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고 도대체 파트너가 뭘까? 라는 고민을 해보게 되네요.
단순히 연인 미만 친구 이상의 어중간한 포지션. 어떤분들은 파트너는 파트너일 뿐 그 이상의 감정이 생기지 않게 노력한다고 하던데, 그 말은 내가 자유로운 만남을 하여도 터치 받고싶지 않다. 라는 것 아닌가요?
서로 언제든 섹스만이 아니라 심심할때 술 한 잔, 전화 한 통 할 수 있는 그런 관계요.
파트너를 만들 생각도 없고, 있었던적도 없는 1인이지만 그냥... 개인적으로 상대방이 저에게 '나 딴 사람이랑 자러 갈꺼야.' 라고 말하면 기분 참 묘할 것 같습니다.
연애 중에도 과거의 연인에 대해 질문하는 것은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것과 같다고 하죠. 남자 여자를 떠나 그런 관계는 어느 정도 사생활의 비밀이 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다른 사람를 만나도 상관 없어, 라고 생각하는 것과 상대방이 '나 다른 사람도 한 번 만나보려해' 라고 하는 것은 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 익명 / 쿨한 관계가 당연하다는 말이
저에게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비현실적 ㅋㅋ
자고 나면 사랑까지는 아니어도 정이란게 생기지 않나 싶은데
그걸 버려야 유지 가능한 관계라니... 허허허허헣
익명 2021-04-13 08:05:01
만나시는 파트너와의 관계?
정말 가볍다면 다른분도 만나도 좋을듯 합니다.
상대 파트너가 님을 어느정도 생각하는지에 따라 다를듯해요
익명 2021-04-13 07:49:22
어차피 돌고 도는 ㅎ
내가 만나고 있는 파트너가 다른 레홀녀를 만나고
있다는걸 알게 된 이후로 큰 의미 두지 않기로
익명 2021-04-13 07:10:47
파트너와 '어떤' 관계인가에 따라서 결정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서로 쿨하고(사실 이런 표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편하게 이런 것도 얘기할 수 있는 사이라면
더욱 좋은 파트너 관계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파트너'라는 관계는 둘만의 관계라고 생각 합니다.
어느 순간 그 관계가 업그레이드 될 수도 있지만
지금 현재, 그러니까 다른 남자를 만나야 할까를 고민하는 그 순간에
본인과 파트너의 관계가 어떤 관계일까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결론적으로
두 사람이 알아서 해야 한다는 얘기가 됐네요^^;;;
남녀의 모든 일들도 마찬가지지만요.
좋은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익명 2021-04-13 06:44:03
나도 파트너이고 상대방은 만날 자유가 있기 때문에
만나고 싶다하면 만나라고 할거 같습니다
이미 답정너일 가능성이 있어요
익명 2021-04-13 06:29:52
파트너가 있어보고 싶네요.
익명 2021-04-13 05:01:53
파트너에게 만난다고 얘기하고 만날 것 같아욤! 만나도 돼? 가 아니라 만날거야~ 하는 식의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