비슷하지만, 작용은 매우 다르다. 과거에는 토하게 만들 때 사용하는 약이었는데, 최근에는 용량을 낮추어서, 성기능 향상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작용은 뇌신경에 일차로 작용해서, 성기능을 향상시키는 방식이다. 비아그라보다는 강력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약은 비아그라가 적어도 1시간 전에 먹어야만 효과를 볼 수 있어서,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려운데 반해서 15분전에만 먹으면 되는, 그리고, 삼키는 것이 아니라 혀 밑에서 흡수가 되도록 하는 (sub-lingual)방식이라서, 사용은 오히려 더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심장병으로 질산염계통 약을 먹는 사람들에게도 안전하다고 한다.


3. 요힘빈

아프리카에서 자란다는 Yohimbe 나무의 껍질에서 추출한 요힘빈은 미국의 FDA가 공인했던 미약으로 유명하다. 요힘빈은 뇌에서 성욕을 자극하는 약이며, 이에 따라 성기능을 향상시키는 약이다. 따라서, 잠이 안오고, 흥분상태가 생기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마약과 가장 가까운 미약이라고 할 수 있지만, 마약과는 달리,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 성욕을 느끼는 일은 없다고 알려져 있다. 지금은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지 않다. 여성에 대한 최음제로도 사용이 되었다.

아직도 다양한 최음제에 애용이 되고 있지만, 신경계나 심장쪽에 부작용이 만만치 않아서, 최근에는 거의 사용이 안되고 있는 약품이다. 간혹, 정력증강제라고 선전하는 약품들에 요힘빈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있어서, 주의를 요한다.


4. spanish fly (=blistering beatles)
 

서양에서는 최음제의 대명사처럼 유명한 약이다. 주성분인 Cantharide은 먹으면, 소변으로 배설되면서 소변이 흘러가는 곳을 모두 자극하여 흥분을 준다. 화끈거리는 느낌과 성욕을 일으키고, 성감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여성용 최음제로도 과거부터 시도되고 있다. 물론 Spanish fly의 성분은 독성이 강하고, 특히 직접 벌레를 잡아 먹어서 생긴 사망사건도 종종 보고되고 있다. 이런 방법은 사실 무식한 방법에 속하며, 부작용도 많다. 많은 나라에서 판매 금지이며, Spanish fly라는 이름이 붙어있어도 대부분은 유효성분 (=cantharide)이 들어가 있지 않은 것이 많으니 주의를 요한다.

참고로, 성감을 향상시킨다고 하는 약품들 중에서는 이와 같이 성기를 자극하는 것들이 많다. 화끈거리는 느낌의 젤들이 대부분 그렇고, 최근에 FDA의 공인을 받았다고 하는 여성 성감 증진제 ' ????? '도, 결국은 자극을 주어서 피가 많이 흐르게 하는 (다시 말해서 빨갛게 부어오르는 염증작용) 것이다. 아마도, 박하 (menthol) 나 고추가루 (capsicin)도 이런 용도로 개발 될 수 있을 지 모른다.. 원리만 이해한다면, 의외로 간단한 것이 많다.


5. Herbal Ecstasy (=ephedrin계)

 
 

 
히로뽕과 거의 같은 마약인 ecstasy가 일찍 악명을 얻고, 집중적인 단속의 대상이 되자, 감기약 성분으로 허가가 나 있는 ephedrine 을 주원료로 한 이 유명한 rave drug (광란파티용 약품) 이 만들어졌다.
즉 ephdrin이 많이 들어 있는 '마황'을 주원료로 한 '천연 ecstasy'라는 것이다. 아마도 황모양의 어록에 있는 '나는 최음젠줄 알고 먹었다..'라고 했던 유명한 말에서 본 우원은, 황모양이 처음엔 바로 이 herbal ecstasy에서 출발하여 나중엔 진짜 ecstasy를 먹게 (아마도 정말 속아서?) 된 것이 아닐까 짐작했었다. (사실이라면, 속여서 ecstasy까지 먹인 강모군은 정말 나쁜 넘이다).

문제는, 비록 허용된 성분이기는 하지만, 감기약에 들어있는 용량보다 20-100배 정도의 ephedrin 이 들어있다는 것이다. 약에서는 성분이 '무엇인가' 만큼이나 '얼마만큼'의 용량을 쓰는가가 매우 중요한 차이를 준다. 많은 경우는 용량에 따라 전혀 다른 약이 된다. Ephedrin이 뇌를 자극하는 효과는 뽕보다는 적지만, 심장에 대한 부담은 훨씬 더 크다. 문제는 이런 herbal ecstasy가 미국에서 가장 널리 팔리고 있고 (미국의 상당 수의 주에서 합법적으로 팔리고 있다), 미국 문화의 영향권에 있는 우리나라의 클럽에서도 살 수 있다는 점이다.

본 우원은 이약이 사실상 부작용이 뽕보다도 더 클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미 미국에서는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약을 너무 많이 먹고 생긴 뇌손상 (악성 고열)으로 사망했다. 피해자의 대부분은, 처음에 효과를 보고서 (클럽에서 클럽을 들락날락 하면서 2일 밤낮을 연짱으로 놀 수 있었다는..) 차츰 내성이 생겨서 약발이 안먹히자 용량을 계속 올리다가, 사고를 당했다. 일부에서는 차라리 ecstasy 가 낫다는 의견을 낼 정도다.

'Rave X', 'Cloud 9', 'Chill Pills' 등의 다양한 상표로 나와 있고, 종류마다 제각기 다른 양의 유효성분이 들어 있다. 혹시라도 우리나라 혹은 외국의 club에서 합법적인 약이라고 하여 공개적으로 사게 되었다면, 10중 8,9는 이런 약일 것이다. (본 우원도 호기심에 산적이 있다는..아직 안 먹어 보고 있음 ㅡ.ㅡ). 본우원의 판단으로는 지속 가능한 빠글의 범주에 속하기 어려운 약이다. 아마도 머지 않아 보다 안전한 약이 개발되면서 사라질 것으로 생각된다.


6. 술 (= Alcohol)

술은 초지일관 마취작용을 한다. 단 우리 뇌의 구조가, 좀 희한한 까닭에 설명이 필요하다. 사람의 뇌가 동물의 뇌와 다른 점은 고급 두뇌기능이 있는 것인데, 이런 고급기능들은 주로 '억제'기능을 가진다. 그리고, 술을 조금 마실 때 주로 처음에 마취가 되는 것은 바로 이 고급두뇌기능이다. 즉, '억제작용이 억제' 되서 잠재된 욕구들이 자유로와 지는 것이다.

그러나, 성기능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네거티브한 방향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과음을 하면, 본능/감성 을 담당하는 영역 (이른바 기본적이 두뇌기능)도 억제가 되어서, 슬퍼지고, 우울해진다. 이때쯤 되면, 성기능은 엄청나게 억제되는게 보통이다. 따라서, 빠굴 시에 가장 널리 사용되고 애용되고 있는 '미약'이라고 생각되는 술도 용량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평소 주량의 반정도가 적당하고, 이것은 특히 남성 동지들에게 중요할 것 같다. 아래의 표는 음주량에 따른 빠굴의 영향이다.

 
 
> 결론에 대신해서.

다시 강조하지만, 약까지 써가면서 해야될까? 라는 질문에 대한 자기의 대답이 필요해질 것 같다. 곧 명랑관련 의약품들이, 그것도 거의 안전한 약들이 엄청나게 풀릴 태세다. 둘째로, 아직도 이런 약들에는 비과학적인 내용들과 마약의 유혹들이 도사리고 있다. 제발, 멸종위기의 동물들 좀 그만 괴롭히자.!! 뱀이나 개구리들도 무슨 죄가 있냐. (뱀을 정말로 증오하는 일부 기독교 신자동지들은, 이브 아주머니가 나오시는 성경의 글귀 등에 연연하지 말고, 모든 짐승들을 같이 방주에 싣는 성경의 정신에 충실하시기를!) 좀 그만 괴롭히고.

적어도 본 우원의 의견으로는 그런 필요가 있다면, 경제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품위로 보나, 차라리, 현대 의학의 진수들을 이해하고 이용하시는 편이 득이 되리라 생각된다. 또한 이런 영역도 과학적으로 바라보려는 마음가짐이 있다면, 현명한 사용을 위해 도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남로당
대략 2001년 무렵 딴지일보에서 본의 아니게(?) 잉태.출산된 남녀불꽃로동당
http://burur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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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클럽예시카 2015-04-30 13:19:37
와~진지하게 정독하면서 읽엇어요~^^

글 쓴이 혼잣말도 참 귀여우시네요~ㅎ

요즘 펜터민과 마황에 대해 알아보고 잇는 중이라 잼잇게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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