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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보다 여자가편한대 그런사람있나요?게이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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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청년이구요 학창시절엔 남자인친구도많고
축구도오래해와서 동성친구가많은데
이제는 여성스런성향이 생겨서인지
여자애들도절편하게 잘대하고 저랑노는것도좋아해주는것같아요
지금은 남자인애들도많이 자연스레정리되기도했는데
동성친구들은 재밋긴한데 뭔가 제가 아프거나힘들때
친한친구에게 얘기한적이있는데 별반응이 없더라구요
남자들은대부분 놀리거나장난치는거외에는 공감도잘못하고
좀그래요...제가여성적성향이 많이생긴것도같은데
그래서그런가 남자인애들에게서운하거나 짜증날때잇어요
여자애들은 챙겨주는것도잘해주고 공감도해주고
들어주는데....어렵네요 나이먹을수록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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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0-02-23 22:15:37
저도 20대 초중반 그런 적이 있습니다.
여자인 친구들이 뭔가 더 잘 배려해주고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남자인 친구들은 아무래도 과격하죠.
그런데요. 지금 40줄을 바라보는 제 주변엔 그 많았던 여자인 친구들은 거의 없습니다. 아래 어떤 분 말씀처럼 결혼하고 애 낳고 각자의 가정이 생기면 오랜만에 만나 반갑고 즐거울 수는 있어도 깊은 관계를 계속 맺어가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진지한 이야기 들어주지 않는 동성 친구들은 나이들어서도 그저 오랜만에 만나 술한잔 하는 사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제 주변에 끝까지 남아 있는 친구들은 어릴때도 속깊은 이야기를 해왔던 친구들입니다.  한말씀 드리자면, 내가 먼저 마음을 열어야 상대도 마음을 열어줍니다. 그렇지만, 마음을 열어놓을 상대를 제대로 찾는것도 자신입니다. 왜 내 주변엔 이런 친구들밖에 없을까 탓하기 보단 내가 그동안 어떤 사람들을 만나왔는지를 그리고 어떻게 행동해 왔는지를 돌아보는게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진짜 친구들은 한두명 있으면 족합니다. 그런 친구 만들기도 만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익명 / 남자든여자든 별로 크게집착안합니다 전보다 혼자가점점편해지네요
익명 2020-02-23 12:58:12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그냥 그런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보듬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익명 2020-02-23 12:11:45
글로만 보기에는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글쓴이분의 평상시 말투와 단어선택에 따라 받아들이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보기에는 글쓴느낌은 징징거린다? 라는 느낌이 있거든요
평상시에도 이런말투로 친구들이랑 대화했다면 귀찮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고 정말 힘든내용을 진지하고 진심으로 말을했는데도
친구들이 받아주지 않았다고 하면 친구들이 별로라고 생각이 드네요
익명 2020-02-23 11:48:58
자기가 경험한대로 다른 사람을 판단할 수 밖에 없어 안타깝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과 느낌이 있어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여자냐 남자냐가 본질적인 문제는 아니겠죠. 물론 성별 경향을 무시할수는 없습니다만 공감 잘하는 남자도 많고 공가 못하는 여자도 많습니다. 결국 내 편한 사람들이 주위에 남는법이죠. 편한 상대가 누구인지 더 확고해지는 건 자연스러운것이라 생각합니다.
익명 2020-02-23 10:08:19
댓글들 보니 여성분들은 글쓴이를 옹호하고 남성분들은 곱지 않은 시선이네요.
흔히들 그러죠. 여자들이 여우짓하는거 남자들이 모른다고...ㅋㅋㅋ
남자로서 그런 생각이 듭니다. 남자가 여우짓하는데 남자들은 그걸 알기에 싸늘한 시선이고 여성들은 그걸 모르니까 감싸고 ㅋㅋㅋㅋㅋ
익명 / 무슨여우짓을 했다는거죠?.. 뭘안다고 여우짓이라고하시나요 남자도여자도 잘지내는데 갠적으론 남자애들이 공감능력이없는것같아서 서운하다 인데
익명 2020-02-23 10:00:43
내가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성별이 ‘여성’일 뿐, ‘여성’이라서 편하다고 생각하는 건 아닐 거예요 ㅎㅎ 정답이 있을 수 없는 문제이므로 작성자님께서 향유하시고자 하는 길을 저는 응원하렵니다.
익명 2020-02-23 08:47:19
부정적인 댓글이 많네요.. 저는 그냥 글쓴분께서 그런 고민이 있을수도 있다 이해해주고 싶네요ㅠㅠ
익명 2020-02-23 08:17:11
모든 경우에 해당하죠.
케바케 사바사~
저는 남성지인들이 편합니다.
같은 성별이 느끼는 불편함 있을 수 있는데
너무 한 쪽 성으로 일반화 하지 않으시길요.
익명 / 둘다좋지만 남자인친구들이 이런성향때메 좀 그렇다한겁니다 여자들도 안맞는부분많아요
익명 2020-02-23 04:23:21
밑에 댓글들 보니 이런 생각도 드네요. 남자인 친구들이 악의적으로 글쓴님을 짜증나게 하고 서운하게 만드는게 아닌 이상 그럴때마다 글쓴님이 느끼는 불편함을 표현해보셨는지, 친구들에게 이런 저런 부분이 짜증나고 서운하다고 대화해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좋은 친구들이라면 글쓴님의 성향을 이해하고 배려해줄텐데 표현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얘기한 부분에 대해 조심하지 않고 나에 대한 배려없이 무신경하게 행동하는 친구들이라면 답은 나와있는거죠. 대체로 남자들이 무심하고 섬세하지 못하다고 하는데 말 안해주면 속마음은 여자들도 몰라요. 이런 친구도 있고 저런 친구도 있는거니까 혼자서 친구들에 대한 관계를 단정짓지 말고 본인도 친구들에게 표현을 해보세요. 사람관계가 가장 어렵고 힘든거 같아요. 반면에 또 사람관계에서 위로도 받고 힘을 얻기도 하니 친구든 연인이든 나한테 해로운 사람들은 잘 걸러내고 나한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들만 만나시길 바랍니다.
익명 2020-02-23 04:03:57
남녀간의 썸타는 분튀기를 즐기지만 부정하고 싶은 것인지 그런 문제가 아닌지는 본인이 판단할 수 밖에 없구요
본문으로만 보면 뭐 사람마다 성향차이인데 너무 스트레스받을 필욘 없을 것 같아요
여성적인 성향티라는 말은 좀 그렇고.. 그냥 개인 성격차 같고요 여자라고 다 섬세하게 신경써주는 방식으로 우정을 쌓는건 아니니까요ㅋㅋ
너무 공격적인 댓글이 많은 것 같아서 속상하지 마시라고 하나 달고 갑니다.. 인터넷에서 답을 구하지 마시고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시길 바랍니다
익명 2020-02-23 04:03:28
경험상 그렇게 노는친구들이 진짜큰일있을때 제일먼저 달려와주더라구요
익명 / 제가 공황장애로새벽에 응급실갔을때도 그냥 대수롭지않게받거나 장난으로 공황장애온다고 놀려요 가끔
익명 2020-02-23 02:57:56
우리 솔직해 집시다.

친하게 지내는 여자 친구들 대부분이 술 진탕먹고 단둘이 한 방에서 자도 맹세코 아무런 일이 없을 친구들인가요? 아니면 친구들 중 하나가 갑자기 어느날 내가 이성으로 보인다며 대쉬해도 절대로 이성으로 생각되지 않을만한 친구들인가요? 한 두명 그런 이성 친구가 있을 수는 있어도 이성친구들과 두루두루 지내면서 그 친구들 모두와 동성친구들과 같은 그런 관계를 유지하는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님은 지금 그냥 이성친구들이랑 노는게 동성친구들이랑 노는 것이 더 좋을 뿐입니다. 썸까지는 아니더라도 약간의 설렘들과 잘하면 이 중에 몇 몇은 썸타고 할 수 있겠다 하는 그런 분위기를 즐기는 것 뿐이죠. 그러니 동성친구들과 노는거에 흥미가 없는 것이고요. 그걸 성격이 안맞아서 나는 이성친구들이 더 편하다 이런식으로 포장하는 것 뿐입니다.
익명 / 그럴수있겟네요 근데 남자인친구들도 이제는성인이되서 각자가치관들이 생기다보니 잘맞는다고생각햇던부분들이 지금은 안맞더라구요
익명 2020-02-23 02:35:28
응. 졸라 소심한거임
익명 / 소심해진것같긴해요 어릴때는 되게 남성적이고 긍정적이어서 남자인친구들이많았는데..신기하네요
익명 2020-02-23 02:17:19
밑에 남자분들 댓글 하나같이 이해와 공감은 없고 글쓴이를 질책하는 얘기들뿐이네요. 저는 같은 남자는 아니지만 글쓴님에게 이런 말씀 드리고 싶네요. 여자 중에도 동성인 여자들과의 관계에서 오히려 피곤함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는 반면, 이성인 남자들과는 더 편하게 지내는 사람이 있어요. 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같은 동성하고 잘 못어울리고 이성과 더 잘 어울리면 '기집애들 하고 어울리는 놈'이라며 조롱 당하고 '여자애가 돼서 선머슴처럼 논다'며 비아냥 당하기도 했는데, 그건 그렇게 바라보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지 글쓴님같은 성향을 가진 사람이 문제인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성향의 차이가 있는거고 존중받아야 하는 부분이잖아요. 관계에 있어서 이분법적인 성별에 갇혀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사람을 사귐에 있어서 동성, 이성 나누지 말고 본인 성향에 맞고 더 편한 사람을 만나세요. 남자인 친구들이 짜증나게 하고 서운하게 하면 내가 이상한건가 생각하니 말고 그냥 '어휴 새끼들, 네들이 그렇지 뭐' 하고 넘기시고 여자인 친구들이 잘 챙겨주면 '역시 나를 챙겨주고 알아주는건 너희들이구나'하고 좀 더 고맙게 생각하고 소중히 여기시면 됩니다.
익명 / 결국 개인마다 성격이 다르니 성별에 신경쓰기 보단 더 편한 사람을 만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이런 의견이신데요. 사람마다 성향의 차이가 있고 존중 받아야 한다고 하셨으면서, 남자 친구들이 서운하게 하면 '어휴 새끼들, 네들이 그렇지 뭐' 라고 넘기라는건 저는 받아들이기 힘들고, 쓰니님이 하신 말과도 모순이네요. 니가 그렇지 뭐 라는건 상대를 깔보고 내가 상대보다 우월하다는 전제에서 나오는 겁니다. 나는 짜장면을 좋아하고 친구는 짬뽕을 좋아하는데, 친구가 짬뽕 시켰다고 '어휴 이놈보게, 네가 그렇지 뭐' 라고 생각하지 않죠. 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나는 짜장면이 짬뽕보다 더 좋은 음식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더 좋은 음식을 알아보지 못하는 친구를 무시할 때 나오는 생각입니다.
익명 / 대댓 남겨주신분께서 '어휴 새끼들, 네들이 그렇지 뭐' 이 말의 뉘앙스를 상대방에 대한 무시를 기반으로 자신을 더 우월하게 생각하는 말로 받아들이셨다면 유감이네요. 제가 글쓴님에게 그렇게 생각하고 넘기라고 한건 포인트가 완전히 달라요. 음식 메뉴에 비유를 하셨는데, 어떤 음식을 더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요. 예를 들면 같이 중식요리를 먹는데 짬뽕을 좋아하는 친구라서 어김없이 늘 짬뽕을 시켜요. 그럴때마다 '역시 넌 항상 짬뽕이구나' 하고 그 친구의 한결같은 취향에 대한 감상을 말하는 것과 같은 맥락인거죠. 말이 아 다르고 어 달라서 '어휴 너는 그딴 중식 뭐가 맛있다고 맨날 짬뽕만 먹냐' 라고 말했다면 그건 친구의 메뉴 선택을 무시하거나 짬뽕이라는 음식을 낮게 취급하는 말이 맞는거겠죠? 짜장이나 짬뽕이나 같은 중식 메뉴인건 마찬가지인데 어느 하나 깔보고 어느 하나 우월한 메뉴로 느낀다는것도 우스운 일이죠. 짜장은 짜장대로 맛있고 짬뽕은 짬뽕대로 맛있으니까요ㅎㅎ 어떤 사람에겐 짜장이 너무 느끼해서 거부감 느껴질수도 있고 매운걸 못먹는 사람에겐 짬뽕이 너무 매워서 거부감 느껴질수는 있어도요. 그런 입맛의 차이처럼 각자 성향의 차이를 받아들이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라는 말이었어요. 제 딴엔 대댓님의 비유에 이어서 설명을 덧붙였는데 제 말을 이해하셨을라나 모르겠네요.
익명 / 네, 무슨 말인지는 충분히 알았습니다. 이 글이 아니더라도 의도는 충분히 알고요. 그렇지만 여전히 네들이 그렇지 뭐 라는 말의 늬앙스에는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말씀하셨듯이 말은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차라리, 남자인 친구들이 나랑 안맞았을 때 '아, 너네들은 그렇구나. 나는 그렇지 않은데' 라고 생각하라고 했다면 이해하겠어요. 그런데 누군가가 '네가 그렇지 뭐' 라고 한다면 누가 그걸 단순히 취향 차이를 표현한 말이라고 생각할까요? 거기다 덧붙여 '어휴 새끼들'까지요. 님이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누군가가 "어휴~ 네가 그렇지 뭐" 라고 말했다면 어떤 기분이 들 것 같나요?
익명 / 제 표현이 대댓님에게는 좀 과격하게 느껴지셨나보네요. 님을 설득할 생각도 없고 저한테 동의해주시지 않아도 되는데, 제 표현에 대해서 님도 저한테 본인 생각을 관철시키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글쓴님에게 말하고 싶었던건 성향이 다른 친구들한테 대놓고 그렇게 말하라는게 아니었고요. 친구들에게 짜증나고 서운할때 그런 스스로를 탓하지 말고 혼자 속으로 털어내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라는 말이었어요. 그리고 저 표현이 상황과 맥락에 따라서, 사람에 따라서 대댓님처럼 기분 나쁘게 받아들일수도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맥락에서는 저렇게 생각하고 넘길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대댓님이 굳이 끝까지 지적하시는 부분이라 저도 굳이 추가적으로 설명을 했는데 이게 이렇게까지 언쟁을 해야하는 부분인가 싶어서 당황스럽네요..ㅎㅎ
익명 / 네, 저에게는 과격하게 느껴졌습니다. 너는 나랑 다르네 하는건 상대의 모습을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지만, 니가 그렇지 뭐 하는건 상대를 깔보는 표현입니다. 대놓고 말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친구끼리 장난으로 그런 말을 한다면 관계에 따라 상대의 말버릇에 따라 그런 뜻이 아니라는걸 알겠지만, 속으로 그런 생각을 한다면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님이 애초에 의도한 것은 그런 뜻이 아니란 것, 윗 댓글에서도 밝혔듯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상대의 성향은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하면서 속으로는 니가 그렇지 뭐 라고 생각하라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님의 원래 의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말하고자 한 건 이런 식의 표현 혹은 생각은 옳지 못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익명 / 남자분되게예민하게받아들이시네 그걸 걸고 넘어지시네요 굳이ㅋㅋ 대충 저렇게받아들이면 속편할거다 라고 얘기해준건데
익명 / 아... 저도 님이 무슨 말씀하고 싶어하시는지 아주 잘 알겠는데요, 마지막 대댓을 남기신 것까지 보고 나니 님은 제 전체적인 의견보다 그저 '어휴 새끼들, 네들이 그렇지 뭐' 이 표현에 꽂혀서 본인이 생각하는대로 제 의도를 곡해하고 안좋은 의미로만 단정 하시고 말씀하시네요. 제가 상대방을 무시하고 깔보는 마음에서 비롯된 표현이 아니고 생각하시는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거듭 설명했는데도 다시 반박하면서 그런 표현은 상대방을 무시하고 낮게 보는 마음에서 하는 표현이라고 본인의 생각이 맞고 저는 잘못된거라고 못박으시는게 본인의 교과서적인 생각에 도취되어 그냥 저를 지적하고 싶으신거 같아요. 저는 글쓴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글쓴님을 격려하는 얘기를 해주고 싶었던거지, 친구들을 무시하고 깔보는 마음을 가지라고 얘기한게 아닙니다. 저 말은 저 스스로에게도 자조적으로 쓰는 말이에요. 예를 들면 청소를 하다가 쓰레기 담아놓은 봉투를 쏟아버린 스스로를 한탄하며 '아이고 이 칠칠아... 내가 그럼 그렇지 아휴' 하고 혼잣말하는 것처럼요. 그냥 그 상황에 대한 탄식같은 말이지 제가 저 스스로를 무시하고 혐오해서 하는 말이 아니죠. 같은 맥락인거에요. 저 표현이 되게 불편하신가본데 조금 다른 표현으로 '어휴 새끼들, 또 이러네' 라고 바꿔보죠. 상대방을 깔보고 무시하는 마음으로 하는 표현이 아닙니다. 진짜 이렇게까지 설명했는데도 끝까지 '그런 표현은 잘못됐고 옳지 않다'고 말씀하신다면 더 할말은 없네요. 텍스트의 한계가 있다곤 하지만 어떻게 저 말의 뉘앙스가 상대방을 무시하고 깔보는거라고만 갇힌 생각을 하시는지 참 답답하고 당황스럽네요. 님이 말하고자 하는 바 충분히 잘 알겠으니 더 이상 말씀 안하셔도 됩니다.
익명 / 지나가다 댓글 답니다. 어휴 새끼들 또 이러네라는 표현도 결국 상대를 무시하는 느낌이네요. 저 남자분 말은 의도가 그렇더라도 결국 나오는 말은 은연중에 상대를 한심하게 보는 시선이 담긴 말이니 그런 표현은 쓰지 말자 라는 뜻인거 같은데요.
익명 2020-02-23 01:54:27
40대는 20대처럼 함케 웃고 놀고 즐기는 친구가 아니라 인생의 친구를 만나아 합니다. 아직 20대죠? 제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죠? 님의 생각이 아직 어리다는 거에요. 친구 백명 천명 있어도 인생의 친구는 한명 있을까 말까 에요.
익명 / 인생 알만하네요
익명 / 그럴것같긴해요 학창시절친구라고 무조건좋은친구는아닌것같아요 말씀하신것처럼 좋은사람만나도록 노력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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