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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홀릭스

사피엔스의 후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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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니스 | 2024-05-02 21:02:26 | 좋아요 3 | 조회 1753
마호니스
아르카디아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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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샤 | 2024-05-04 00:51:16
읽다가 투르게네프에서 멈추며… 투르게네프 제가 너무 좋아하는데..특히 찻사랑도 .. 전 끝이 좋았어요.. 전 연상이나 상상하며 읽는 편이라.. 쎄하고 서리고 저리고 허무함이 여즉 느껴지네요! 희한한 사건까지도 포함해서요. 제가 왜 아(아)샤겠어요 ㅎㅎ 투르게네프때문에 설레어서 멈췄는데 다시 읽어 내려깁니당
마호니스 : 오랜만입니다. 아아샤님^^. 저도 매우 잘 본 작품입니다. 특히 아버지가 아들 페트로비치에게 남긴 편지도 인상적이구요. (그 황홀함을. 그 독을..) 아아샤님이 왜 아아샤님인지 잘 알지요~ㅎㅎ 연휴 편히 잘 보내시구요!
아아샤 : ㄴ생은 실전이라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구 아빠 나빠 정도로만 교훈을 얻었어요. 그녀는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상상도 하구요 >_<
나그네 | 2024-05-03 09:31:39
투르게네프 <첫사랑>의 첫장면 같은 분위기라는 표현에서 위 글에 담긴 모든 파노라마가 다 주마등처럼 상영되는 느낌이 드네요^^. 정말 글을 회화처럼 쓰시는 마호니스님^^ 잘 읽었습니다. (20대 때 처럼 누군가의 자취방에 모여 술잔 기울이며 진솔하게 이야기 나누는 그런 술자리가 문득 그리워집니다. 술집은 너무 시끄럽고 음식점은 너무 다 들리고ㅠㅠ)
마호니스 :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ㅎ 예전에 저의 스승님이 하신 말씀이 ‘아는 만큼 보인다.‘ 라고 하셨는데 나그네님은 많은 것을 알고 계시니 많이 보이시겠구나 싶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미녀39세 | 2024-05-03 00:17:47
반나절이나 걸어가서 그냥 정보만 공유하고 왔을리가 없을텐데…서로 번식도 하고 그랬을 것 같아요 ㅎㅎ
주 목적은 번식이고 나머지 50분 정보공유
마호니스 : 생각해보니 그렇겠네요. ^^ 언어가 매우 한정적이었을 것이고, 주로 몸의 대화(?)가 대부분이었겠지요. 그러니깐 몸의 대화 50분, 번식 10분이면 한시간 내내 섹스만? ㅎ
밤소녀 | 2024-05-02 21:58:02
오랜만의 마호님 글 잘 읽었어요~~순리대로, 사는것이 쉬운듯 어려운거..나를 비워야 내가 채워지는거 아님니까 ㅎㅎ
마호니스 : 오랜만입니다. 소녀님^^. 잘 읽으셨다니 늘 고마워요. 네. 말씀처럼 나를 비우고 사는것이 무언가를 채울 수 있는 공간을 남겨두는 것이겠지요. 예전에 비해 힘은 좀 빼고 (곧휴 힘은 유지하고)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