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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질않아 끄적끄적
항상 이시간엔 야식묵고 배부른 상태로 숙면인데..
오늘 야식을 안묵어서 근가..아님 생각이 많아서 그른가 잠이 도통 들지않는다.
여행가고싶다. 국내여행! 이제 혼자말고 둘이서!
전혀모르는 사람들을 만나 공감도 해보고 맘 편히 지인들 흉도 좀 보고
수도권구경도 제대로 해본적없는 촌뜨기가 무슨....외국꺼정....
어딜가든 나 가이드 해주실 파티원 괌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다도 보고싶다.
바닷가근처 포차에서 간단한 포차안주에 소주한잔!똑!
술을 좋아하지도 잘마시지도 않지만 그런 날만큼은 숨겨진 내면까지도 드러내고 엉엉 울면서 나 이런사람이야!!!훌쩍거리며 위로좀받고싶다.
음.. 현실은 시궁창
요즘 난 연애가 무척 고프다. 물.론. 섹스도 고프지..암~
사랑받고 또, 사랑하며.
남들이 흔히들 말하는 알콩달콩 꽁냥꽁냥 하는게 섹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란걸 몸소 알게되면서 나는 절실해져간다.
섹파도 원나잇도 만나도 감흥 없다.
뭔가 내가 마루타가 된 기분이고, 어떻게 해야 상대가 만족할지 머리쓰는것도 귀찮다.
섹스당시엔 좋지만 섹스가 끝이난 후엔 항상 같은생각.
////이사람도 언젠간 내곁을 떠나겠지?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혹은 연애를 할땐 뭐든 좋았는데말이다.
뭐..내생각엔 이성에게 마음의 상처를 받은 경험을 토대로...아마 연애트라우마가 생긴게 아닌가 싶다...
창피해라.
결국 정이 많은 내탓이지만
고로 난 사랑을 하고싶지만 사랑은싫다.
엥?
내 정신상태 해석한사람 진짜 커피데이트 1회권증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나랑!
아 아마 글을 읽다보면 익명이지만 촉 쎈사람들은 슬슬 보일지도...
알아도 모른척 해줘요 워낙 쎈캐라 주저리주저리 약한모습 들통나고싶지않아요☞☜
진실된 연애를 해보고싶네요.... ㅠㅜㅜ
거짓된 꾸며낸 가면들이 없는
아주 순수하고... (솔직히 순수할수는없지만...)
달달한 연애 한번 해보고싶네요
두번째! 바다를보면서 소주한잔과. 삶에지쳐있는
나를위로받고싶다,. 이것도남자랑!
세번째! 연애를하고싶다. 이건당연히 남자랑!
하지만 막상남자친구생겨서 구속받고 관심받고
지내는것돚생각해보면 별루다! 갖고있자니귀찬고
없으면 뭔가또 혼자이고싶고. 외롭고..
즉..님께선지금배가고파생각이너무많으십니다...ㅎㅎ
다음부턴 평소하시는대로밤에는 꼭야식을 하신후
숙면을 취하시기바라며. 자주드시는 야식은 건강에
해로울수있으니. 저칼로리 식단을이용하시기바라며
짚신도제짝이 다있기마련이니. 너무고민하면서 스트레스받지마시길 바랍니다.ㅎㅎ굿나잇ㅋ
내 마음 이러니까 나 좀 잡아줘. 안그러면 나 진짜 떠날지도 몰라.
불안하고 외롭더라도 아무나 사랑하지않고
혼자남는것이 두려운 당신에게
함께있어도 외로운이유를
커피한잔의 여유를 느끼면서
가르쳐드리고 싶네요...
제가 사랑해 드리겠습니다. ^^
어릴적 그 풋풋했던 시절로 돌아가 길거리음식도 먹어보며 알콩달콩 침대위에서 꽁냥꽁냥
생각이 많아질때는 무언가에 미쳐야 합니다. 내 자신을 잀어버릴정도로 지금 여유가 있어서 그런거애요. 불편한 여유,시간 때문에 딱히 무어라 말할수 없지만 다른것을 한번 찻아 보세요^^
상대방 위주의 사랑을 하기 싫다... 아무리 노력해서 결국에는 버림받는 느낌...너무 아프니깐
앞으로는 내 위주로 이기적인 사랑을 할거야! 시작도 끝도 내가 정할 거니깐!
나를 사랑해줘~ 나에게 관심가져 주고 나를 위로해줘~ 나를 대할 때 만큼은 나에게만 집중을 해줘
(그게 진심일 필요는 없어 그냥 내가 느낄 수 있게 해주면되~)
누군가를 만나고는 싶지만 아무하고나 만나고 싶지는 않아
내가 먼저 말하기 전에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필요해
몸이 외롭지만 아무하고나 섹스하지는 않아 커피한잔 하면서 니가 얼마나 섹시 한지 나에게 보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