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10월 음감쌀롱  
5
익명 조회수 : 9054 좋아요 : 0 클리핑 : 0






첫 음감회 기억나요?
홍대 6번 출구에서 내렸는데
그들이 글로 설명 한 장소를 이해한 듯 했으나
막상 거리에 덩그러니 아득하더군요.
그래서 어떤 분을 무작정 따라갔어요.
이건 직감인데 그 분의 아우라가 그 장소로
나를 인도할 것 같았거든요.
우습죠
그분은 긴 머리칼을 뒤로
미술 교습소로 들어갔고
나는 다만 황망했었죠.
 
 


겨우 도착했고
첫 곡이 피아졸라의 곡이었죠.
 
 



선연하네요.
 
 


 
어렴풋 계획은 하고 있었고
(본업 또한 사랑하고 있으니)
음질 좋은 스피커가 있는 공간
추우면 난방이 되는 공간
적어도 삼십 명 이상 머무를 공간이
생겼네요.
그 삼십 명 중 누군가들은 동패를 이뤄
저 한 공간을 차지해도 그리 눈에 띄지 않을
공간이 마련 됐습니다.
아 술과 커피를 배워야겠군요.
 

 


주 1회
열 명
열곡의 곡으로 진행하려고요.
각자 한 곡씩 사랑하는 곡을 엄선해서(엄선에 방점)
곡을 듣고 감각을 주고받는 그런 시간이지 않을까.
 




거창할 건 없어요
일단 인스타 가입해야겠다:
 



레홀에서 초대하고픈
단, 두 명이 있었는데
흘러가다 객이 된다면
브로, 엔젤,
그간 강녕하셨지요.
안녕하셔야 해요.














참으로 수상한 계절입니다.
표면 상 9:1의 싸움이고
난 1을 자처하는데
왠지 질 것 같지 않은 싸움입니다.
쌀롱에서 만납시다. Peace.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9-10-12 04:29:25
새벽 달빛을 적시는 곡이네요.
1


Total : 30356 (1/202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0356 오늘따라 애널이 빨고싶네요 [1] new 익명 2024-04-26 302
30355 남자 약후) 여자들이 딱 좋아하는 크기 [1] new 익명 2024-04-26 358
30354 자지 크기 결론 [7] new 익명 2024-04-25 885
30353 헬스장 [6] new 익명 2024-04-25 717
30352 숭한사진 [6] new 익명 2024-04-25 1311
30351 숭한거 찾으시길래... [4] new 익명 2024-04-24 1193
30350 처음해본 4썸 간단후기 [21] new 익명 2024-04-24 1637
30349 살올랐다 [21] new 익명 2024-04-24 1768
30348 관전하고싶당... [4] new 익명 2024-04-24 933
30347 너무 이쁜 new 익명 2024-04-24 678
30346 변태같은 아내~ [9] new 익명 2024-04-24 1187
30345 본게임만 길게 원하는 그녀와 오래 버티지 못하는 나.. [5] new 익명 2024-04-24 854
30344 국민연금 [5] new 익명 2024-04-24 780
30343 그냥 [10] new 익명 2024-04-24 1342
30342 그냥 궁금 [10] 익명 2024-04-23 999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