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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_Article > 단편연재

우리의 거리 - 프롤로그
드라마 [도깨비]   성현이란 한 청년은 친누나의 얼굴을 주먹으로 강타한 후 무서운 아버지를 피해 집을 나왔고, 그의 친구 현수는 무작정 성현을 따라 집을 나왔다.   2013년 그해 봄의 일이었다.   “현수, 우리 이제 뭐 하냐.”   “그러게.”   가까스로 마련한 원룸에서 두 친구는 멍하니 서로를 바라보았다.   “키스할 거냐?”   성현은 현수의 목덜미를 장난스럽게 잡고 말했다.   “죽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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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드득 사랑 3
뽀드득 사랑 2▶ https://goo.gl/nB1LEi   영화 [타이타닉]   거친 사정의 여운이 아직 사라지지 않은 우리는 장난치듯 서로의 입술을 가볍게 음미하며 뜨거웠던 시간에 대한 만족감을 눈빛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서로의 속삭임은 어떤 말이어도 좋다. 사랑해! 좋았어! 최고였어! 그 어떤 말이어도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겐 달콤할 뿐이다. 이런 달콤한 속삭임이야말로 최고의 후희가 아닐까...   달콤한 그녀의 속삭임에 키스한다. 손으로는 엎드린 그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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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드득 사랑 2
뽀드득 사랑 1▶ http://goo.gl/q97ejf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서로를 가득 채운 자지와 보지는 우리가 의도하지 않아도 스스로 살아 움직이듯 꿈틀댔다. 탁자 위에 비스듬히 걸터앉은 그녀 그리고 적나라하게 드러난 그녀의 보지. 그 속을 천천히 들락거리는 힘줄 솟은 나의 자지. 그녀는 내 자지의 움직임에 맞춰 신음을 내뿜으며 고개를 뒤로 젖힌다.   난 삽입을 유지한 채 그녀를 그대로 들어 올려 내 품으로 끌어안았다.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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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드득 사랑 1
영화 [라임라이프]   우린 오늘도 서로를 느끼고 싶어 차를 타고 우리의 장소로 이동하고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 우린 이미 서로의 눈빛과 손끝의 스킨십 만으로도 깊이 느낄 만큼 흥분되어 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우리만의 아지트에 도착했고 서둘러 입성했다. 들어가자마자 그동안 미뤄왔던 뜨거운 키스가 시작되었고 늘 그랬듯 우리의 키스는 무엇보다 달콤하고 뜨거웠다. 입술이 부르틀 만큼 계속되었고 서로의 옷을 하니씩 벗겨나가기 시작했다.   그녀는 늘 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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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와 이 여자 3 (마지막) [3]
그 남자와 이 여자 2▶ https://goo.gl/eK2PF3   영화 [황제를 위하여]   그 남자가 뒤에서 넣었다. 나중에 빨 때 확인했는데 기둥 쪽은 보통인데 위로 갈수록 두꺼운 스타일이었다. 많이 안 젖어있었으면 꽤 아팠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잠깐 들고 그 다음에는 생각이 없어졌다.   처음에는 욕실 벽에 손을 짚게 하고 박아대더니 조금 방향을 틀었는데 넣는 기분이 좋아졌다. 막 날아갈 것 같고 가려운데 긁어주는 것처럼 짜릿짜릿하게 좋았다. 저절로 신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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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합석하고 일어난 신기한 일 3 (마지막)
술자리 합석하고 일어난 신기한 일 2 ▶ https://goo.gl/VgcU1H 영화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 테이프]   모텔에 들어가 엘리베이터에 탔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단둘이 말없이 서있으니 뭔가 어색하더라고요. 분위기 생각한답시고 슬쩍 손을 잡고 깍지를 꼈더니 그녀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가 피식- 하고 웃더니 손을 들어 올려서 엘리베이터 안에서 혀로 손을 애무하더군요. 코로 쌕-쌕- 하고 숨소리만 내고 움직이지도 못하다가 엘리베이터 문 땡- 하고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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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합석하고 일어난 신기한 일 2
술자리 합석하고 일어난 신기한 일 1 ▶ http://goo.gl/K6ELU9 영화 [사랑의 가위바위보]   매력적인 여자가 내 옆에 앉아서 자신을 흥분시킬 수 있는지 없는지 기대하며 날 시험하고 있다는 사실은 저로 하여금 근성을 불태우게 하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제 속에 남자, 늑대로서의 본성이 이렇게도 잘 숨겨져있었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저는 평소 확실치 않으면 섣불리 스킨십을 하지 않는 타입이었는데 술기운 때문인지 넘치는 흥분 때문인지 생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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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와 이 여자 2
그 남자와 이 여자 1▶ http://goo.gl/i3MoZf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엘리베이터 안에서 손만 잡고 있는데 계속 심장이 콩닥 콩닥거렸다. 아까 뽀뽀의 여파 때문인 것 같다. 괜히 그 남자가 모텔 안에서 날 어떻게 가지고 놀지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팬티가 젖은 건 아무래도 계속 신경이 쓰였다.   VIP 룸은 8층이었는데 그것도 높이라고 귀가 살짝 멍했다. 그런데 그 남자가 다른 손으로 내 목뒤를 잡고 눌러주니 멍한 게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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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와 이 여자 1
영화 [타짜-신의 손]   레드홀릭스에 가입하고 ‘어머! 이 남자 괜찮다!’하고 들이대서 같이 자 본 남자가 다섯 명, 쪽지 받고 호기심에 이야기해보다 만나서 자 본 남자가 다섯 명. 그 중에 여덟 명은 꽝이었고, 한 명은 쏘쏘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은 대박이었다. 이 이야기는 나를 들뜨게 했던 대박인 그 남자 이야기다.   레드홀릭스를 살펴보니 애들이 너무 풋풋했다. 클럽 가면 알아서 넘치는 애들이 고추 비벼댈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딱히 신경 쓰며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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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합석하고 일어난 신기한 일 1
영화 [비스티 보이즈]   제가 나이는 이십 대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는데, 단 한 번도 술자리 합석이나 원나잇 클럽 나이트를 가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바로 어제 불알친구의 취기 어린 호언장담에 홀려서 태어나 처음으로 합석을 하게 됐습니다.   합석한 여자분은 저랑 성격, 개그코드, 취향 등등이 비슷해서 흥이 들썩들썩 오르더군요. 모두가 신이 난 그 자리에서 저 또한 마냥 재밌어서 헤헤헤 하고 웃으면서 농담만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보는 예쁜 여자와 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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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성을 깨우다 3 (마지막)
잠자던 성을 깨우다 2▶ https://goo.gl/4svAfz 영화 [not another teenage]   지난 밤의 일이 아무일도 아닌듯 애써 태연한척 일을 한다. 내 옆으로 선배가 지나가기만 해도 지난 밤의 기억이 살아난다. 절대 남자로 보면 안되는 그가 남자로 느껴진다. 수치심보다 더 큰 감정이 몰려온다.   ‘날 무너뜨렸어! 그의 여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그럴 수가 없잖아..’   내 마음속 이성과 감정이 날뛴다. 또한 건드려 놓은 내 몸을 다시 한번 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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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성을 깨우다 2
잠자던 성을 깨우다 1▶ https://goo.gl/Y6Q5bz   영화 [캠퍼스 S 커플]   소리 없는 야동을 보여주며 섹스토이로 꼭꼭 숨은 성을 꺼내길 바랐던 선배. 하지만 난 세 번의 야동을 보고 몇 가지를 검색하다가 생뚱맞게도 성인용품샵을 하겠다고 발표해버렸다. 성격 급한 마녀. 사업자를 내고 며칠을 멍하니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섹스가 뭔지, 자위가 뭔지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섹스토이를 본적도 없는 내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알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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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성을 깨우다 1
영화 [러브&드럭스]   10년의 결혼 생활. 하늘이 주신 두 아이의 엄마. 그리고 이혼. 생각도 못 해본 돌싱.   그 사람과의 섹스는 큰아이 임신 때 이후론 둘째가 어찌 생겼는지 모를 만큼 전무했다. 대화 없이 본인 필요에 의해 잡아당기고 바로 삽입, 사정, 담배 한 개비.   몇 년 만에 가진 관계에선 억울함에 여성 상위 자세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해 오르가즘을 느끼는 법을 터득해버렸었나 보다.   그리고 또 몇 년 불행인지 다행인지 내 몸은 섹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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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여우 3 (마지막)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그런 나를 보며   “오라버니~ 누이가 해주는 게 그렇게 좋아?”   라며 짓궂게 말한다. 그 애의 입은 다시 내 물건의 머리 부분만 살짝 머금는다.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지 내 물건은 머리 부분만 빠르게 그 애의 입속을 들락거린다. 나도 모르게 “하악~” 하는 소리가 나온다. 그러면서 동시에 내 물건은 빠르게 그 애의 입속에서 커져간다. 그런 내 물건을 빤히 쳐다보던 그 애는 이제 흥미 없다는 듯 나를 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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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여우 2 [1]
영화 [비터 문]   집으로 돌아와서 머릿속이 복잡했다. 전혀 여자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천방지축 제멋대로인 그 애와 어떻게 잘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던 것도 아니었다. 그것도 임자 있는 애를 내가 그렇게 했다는 것이 더더욱 나를 복잡하게 만들었다. 뭐 어차피 귀찮기만 했던 녀석 그냥 없이 사는 게 편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나는 그 애를 만나기 전의 생활로 돌아갔다.   몇 주가 지났을까… 그 애에게 또 연락이 왔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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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여우 1 [1]
영화 [비스티 걸스]   나는 물었다.   "너는 내가 왜 좋아?"   "... 몰라... 그냥 좋아. 따뜻해.”   라고 말하며 내 품으로 파고든다.   그 애는 그냥 아는 여자 사람 동생이었다. 7살 차이가 나는.   용돈벌이로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하던 시절 동료들과의 술자리에 동료 중 한 명이 그 애를 불렀던 게 아마 첫 만남이었을거다. 다들 처음 보는 사람이었을 텐데 쭈뼛거리는 기색 하나 없이 이런 곳에 날 왜 불렀냐는 듯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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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홀릭스에서 만났던 그녀 3 (마지막)
영화 [노트북]   그녀와의 섹스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큰 키에 늘씬한 몸매, 풍만한 가슴, 그리고 저는 섹스할 때 눈을 마주 보고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예쁘기까지 한 그녀와 눈을 마주 보고 하는 섹스는 정말 좋았죠. 그녀의 취향은 펨섭이었습니다.   "오빠~ 이 보지에 박아 주세요." "주인님 얼른 넣어 주세요."   섹스할 때마다 그녀의 이런 말들은 절 정말 흥분하게 했고, 전 그녀의 그런 말들에 이런 식으로 대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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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홀릭스에서 만났던 그녀 2 [1]
전주 @글쓴이 실제 사진   전화와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드디어 기대하던 토요일이 되었고, 이제 곧 출발한다고 문자를 받았습니다.   ‘오빠 저 몇 시까지 그쪽으로 가면 될까요? 그리고 어디로 찾아가야 해요?’   ‘음… 저 7시쯤 퇴근이니까 그쯤 맞춰서 오면 되지 않을까요? 아마 한 2시간 반쯤 걸릴 거에요. 그때 맞춰서 와요. 그리고 장소는 알려줄게요."   ‘네 알겠어요. 조금 이따 봐요. 아! 참~ 오빠! 저, 거기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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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홀릭스에서 만났던 그녀 1 [5]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작년 여름쯤이었을 거예요. 레홀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시기에, 자기소개에 여성분이 섹스파트너를 구하고 싶다는 글을 올린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당장 쪽지를 보냈죠.   ‘안녕하세요? 저는 OOO(옛날 아이디) 입니다. 저도 요즘 OOO 님처럼 많이 외롭네요. 괜찮으시면 먼저 자기소개 하도록 할게요.’   간단하게 쪽지를 보내고 자기소개를 했죠. 물론 그녀에게 여러 명이 쪽지를 보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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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진짜 여자가 될 때 3 (마지막)
영화 [노트북]   그 일이 있고 나서 서로가 바빠서 한참을 보지 못했었다. 꾸준히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었으며 그때의 우리 첫 경험에 대해서도 즐거운 추억처럼 때론 진하게 때론 부드럽게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느낌을 공유하기도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조금은 직접적으로 메시지를 보내왔다.   ‘오빠 나 그때가 자꾸 생각나서 일하다가 가끔 힘들어요’   이유는 알고 있지만, 일부러 짓궂게 되물었다. &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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