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마다 일본에서는 신주쿠를 중심으로 Fetish-festival이 열립니다. Sexpo 같은 규모가 거대한 행사는 아니지만,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즐기는 멋진 축제의 장이지요. 그것은 바로!!
 

 

2016년 4월 19일 일본 최대의 섹스 테마파크인 Mizuryu Land라고 하면 깜짝 놀랄 테지만, 사실 이는 거의 규모급으로만 따지면 어지간한 테마파크에 비견되는 정도의 페스티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동인 사이트의 순위권에 들어가는 "Alice", 손그림 SNS 인기 사이트인 "Pixiv", 그리고 마니아 페스티벌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역대 최대의 행사가 될 Mizuryu Land 섹스 페스티벌이 신주쿠와 하라주쿠에서 시작될 예정이지요. 특히 이번에는 이미 마니아 급을 넘어선 연예인도 대거 참여 예정이라고 해서 많은 기대를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착각하면 안 됩니다. Mizuryu Land는 SNS로 재창조된 가상의 섹스 테마파크입니다.

페티시 페스티벌은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으며 작년 같은 경우는 6층 스튜디오를 회장으로 80개 이상의 페티시 단체, 아티스트, 제작자 등이 현장 판매와 퍼포먼스를 벌였습니다.

페티시에 대한 정의는 사실 엄청나게 폭넓어서 뭐라 딱 집어 낼 수 없는 만큼, 각기 다양한 콜렉션으로 도전한 여러 부스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작년 여름에 취재 겸 참했습니다.
 

 

 

 

동양식 좌변기에 들어가 그 위에 앉은 여성을 촬영하는 쾌감(?)을 맛볼 수 있는 부스.

 

 

 

 

 

 

 

 

 

이분은 TV에서도 자주 보이는 "킹기 드라" 오야마 미라이와 니시다카리양입니다.

 

 

물론 여러 제품이나 동인지 등을 판매하는 곳도 눈여겨볼 만한 볼거리였는데요, 올해도 빠지지 않는 입었던 속옷 판매 부스는 역시 초회 매진!
여성들도 적지 않은 비율로 구매를 많이 했습니다

 

 

 

FF에서는 성기나 유두 노출은 금지로 수위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보면 상당히 에로틱하고 재밌습니다.

각 대학 팀들의 공연이나 중계를 단돈 3000엔이면 (물론 쇼핑 제외) 즐길 수 있죠. (참고로 지금은 프로모션이라 500엔이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도 4월 중순쯤 맞춰 가 볼 생각입니다)

이번 FF의 공식 마스코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あきとん 


 

Non
 

 

아시야 노리코
 

 

丹? ひよ
 

 

그리고 오카다 유이

 
Fetish Festibal은 마니아 페스티벌 안에 속해있는 종류입니다. 밤의 유흥을 빛내 줄 뒤풀이도 있답니다. 레홀러분들도 시간 되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일본 최대의 섹스 테마파크 ‘Mizuryu Land’ 2 ▶ https://goo.gl/dfHnEd