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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분 이해가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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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있어요.

등장인물은 30대 초반 남녀와
20대 초중반 남녀 입니다

30대 초 남녀는 수개월전 헤어진 저와 구남친이죠
이년을 만낫고요
직장내 비밀연애엿으나 알만한 사람은 알지만 그외엔 그냥 조심햇다 정도로 할께요
남자 직급과 승진이 좀 관여된 일이라 저희쪽에선 조용히 만낫어요.
20대 초중반 남녀는 일년정도 만났죠 여긴 시끌시끌하게 만낫고요 ㅡ
그리고 저보다 좀 후에 헤어졌구요

넷은 모두 아는 사이예요

헤어지고 수개월이 지난 지금
어제 알게 된 게
제가 만낫던 남자와 20대초 여자가
만난다는거죠

기분이 더러웠습니다
여자쪽에서도 설레발 못하고 만나는듯 하고 말은 흘리는듯 하구요 .남자 지랑하고 싶고 공개하고 싶고 그런거 같아보여요 .. 남자는 얌전하게 잇는듯 보이구요
사진보는순간 아 넌데 란 생각이 0.1초만에 팍 ㅋ
가린다고 가려지나요 . 내가 그 놈 몸을 2년을 봣는데 ....

진짜 어이없구 기분 더럽고
중간중간 다들 같이 만나다보니 일들도 자질자질한 일들도 잇엇지만 나랑 만나는 사람이 너인거니 나머진 신경안쓰려고 했어요

저 남자 후배는.알고 이해해주는걸까요?
전 이해안되요
20대중반 남자후배 승진 등이 구남친이 결정지어요. 그래서??ㅎ 엄청 친하면 남자들은 그럴수 잇나요? 내 여친이엿지만 니가 좋다니 사겨라 이게 되나요?

누굴만난다해도 제가 뭐라 할 수 없는거 아는데
저 둘의.만남은 ㅎ
멘탈이 빠사삭 ...... .

상황이 이래버리니 날 두고 날 앞에두고 갖고 논 같은 기분에 기만?? 배신???


미련 슬픔 아픔 이런 감정 이 아니라
이게 머지 어떻게 그래? 

저 오바예요?
막 퍼붓고 싶다가 ㅎ ㄲ끝난 인연에 내가 뭘
왈가왈가할까 싶다가도
볼껏도 아닌데
내 기분은 어쩌죠
욕 을 엄청 하고 싶은데 ㅎ

하 저 이상해요? 오바예요?
제가 지금 말도 안되게 오바인걸까요 .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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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9-09-09 10:49:30
저도 얼추 비슷한 경험이...-_- 아예 비슷하지는 않지만 입사동기 열 서너명중에서 서로아는..
딱 ㄱㅆ이처럼 느낌이 이게 뭐지 이게 뭐지... 했던 기억이... 결국엔 그 놈도 마지막이 좋지 않았더랬죠..
익명 / 마지막이 좋지 않았더랫죠가 위안이 되는 기분이예요. 누군가 만나서 헤어지고 그 후에 행복이니 불행이니 이런거 생각한적없엇거든요. 시간지나서 문뜩 떠오르면 잘 살겟지 .. 좀 못난놈이엿던이는 잘살려나 ... 그랫던거 같은데 후 둘은 에라이 .... ㅎㅎㅎㅎㅎ 입니다 !!!
익명 / ㄱㅆ)그렇지요.. 문제는 모르고 지내면 좋을것 같은데, 생활주변&근무주변에서 상시 보이고, 들리면.. 한 2년정도가 그랬네요.. 결혼하고 청첩장도 보내더군요.. 그렇게 ㅈㄹ하고나서 1년만에 이혼...ㅋㅋㅋㅋㅋㅋㅋ
익명 2019-09-08 16:08:35
헤어지고나서, 그들이사귀기까지 시간이 어느정도있었나요?
4명 서로 그냥직장동료사이인지?아니면 같은팀이라던지 친분이깊은지?그런것들을 보고 생각해봐야겠는데요..
같은회사직원인지 모르는사람들도 많잖아용
저같은경우도 직원이 몇백명되니까.. 내 전남친이 다른어디부서누군지 사귄다해도 제알바아닐듯
익명 / 정확히 언제부터 만난진 저도 알 수가 없어요 ㅎ 누굴 잡고 물어볼까 싶어요 넷은 꽤 가까운 부서와 부서라 엄청 자주 마주쳣어요 다 꽤 잘지냇어요 . 회사내서도 밖에서도요. 전 이직을 햇지만요 그 남자후배는 어떤 생각일까요 ㅎ 선배와 가까운 사이인라 .
익명 / 지금 저는 이성적이진 않겟죠? 지금 뭔 생각을 하든 타인이 보기에 오바다 싶은건지 ㅡ
익명 / 남들은 남일이니까 그렇지, 저도그렇고.. 본인이아니니 이것저것 상황따지는데. 본인은 이성적이실 수 없을거에요... 서로잘아는사이라면 당연히 화가뽝 나겠는데, 이직하신후 발생한일이면, 그 사람들입장에선 알바아니죠 . 이미 떠나간사람이니.. 같은회사 동시재직중이면 화 충분히나겠지만, 바람나서그런게아니면 또 별수있나..ㅜㅜ 나혼자화나고 삭히고,이렇게 익명으로라도 글써서 하고싶은말하고 그런거죠..뭐 언니 힘내요 ☆☆
익명 / 네 제 눈에 안보이니 그나마 난거죠. 휴 ... 당장 전화해서 너 맞지? 너 머냐? 할까를 머리를 백번 정도 그려본듯 해요. 이또한 지나가리요 일빡씨게 운동뽝씨게 하고 잇네요 ㅎ 고마워요 ~
익명 2019-09-08 07:51:22
근데 헤어지면 끝아니에요? 그런거에신경쓰지마요 머리아픔
익명 / 신경쓰기 싫어요 저만 손핸데 .. 근데 잘안되서 익명의 힘을 빌려봤어요 . 뭘 하든 전 이미 끝난 인연이지만 ... 갑자기 파노라마 처럼 스치는 기억과 지금 상황이 겹치니 기분이 더러워 지더라구요
익명 / 제가 너무 현실적으로이야기한것도있네요... 힘들어도그냥 욕하고 넘기세요 화이팅이에용
익명 / 맞는.말씀인걸요 ㅡ 헤어지고 제가 뭘 더 하겟어요 잡지도 않앗지만 지금와 더더욱 그럴꺼 아닌데 . 사이사이 엮인 사람들이 많지만 그저 그들에겐 타인의 일일뿐일테고요. 감사해용 ^^
익명 2019-09-08 07:21:21
동물의 왕국에 정답은 없습니다
익명 / 다 상관없죠 그저 제 기분 ... ㅠ
익명 2019-09-08 03:18:27
어차피, 그들도 깨지게 되어 있습니다.
어파피 시간은.. 님의 편입니다!
익명 / 속이 답답합니다. 그둘 좀 비슷한 성격이다 싶었는데 ㅎ 남자랑저랑은 성격자첸 많이 다른 편이였고 ...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긴했네요 끼리끼리 부딪혀 보라죠 ㅎ 그치만 아 제기분 ㅠㅠ
익명 2019-09-08 02:25:36
그런 부류들이 있더라고요

잘 알고지내던 커플이 헤어진후 얼마뒤 본인이 만나는 그런 부류

그런 부류들은 주변 사람들이 판단하게 그냥 두시죠 ㅎㅎ  대부분 좋은 시선이 닿진 않더라고요  ㅋㅋ 

근데 쓰니님이 그둘 사이에 끼셔서 충고 또는 조언 또는 욕설 무엇을 하시더라도 안좋게 비추어 질것 같네요 그냥 그들은 그들

로 두고 주변 시선에 욕먹는 것도 그들의 몫으로 두시죠 ㅋㅋㅋ

복수하려 들지마라 강가에 앉아 기다리면 그의 시체가 떠내려가는것을 볼수 있을것이다
익명 / 아 .... 뭔가 와 닿네요 사실 어차피 안볼란다 끄늘란다 하고 내 기분 더럽다 말하고 싶은 마음도 있거든요 . 감사해요 지나가는 말에 혼자 찡하네요 휴 .... 진짜 좋은 마음이엇고 좋은 생각만 남기고 잘 이겨내고 이제 좋아지고 제 생활 모든게 제 자리를 찾아가는데 ...
익명 2019-09-08 02:13:57
아니 사진은 어떻게 보신거에요? 그 여자가 지 남자친구라고 사진을 먼저 보여주고 그랬어요? 이미 끝난 관계라서 어떻게 할수는 없지만 사실을 알게 된 이상 기분 더러울만 하네요. 아예 안보고 사는 사람들이라면 모를까 매일보는 회사 사람들인데 그 20대 여자는 한 회사 안에서 그걸 또 티를 내냐... 참 어리다 싶네요.
익명 / 사진을 가리고 여기저기 올려논거죠. 근데 저도 만난시간이 있는데 ㅡ 그사람 특징이나 스타일 모를까요 . 왠만한 특징이여야 내 착각이다 하죠 . 정말 모를 일퍼의 데칼코마니가 아니라면 ..99퍼 ㅎ 진짜 다 모른다 생각하는건지 ... 후 저만 바보된거같네요 ...
익명 / 진짜 싫은건 그.전에 둘이 가깝게 지낸걸 알앗죠 도만 넘지 언으면 얼굴 보는 사인데 붉히지 지낼필요없으니 ㅡ 그럴수 잇다 했는데 지금 이 상황이 오니 기분 더러워지는거죠 하루는 빡치고 하루는 더럽고 하루는 확 ... 하다가
익명 2019-09-08 01:50:33
충분히 빡칠만 한데요. 보기싫어도 볼 수 밖에 없고...
아무렇지 않은척 해봐야 그마저도 이상하게 보일거고.. 정말 힘드실듯.
익명 / 네 그나마 남아잇던 제 좋앗던 날들이 와장창 ... 무너졋죠 ㅎ 너도나도 만날땐 좋아서 만난건데 ㅎ 오늘은 답답하네요 그냥 질러버릴까 하다가 ... 휴
익명 / 소심한 복수같은거. 본인만 느낄. 그런걸로나마 풀어보시면 어떨까싶어요.
익명 / 그 여자 화장실에 앉아있을때 양동이에 구정물 담아서 위에서 부어버려요 그 여자 자리에 앉아있을때 의자 밑에 브라뽕 두어개 떨어뜨려 놓으시고요 저라면 물벼락 먼저 실행.
익명 / 소심한복수요? 정말론 뭐라도 하고 싶어요 진짜 마주치면 후려갈기고 싶고 물이라도 붓고 싶었어요 . 제가 이직을 해서 마주칠일이 없죠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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