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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우는 무서운 고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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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은방긋 조회수 : 1880 좋아요 : 1 클리핑 : 0
오늘 퇴근하고 집에 오는데 평상시보다 유난히 더 피곤한거예요ㅠㅠ
그래서 집에 조금이라도 일찍 도착하고자 단지내 지름길인.. 저희 아파트 쓰레기 수거함들을 모아두는 곳이있는 구석진 길로 왔네요.

그런데 그 길이 아파트 단지내이긴 하지만 가로등도 몇개 없고 어두컴컴한 곳이라 저같은 경우엔 밤 늦은 시간에는 거의 안가는 길이거든요.


암튼 오늘따라 그 쪽 길로 왔는데..
그나마 밝던 쓰레기 수거함들이 있는곳을 지나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코너를 도는 순간.. 건장한 남자들 네명이 제 눈 앞에 나타나는거예요ㅠㅠ

자세히 보니 네명 모두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들이였는데 그 중 3명은 담배를 피우고 있더라구요ㅠㅠㅠㅠ

"무서운데 어떻게 지나가지ㅠㅠ 그냥 왔던 길로 돌아갈까ㅠㅠ"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설마 아파트 단지내인데 무슨일이야 있겠어?"하는 생각에 용기내서 걔들 앞을 지나왔는데..

그 어린 놈들이 어른이 지나가는데도 담배를 끄거나 감추기는 커녕 대놓고 피우면서.. 심지어 저랑 눈을 마주치고 짧은 치마 입은 저를 위아래로 훑어보기까지 하는거있죠ㅠㅠㅠㅠ

왠지 어린 애들한테 희롱당하는 느낌이들어 자존심도 상하고 정말 불쾌하더라구요ㅠㅠㅠㅠ


저희 동 앞에 도착해서 경비 아저씨한테 말씀드렸더니.. 별일 아니라는듯 애들이 거기서 담배 많이 피운다고.. 담배 꽁초까지 바닥에 아무렇게나 버려둔다면서 저한테 그쪽으로 가지말라고만 하시더라구요ㅠㅠㅠㅠ


제 고딩 조카애도 담배 꽤 피우는데.. 아까 걔네들 같은 모습이면 정말 싫을것 같네요ㅠㅠ


지금 기분 같아서는 다음에 그 고딩들 또 만나게되면 여기서 담배피우지 말라고 어른으로서 따끔하게 한마디 해주고 싶은데.. 제가 참아야겠죠??

휴....ㅠㅠㅠㅠ
햇님은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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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장군 2019-09-07 07:02:54
항상 글 잘 읽고 있습니다
햇님은 방긋님을 응원합니다
더 많은글을 보면 좋을텐데 ㅎㅎ 제 욕심이겠져???
햇님은방긋/ 이곳에 쓸수있는 섹시한 일들이 좀 많이 생겼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회사와 남친밖에 없는 루틴한 삶의 연속이네용ㅠㅠ 응원 감사합니당 :)
phobos 2019-09-07 02:04:58
그런애들 보면 저 멀리 피해가면서 담배연기만 안 맡으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담배 더 열심히 피워서 발기부전 빨리 오고

뇌질환, 심장질환 빨리오라고 기도하면서 지나갑니다.
햇님은방긋/ 담배 피우면 발기부전도 오나요?? 남친이랑 고딩 조카애한테 얘기해줘야겠어요 >.<
phobos/ 물론 흡연한다고 100% 오는건 아니지만 비흡연자와 비교하면 더 잘 올수도 있습니다. 저는 지금 40대이지만 담배는 피워본적도 없고 20대에 비해서 발기력등에 있어서 큰 차이 못느끼고 살고 있습니다.ㅋㅋ 그래도 40대 되니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조심해야 할 필요는 느끼긴 하더군요. 발기는 혈액이 몰려서 일어나는 일이라서 혈관건강과 관련이 있고 흡연은 혈관건강에 매우 나쁜 습관입니다. 그리고 발기부전도 남자에게 나름대로 치명적인 증상이기도 하지만 흡연자는 발기부전은 작은 문제일수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흡연은 암, 뇌질환, 심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습관입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더 잘 올수도 있고 덜 올수도 있는 개인차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더 잘 올수 있는지라 안피우는것이 당연히 좋죠. 젊을때야 생활 좀 막하고 술담배 한다고 해서 당장 암걸리고 뇌졸중, 심근경색 걸리고 그러는건 아니지만 40-50대나 이후로 건강이 나빠지는것이 젊을때부터 건강관리 안하고 나쁜 습관이 축적되어서 20-30년뒤에 나타나는것입니다. 그리고 담배는 니코틴 중독문제로 쉽게 끊기 힘든데 조카에게 얘기할때 뇌가 니코틴이라는 물질에 중독되서 의지로 끊기 힘든것이 사실이니 도움 받아서 해보라고도 얘기를 해주세요. 그리고 건강검진에서 폐검사한다고 X선촬영하는것으로는 폐암 초기 못잡아냅니다. 말기나 되서 증상 호소해서 발견되거나 X선촬영도 말기만 잡아낼 수 있습니다. 흡연을 자주했으면 건강검진할때 폐CT촬영같은것 자주 해보라고 하세요.
phobos/ 그리고 간접흡연도 나쁘지만 흡연자가 만나는 주변인들에게도 3차흡연이라는것도 직접 흡연하는것 못지않게 매우 해롭습니다. 3차 흡연에 대해서도 조금 더 찾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햇님은방긋/ 오~ 짧은 강의 들은것 같아요~ 감사합니당 :)
sunnyside74 2019-09-07 01:52:59
저도 오늘 반차내고 들어가는 길이였는데 저희집 바로
대문앞 유치원에 학군이 10개 가까이 되는데 구석에서
담배피다 경찰에 걸려서 일열로 서있더라구요 무섭
햇님은방긋/ 유치원 옆에서요?? 애들이 정말 생각이 없네요~
우주를줄께 2019-09-07 00:19:05
어린 이는.. 어른들의 거울이여라~^^;
햇님은방긋/ 치.. 요즘 고딩들은 어린 이는 아니것 같은데요~
크앙사자당 2019-09-07 00:07:17
그래도 애들이 착하게 쓰레기 버리는 구탱이에서 몰래 피네요 ㅎㅎ
햇님은방긋/ 그러게요~ 그렇게 생각하니 착한 애들이였을수도.. 위아래로 훑어봤던건 제 치마가 문제였나봐요 >.<
제리강아지 2019-09-06 23:29:22
누군가를 바꾸려면 각오나 힘이 있어야합니다.
힘이 없다면 힘이 모을 의욕이라도 있어야합니다.
햇님은방긋/ 실수로 썼던 덧글을 지웠네용ㅠㅠ
초빈 2019-09-06 23:10:08
조용히 112에 문자를..
햇님은방긋/ 그 생각까지는 못했는데 앞으론 무슨일 생길것 같으면 112도 생각해봐야겠네용~
유구리 2019-09-06 22:59:43
참으셔야되요.. 요즘 안참으면 안되요..
햇님은방긋/ 안참고 싶어도 참게 되더라구요ㅠㅠ
여자김씨 2019-09-06 22:53:14
참으셔야해요 ㅠㅠ 너무무서우셨겟다 방긋님 ㅜㅜㅜㅜ
햇님은방긋/ 네..ㅠㅠ 무섭긴 무섭더라구요ㅠㅠ
방탄소년 2019-09-06 22:51:13
아이쿠 오늘 처럼 발기차게  비오는날
엄청 무서웠을듯요  요즘 어른들 무서운줄 몰라서
뭐라하면 큰일 날수 있어요 차라리 경찰서에
순찰 민원을 넣으시는게 제일 편해요 !
햇님은방긋/ 이제 늦은 시간에 그쪽으론 안다녀야겠어요ㅠㅠ
방탄소년/ 그러니까요 햇님처럼 매력 터지시는분이 다니시면 큰일 날꺼 같아요 ㅠㅠ
집사치노21 2019-09-06 22:50:16
저는 바로 폰을 영상을 돌리고 찍어요.
학교 이름 다 나왔다. 그러면서 폰 막으려하면 클라우드라 폰 지금 끊겨도 전송된다~~ 여기까지하면 대부분 죄송합니다 잘못했어요 형~~ 나와요,  그 이후엔 훈계는 아니고 담배 펴도 괜찮은데 불량한 티 내지좀 마라고 하죠.
병신을보면짖는개/ 월월!
집사치노21/ 제가 잘못했나요 ㅋㅋ
햇님은방긋/ 집사치노님.. 저는 떨려서 그렇게는 못할것 같네용ㅠㅠ
햇님은방긋/ 개님♡.. 소중한 덧글 감사드려용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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