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아이템
  콘돔의 충격적..
콘돔 브랜드와 두께에 관한 충..
  전립선 마사지..
애널로 느끼는 오르가즘, 이른..
  포르노 동네 ..
영화의 줄거리는 포로노 스타 ..
  Sea, Sex and ..
한국의 뛰어난 에어컨 생산 기..
팩토리_Article > 레알리뷰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영화 <오직 그대만>   나는 의심이 참 많은 인간이다. 그러나 그건 어쩌면 타인을 향한 의심이라기보다는 내 자신에게 해당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살면서 간사해지고 가끔은 잔인해지는 나를 발견할 때마다 나는 나를 믿지 못했고, 더불어 타인도 믿을 수 없었다. 특히 사람 마음이라는 것은 얼마나 쉽게 또 사소한 일로 바뀔 수 있는지... 변해가는 나 자신은 물론이고 남을, 특히나 사랑하는 사람이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 건 매번 힘들었다.   생각해보면 그들..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3757클리핑 480
저랑 폰팅하실래요?
영화 <나의 PS 파트너>   요즘 들어 문득, 아니 자주 외롭다. 물론 나는 외로움은 인생에 있어 영원히 가져가야 할 친구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외로운 건 외로운 거다. 어쩔 수 없다. 느껴지는 걸 뭐 어쩌겠는가. 외로움의 실체를 파악하거나 혹은 그럴싸한 말로 포장을 한다고 해도 그것이 주는 느낌이 약해지는 건 아니다.   다들 외로울까? 다들 외롭겠지? 그렇겠지? 지금 막 사랑을 시작해서 그 설렘 때문에 심장이 쿵쾅대는 상황이 아니라면 다들 좀 외롭..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8663클리핑 396
가는 해보다 오는 해가 더 무서운 이유
영화 <블루 발렌타인>   2015년 달력도 달랑 한 장 남았다. 커피 한잔을 마시며 가는 해를 가만히 정리하며 앞으로 다가올 새 해를 희망차게 준비... 하기에는 내 나이가 너무 많구나. 어릴 때는 그랬다. (여기서 어릴 때란 20대를 말 하는 것이다.) 문구사로 달려가서는 마지막 남은 달력 대신 예쁘고 귀여운 탁상 달력을 고르고 새로운 다이어리를 사면 다가오는 내 새해에 무언가 대단하고도 희망찬 일이 막 펼쳐질 것 같았었다. 물론 얼마 남지 않은 해에 대한 반..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8433클리핑 268
섹스를 방해하는 약간의 장애에 대하여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누군가는 안면인식장애로 인해 매일같이 보는 사람의 얼굴을 끝끝내 기억하지 못한다. 또 누군가는 수전증이 너무 심해 술이라도 따를라치면 보는 사람이 불안하여 3년간 못하거나 말거나 차라리 자작을 택하게 한다. 이런 것들은 비록 장애인 등록증 같은 걸 발급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실로 명랑 생활을 방해하는 요소들임은 틀림없다.   나에게도 두 가지 장애가 있다. 첫째는 사람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과거 무..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9478클리핑 504
여자가 볼 때 재수 없는 남자 [3]
여자가 봐도 재수 없는 여자 ▶ http://goo.gl/DoKypx 영화 <우리 선희>   예전에 나는 ‘여자가 봐도 재수 없는 여자’ 라는 제목으로 각종 재수 없는 여자들을 나열했었다. 엄밀히 말하면 ‘여자가’ 의 의미는 모든 여자를 말하는 것이 아닌. 단순히 내 개인적인 의견에 불과했지만 이게 뭐 리서치 회사에서 쓴 리포트도 아니고 하니 이번에는 '여자가' 볼 때 재수 없는 남자를 한번 나열해 볼까 한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7363클리핑 481
약간의 결핍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포털 사이트에서 연예인 누구 과로로 쓰러져 병원행, 링거 투혼 같은 글귀로만 보던 일을. 며칠 전 실제로 내가 겪게 되었다. 다만 서 있다가 병원에 간 게 아니라서 누워 있다가 갔으므로 말 그대로 쓰러지진 않았으며, 링거를 맞긴 했지만 투혼을 한 건 아닌 정도랄까? 아무튼 태어나 처음으로 어디가 아파서 혹은 병명이 있어서가 아니라 과로로 병원을 가 보게 되었다.   전날 술을 조금 마시기는 했지만, 평소의 나와 달리 분위기..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5106클리핑 414
여자의 적은 여자인가
영화 <패스트 앤 퓨리어스>   얼마 전 후배 하나가 직장 문제로 심각하게 고민을 하더니만 드디어 이직에 성공한 모양이었다. 그동안 몇 번이나 그녀는 회사를 그만 다니고 싶다고 했었지만 나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은 그녀가 사표를 내는 것을 만류했었다. 사실 우리는 모두 그녀에게 박차고 나오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었다. 하지만 박차고 나오면 그 이후는? 우리 중 누구도 그녀의 취업을 대신 해 줄 수 없기에 우린 그저 참고 견디라는 말 밖에는 할 수 없었..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8260클리핑 364
달콤 쌉싸름한 동거 [2]
영화 <동거, 동락>   임신 3개월의 몸으로 조감독과 결혼에 골인한 보조작가 안다정은 말했다.   ‘나는 집에 안 들여보내주는 남자가 좋더라’   다들 경험했을 것이다. 집에 들여보내주지 않으려는 남자. 거기다 나 역시도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면 답은 하나였다. 내 거짓말이라면 귀신같이 알아차리는 엄마에게 심호흡 크게 하고 전화해서는 MT네, 선배네 집에서 작업 중인데 밤을 꼬박 새도 모자라겠네. 그때 엄마들은 알고도 속아준 걸까..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8127클리핑 509
나잇값 하는 법 [2]
영화 <고령화 가족>   지난 주말 여동생과 함께 가을옷을 사기 위해 할인 매장을 갔었다. 마침 작년에 눈여겨봤던 청 원피스를 70% 할인된 가격에 팔길래 나는 사이즈를 확인한 다음 탈의실에서 입고 나왔다. 치마의 길이도 적당하고 사이즈도 잘 맞아서 나는 그 옷을 사려고 했었다. 적어도 여동생의 말을 듣기 전까지는 그랬었다.   ‘너 그거 입으면 어려 보이려고 발악하는 걸로 보일 거야. 우리 제발 나잇값 좀 하자 언니야’   순간 나는 작..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7664클리핑 364
아름다움이라는 이름의 무기
영화 <럼 다이어리>   누군가가 말했다. 이 세상에 여자는 딱 두 부류가 존재한다고. 나는 그게 미혼과 아줌마냐고 물었더니 그는 아니라고 했다. 세상에는 '예쁜 여자'와 '못생긴 여자' 단 두 부류만 존재한단다.   간혹 남자들이 여자의 외모를 많이 따지는 것을 억울해하는 여자들이 있다. 물론 나 역시 결코 예쁘다고 할 만한 외모는 아니므로 그렇게 억울한 수많은 여성 중 한 명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남자들이 어느 정도 이해는 간다. 왜..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8641클리핑 367

[처음]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